이세계 느긋한 농가 474화 - 세계여 두려워하라!


이세계 느긋한 농가 474화 - 세계여 두려워하라!




내 이름은 메넥.


염소의 목을 가진 마족이다.


수인족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다르다.


수인족은 좀 더 인간 쪽이다.



인간의 머리에 동물의 귀과 다소 털이 있는 것이 수인족.


나의 머리는 완전히 산양.


하지만, 말할수 있다.


수다스러운 편이다.



그리고 나의 육체는 염소계열.


완전히 산양은 아니다.


산양 쪽이다.


그래서 옷을 입으며 서서 걷고 있다.


알몸으로 네 발이 되면 고 확률로 산양이라 착각할 수 있어서



절대로 알몸으로 네 발은 되지 않는다.


그게 내 자존심.



왜 나의 머리는 염소인걸까?



마족이 아니라, 자기 안의 마력을 제어하지 못하면,


마력으로 신체를 변질시키고 만다.


그렇기에다.



마족은 원래부터 가진 마력이 많아


몸을 변질시켜 버린 사람은 드물지 않다.


뭐, 나처럼 거의 온몸을 변질시키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나는 본래 마력이 많아 생후 1년 동안 이 모습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비관하지는 않았다.



지금의 내 모습은 옛날의 마족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바포멧토의 다세키를.


인간뿐 아니라 마족도 공포의 나락으로 쳐서 떨어진 왕이다.


전설에 있는 그 모습에 나는 딱 일치한다.


모습뿐만 아니라.



나에게는 다른자를 압도할 힘도 있고


어려운 마법도 거뜬히 사용할 수 있는 두뇌와 마력이 있다.


나는 바포멧토의 다세키, 그 자체다.


자신감을 가지고 그럴 듯하다.



그리고 나의 실력과 모습에 이끌린 사람에 의해서



하나의 세력이 완성되었다.


반 마왕 군.


총 10만명.



한 군데에 10만명이 있는건 아니고 마왕국 곳 곳에 조금씩.


나의 신호로 행동을 시작된다.


후훗.


흐흐 하하 하하 하하 하하~~!


세계여!



두려워하라!


우선은 마왕국부터다!



……



붙잡혔다.


너무 강한 엘프와 경쟁하고 있는 중에, 둘러싸이고 말았다.


엘프 한명이라면 어떻게든 되는 것인데, 유감이다.


죄송합니다


거짓말이에요.



엘프 한 사람에게 꼼짝도 못했습니다.


그거 치사하다.


반칙이야!


엘프 주제에 그렇게 강하다니.



분명히 유명한 엘프가 틀림 없다.


엘프가 아니야?


하이 엘프?


하이 엘프는 그 맨 이터?



하하하.


설마.


……


정말?



농담 아니야?


우와 아아아아...위험했어.


병사에게 둘러싸여서, 나는 살아난건가.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병사소에서 조사를 받는 것도 행복하게 생각된다.



"그래서 자네는 왜 잡혔는지 이해하고 있으려나?"


젊은 병사가 나에게 묻는다.


아이를 달래는 말투의 방법에 울컥 화가 난다.



마족은 나이를 알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나보다 연하다.


나는 이래봐도 40년 살고 있는 것이다.


마왕국에서는 나이는 별로 중시되지 않지만



어른에게는 경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나는 올해로 50 이지만"


……



죄송했습니다.


젊으신 외모네요.


"자주 듣는다.



그래서 다시 들겠는데, 너는 왜 잡혔는지 이해하고 있으려나?"


학교 부지 내에 무단 침입하고,


파티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네.



그렇지만, 그것뿐이 아니네"


거대한 모닥불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은 아니겠지"


……


"그것뿐이라고 생각하니?"



아니, 그……좀 반사회적인 것을 외치고 말았다 랄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응, 반성하는 모습이 좋군.



이 뒤, 너를 왕도의 경비대에 넘기지만


거기에서도 제대로 반성을 보여야 된다"


에?


끌려가나요?



"역시 마왕국에 해를 끼치는 것을 큰소리로 외쳤으니깐.


놔줄수는 없다"


그런 악의는 없었다구요!


도와주세요!



"악의 없이 그런 짓을 했어?"


말했어요.


죄송합니다


"10만의 동포가 있다고?"



아니예요.


저것은 요란스럽게 말했을 뿐.


부모나 형제를 마구 포함시킨 수로...



"실제로는 몇명?"


12명입니다.


"12명이라?


너도 포함해서지.



그 자리에서 잡힌 인원도 12명이고.


그래서 12명이 어떻게 하면 십만명으로?


부모나 형제를 넣어도 그 수는 안 되겠지"



ㅊ, 친척을 포함해서....


"친척도 포함하면 그 수가 되는거야?"


이름을 아는 친구도 포함시켰습니다.



"이름을 아는 친구, 10만명도 있어?"


……함께 붙잡힌 친구 중에 남작을 섬기는 가문이 있어서.


그 남작령의 인원을.


"키쿠 남작이군.


