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12화 - 3명의 결혼상대

이세계 느긋한 농가 512화 - 3명의 결혼상대



마왕의 부인은 당일 예정이었으나 하루 더 머물게 되었다.

온천이 마음에 들었던 걸까?

식사도 문제 없었던 것 같고.

그러고 보니, 마왕과 유리는 이 마을에 자주 왔으니깐,

젓가락을 문제없이 사용하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마왕의 부인도 젓가락을 사용할수 있는 것은 놀랐다.

이야기를 들으면

수인족의 남자 3명이 마왕국의 왕도에서 젓가락을 유행시킨 것 같다.

그런 활동을 한건가.

좋은데?

그런데 수인족의 남자 3명.

골, 시르, 브론이 결혼한다고 들었는데, 틀림없지?

나의 질문과 동시에 시르가 도망 쳤다.

그것을 골과 브론이 태클로 붙잡았다.

"싫어아아아아!

나는 결혼하고 싶지 않아아아아아아!"

시르가 외치는 소리.

반 광란이다.

그런 시르를 때려서 조용히 시킨 골이 나에게 머리를 숙인다.

"죄송합니다.

시르는 결혼을 앞두고 좀 고민하고 있어서"

아니, 고민하고 있지 말고, 결혼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외치고 있는데?

"이제 그것은 통하지 않아요 "

그런건가?

"그렇습니다.

안타깝게도 "

그런가……미안해. 시르.

힘이 되지 못할것 같다.

"일단...

나도 시르도 브론도 인연이 닿아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그 보고를 하겠습니다"

골의 보고에서는

골은 2명, 시르는 9명, 브론은 1명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르의 9명의 이야기는 나중에 듣는 것으로 하고,

골의 상대는 2명인가?

"네.

뭐, 그……여러가지 있어서"

골의 상대는 프갸루 백작의 7녀, 엔데리양.

그녀와 일년 정도 친구 관계를 계속해,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로 바뀔 때 옆에서 방해가 생겼다.

방해를 한 것은 글리치 백작의 5녀, 키리사나 양.

프갸루 백작과 글리치 백작은 출세의 라이벌 동지.

다만 수면으로 대립하지 않고

또 이해가 일치되면 협력도 할수있는 관계 같다.

그 친가의 영향을 받아?

딸들도 서로를 라이벌로 보면서도 겉으로는 잘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관계라 엔데리양의 결혼에 참견을 하는건 없다.

반대로, 엔데리양의 결혼은 키리사나 양에게는 환영할 만한 사건.

마왕국의 정치에 관련되지 않는 골과의 결혼은

프갸루 백작의 지위 향상에는 이어지지 않으니까.

그러나 키리사나 양은 방해하러 왔다.

엔데리양의 결혼을 방해하기 위해서.

확인했으나 엔데리양이 뜻에 어긋나는 결혼을 겪고 있다고 믿고

그것을 도운 것은 아닌 듯하다.

이유는 심플.

순수한 질투.

"나보다 먼저 결혼하다니요?"

그것 뿐이다.

하지만 거기서 시작한다 엔데리양과 키리사나양의 전쟁.

그것에 휘말리는 골.

거기에서 무엇이 어떻게 되었을까,

골은 엔데리양과 키리사나양 두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다.

지금은 두 사람이 결탁해서 골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골, 조금 먼 눈을 하고 있지만 괜찮아?

그런가, 괜찮은가?

다행이다

브론의 상대는 학원 사무의 누나.

브론이 학생 때부터 사무의 누나에겐 여러가지로 신세를 져서

교사가 되어서도 그것은 이어졌다.

당분간 1명의 교사와 사무 누나의 관계였지만,

이래저래 있어서 사무의 누나부터 구혼.

브론이 그것을 받고, 이야기가 되었다.

……

보통이다.

정말 보통이다.

아, 잠깐 잠깐.

허둥대지 말자.

사무 누나의 종족은?

사실 언데드라든지, 그러한 결말은?

없다

평범한 마족의 여성.

조금 많은 것 뿐.

몇살 위냐?

15살 위.

……

문제 없다.

하지만 부론.

네가 연상 좋아하게 된 거 어쩌면 내가 원했던 탓일지도 모른다.

응, 너희들이 작았던 시절, 수인족 여자들이 그……

그 점은 사과하게 한다.

나의 사과에, 브론이 좋은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연상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좋아하게 된 사람이 연상이었을 뿐입니다"

…. 그렇군

행복하도록?

그런데, 문제의 시르.

상대가 9명.

……

자세히 듣지 않으면 안 될까?

안 될까.

그렇군

알았다.

듣자.

"처음에는 3명이었어……"

응, 우선 이상하다.

처음에는 1명이 아닌걸까?

아, 미안하다.

이야기를 진행해 다오.

시르는 처음의 3명, 아이린 양, 로비어 양, 코네깃토 양과

알맞는 거리감의 교제를 하고 있었다.