부모들 데리러 왔었는데……그 사람의 영지는 천명도 없었어?"



그 천명의 부모, 형제, 친척, 친구를 포함하면 10만명 정도라는……


"아, 역시.


확실히 그렇지.



그 계산, 다시 사용하면 안 된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경비대 인도만은……



"그렇게 말해도 말이야.


음……메넥 군이라고 했나?


일은 무엇을 하고 있어?"


자유의 전사.



"아니, 그런 것은 됐으니까"


무직입니다.


"무직이라.



나의 사촌도 무직으로 여러가지 고생했지만……


메넥 군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뭔가 하는가?"


취업을 위한 연줄을 사용해 동료를 모으고....


"그 파티를 했다고.



자주 듣는 것을 잊고 있었는데, 그게 이번이 처음이지?"


작은 파티는 친구 집에서 몇번 했지만,


야외에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왜 이번에는 야외였지?"



큰 모닥불을 하고싶다고 누군가가 말을 꺼내서....


"누가?


네가 리더잖아?"


확실히 내가 리더지만, 모닥불은 내가 말한 건 아니에요.



"그렇구나?


음……"


ㅁ, 뭔가 문제라도?


"아니, 이쪽 이야기.



일단 나의 상사……병사의 높은 사람에게 말씀 드리지만,


그 사람이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니까"


부탁합니다.


경비대에 인계되면 어떤 꼴을 당하게 될지?



"경비대, 무서워하는구나..


일단 너는 제대로 직업을 찾고 있다고 말할테니깐, 말은 맞춰라.


그리고 반성의 태도


잊지 않도록"



아,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병사가 나간 뒤 나는 기도하며 기다렸다.



부탁한다.


도와줘.



얼마나 기다렸을까.



아까의 젊은 병사가 돌아왔다.


베테랑 같은 병사도 마찬가지다.


아마 이 베테랑 같은 병사가 상사다.


그 베테랑 같은 병사는 나를 보자마자 웃었다.



……


왜 웃는지 몰라서 나는 망연자실했지만


멈추지 않는 웃음 소리에 화가 치밀었다.



그러나, 참자.


이것은 나를 화나게 하는 작전일지도 모르니까.


나는 웃음 소리가 끝날 때까지, 힘냈다.


"아, 웃었다 웃었다.



미안 미안"


죄송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나를 조사한 병사가,


베테랑 같은 병사를 차가운 눈으로 보고 있다.



"아니, 미안.


웃은 것에는 이유가 있어서 말이야.


들어 줄래?"


듣고 싶지 않지만 이유는 알고 싶다.



"너처럼 염소의 목을 가진 마족은


대개 바포멧토의 다세키를 목표로 하는 거야"


에?


"나는 다세키니 환생이니 하면서 마라"



……


"특징적인 것이 야외에서 큰 모닥불을 둘러싸고 파티.


이번 건 이야기를 들으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생각보다 다세키 같은 것이 있잖아.



그거야, 웃지"


에, 음…… 그렇게 똑같아요?


"완전히.


왕도인 하네스의 무기 가게는 알겠니?



저기에 다세키의 초상화가 장식되어 있는데,


너의 그림이 아닐까 정도 흡사하다"


역시나


"너도 다세키의 환생이라고 해서 파티 했지?"



환생이 아니라 그 자체라고 말했어요.


"그래 그래?


그렇지.



하하하.


그럼 그건가?


야외에서 반사회적인 것을 외쳐도, 다세키의 명대사구나"


아, 예.



"좋아.


여기서 한번, 그것을 말해봐라.


그렇게 되면 봐줄테니까"


에?



"포즈도 연습했지.


부탁이야"


……


거절할 리 없었다.


나는 전력으로 했다.



후훗.


흐흐 하하 하하 하하 하하~~!


세계여!


두려워해라!



우선은 마왕국부터다!



현재, 나는 마왕국의 왕도에 있는 가르갈도 귀족 학원에서 일하고 있다.


왠지 학원의 교사가 목장을 갖고 있으니, 이곳 관리인이다.


나를 조사한 병사가 직장으로 알선했다.



고맙다.


일은 힘들지만 열심히 할 생각.


나오는 식사 맛은 좋고 양도 많으니까.


하지만, 어떻게도 나를 괴롭히는 문제가 2가지.


첫째.



울타리 안에 있는 염소들이 나를 보면 돌격한다.


장난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뚜렷한 적의를 느낀다.


혹시, 나를 멋대로 밖에 나온 산양이라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굴욕이다.


2번째



나랑 싸운 하이 엘프.


리그네란 이름 같지만


저거에게 어떻게든 마음에 든 것 같아 가끔 훈련에 동원된다.


"자질은 충분하다.


다음은 단련한 만큼만 강해진다"


인정받게 되는 것은 좋지만



목장의 관리인으로서 일하는 시간은 확보하기 바란다.


수면 시간을 사용해서, 터무니없는 짓은 하지 마세요.




내 이름은 메넥.


염소의 목을 가진 마족.


알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메넥 씨!


염소가 탈주했어!"


……



나름대로 알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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