시르 로서는 이 중 1명과 결혼하면 좋을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시르의 뜻을 알았는지 3명은 결탁.

3명 모두 얻겠다는 방향으로 행동을 개시했다.

그런 줄도 모르는 스티커는 평소 그대로.

아니, 깨닫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3명에 대해서 나름대로 평등하게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 날이 지나 서서히 포위망이 좁혀지고 있었더니,

4번째 난입.

뭐랄까 어떤 백작가의 영지에서 유행한 병을 골들과 함께 해결.

백작의 친척이 보답으로 찾아왔다.

여기서 말하는 사례는 아내가 되겠습니다 라는 것 같다.

나는 몰랐다.

그리고 시르도 몰랐다.

여기 5번째 난입.

상대는 어떤 던전의 최심부의 1개 앞을 수호하던 여성형 인공 생명체.

골들과 함께 던전을 공략한 결과

갈 곳 잃은 그녀를 시르가 주웠다.

시르는 두고 가는 것이 불쌍한 정도의 감각이었지만

상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시르를 마스터라고 부르며 아내로서 행동하기 시작했다.

6번째.

교역상의 딸.

이것은 심플.

교역상상대가 이동 중 산적에게 습격을 받았다.

교역상에는 10명을 넘는 호위가 있었지만,

산적은 50명을 넘어섰고, 더 기습해서 전멸 직전이었다.

거기에 그곳을 지나간 시르가 등장.

산적은 격퇴.

교역상의 화물은 지켜졌다.

그리고 시르의 강함에 반한 교역상과 그 딸의 적극적인 공격.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시르는 아직 아이.

베테랑의 교역상에 멋지게 유도되어

깨닫고 있으면 교역상의 딸이 이곳에 머물고 있었다.

7번째.

씰이 인간의 나라까지 발길을 옮겼을 때 알게 된 사막 엘프의 노예.

마왕국에서도 노예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범죄 노예.

형벌로서 노예의 형기를 다보내면 해방된다.

그러나 인간의 나라의 노예는 범죄 노예만 아니라 다양한 노예가 있다.

그리고 노예 취급도 다양하다.

너무 심한 노예 취급을 보면서

열받은 시르는 노예 장사를 합법적으로 쓸어 노예를 해방했다.

노예가 되고있던 사람의 대부분이

유괴되어 노예가 된 것이라 기꺼이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 자금을 시르가 냈다니 대단하다.

그리고 1명.

이미 고향이 없으며,

행선지가 없었던 사막 엘프가 시르와 행동을 함께 했다.

과연.

이야기 도중이지만 노예 장사를 박살낸 것은 어떨까?

그 지역의 노예상은

노예를 그런 식으로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하지 않는건가?

다른 나라에 가서

자국과 방식이 다르다고 날뛰는 것은 그냥 제멋대로다.

아니, 확실히 노예는 불쌍하지만.

돕지 말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신에게 못하는 것에 손을 뻗어 망하면 곤란하다.

게다가 원한도 사게된다.

조심했으면, 다행이다.

뭐, 이번에는 합법적으로 박살낸것 같으니깐,

잘못은 노예상에게 있는거겠지.

사기적인 수단이나 쓴 것은 아니겠지?

다행이다

이야기를 되돌리고 8번째.

박살낸 노예상이 보낸 자객.

……

수인족의 딸이며,

반대로 되갚다가 따르게 되었다고 하네.

그렇구나.

9명째.

스티커와 함께 인간의 나라까지 간 모험자.

마법사로서, 시르와 콤비를 맺었다고 한다.

노예상의 사건에서도 협력해준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아내로서 손을 들어준 것은 시르의 음식이 원인.

대수의 마을에서 익힌 음식으로 포로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군.

그리고 9명은 시르가 없는 곳에서 싸움을 반복,

그리고 결탁했다.

그것을 알게 된 시르는 여성의 무서움을 자각.

전력으로 달아났으나 붙잡혔다.

잡히고 말았다.

골, 브론도 잡았던 쪽이었던 것 같다.

골, 브론의 부인들의 연계다.

3명의 아내로서 협조는 소중하니까.

배신자라고 말하지 마라.

아, 응, 난 너의 편이야.

그래 그래.

알겠니, 사랑은 무한이다.

한계는 없다.

우선은 이것이 기본이다.

그러면서, 마음 속에 선반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마.

어떤 선반이라도 좋다.

중요한 것은 들어가는 선반이다.

어렵지 않다.

어렵지 않다~.

그날 나는 시르와 길게 논의했다.

그동안 이렇게 오래 이야기한 것은 없었다.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너는 나의 아들이다.

그래

가슴을 펴라.

소중한 것은 마음의 선반이다.

그리고 평등.

잊지마라.

오~옷-, 골 브론도 내 아들이라구.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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