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69화 - 로제마리아와 알프레드의 출발



이세계 느긋한 농가 469화 - 로제마리아와 알프레드의 출발

그란마리아는 딸을 낳았다.

모녀 모두 건강.

다행이다

명명, 로제마리아.

이름은 내가 지은것이 아니라, 그란마리아.

티아, 마루비트, 루인시아가 상담한 결과라고 한다.

나에게 불만은 없다.

그런데 쿠델, 코로네.

로제마리아가 귀여운 것은 알았으니까,

이제 내가 안을수 있게 해줄 수 없을까?

그란마리아가 육아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던 때,

샤샤토의 거리까지 그라프라 베어을 가져다 준

켄타우로스 족들과 걸프가 돌아왔다.

예정보다 늦었지만 뭔가 있었니?

걸프에게 사정을 물었다.

"죄송합니다.

사실 샤샤토의 거리에서 이벤트가 시작해서, 거기에 어울리고 있었습니다."

이벤트?

"우선, 미궁 폴치니의 시식회입니다"

꽤 즐거운 것 같지만, 바구니 한개 분량밖에 안 줬잖아?

어느 정도의 규모로 한거야?

"마을 전체입니다.

그리고 부상자가 나왔했습니다"

에?

뭐랄까,

고로운 상사가 미궁 폴치니을 입수했다는 정보가 곧바로 흘렀다고 한다.

걸프들이 주변 눈치 안보고 마이클 씨에게

미궁 폴치니를 건넨 것이 원인.

고로운 상회에 직접적 압력을 가한 자는 없었지만

마이클 씨가 독점은 좋지 않았다고 시식회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미궁 폴치니를 이정도인가 할정도로 다지고,

냄비에 끓여서 수프를 만들었다.

그것을 공짜로 주면, 쟁탈전이 일어나고 말았다고.

……

미궁 폴치니를 냄비에서 끓이는것은 하지 않았었네.

그렇게 먹는 방법이 맛있는 건가?

"죄송합니다.

우리는 마을에서 먹고 있어 시식회에서는 사양해서 맛은……"

그렇군

뭐, 나중에 마이클 씨에게 사과를 하고,

맛의 감상을 들어 두자.

"시식회 다음은 그라프라 베어 품평회와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품평회와 경매?

옥션은 알겠지만, 품평회라는건 뭐지?

아니, 품평회의 의미는 알고 있어.

같은 계통의 물건을 모아 평가하는 것일까?

만든것이나, 철기나 무구나 장르는 다양하겠지만.

그라프라 베어의 품평회에서,

우리들 이외에도 마이클 씨에 그라프라 베어를 준 사람이 있는건가?

"아니, 그렇지 않고요.

촌장의 사냥한 그라프라 베어 한마리 뿐 품평회가 거행되었습니다"

저…기…

그것은 품평회는 아니지 않는건?

"그렇군요.

샤샤토의 마을에 있는 훌륭한 학자나 선생님이

진짜 그라프라 베어인지 확인하는 조사회였습니다.

그 사이즈라서 가지고 도망가는 것은 어렵겠지만

일부라도 얻겠다는 폭거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서 우리가 경비했습니다.

그리고 구경꾼들이 들이닥친 것으로 열 정리가 "

ㅎ,힘들었구나.

"네, 하지만 정말 힘들었던 것은,

그라프라 베어가 진짜라고 인정된 뒤로..."

뭔가 있었나?

"아니요, 내가 퇴치했다고 생각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쓰러뜨린 것은 촌장이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믿지 않아서"

하하하.

신경쓰지 마.

게다가 걸프라면 그라프라 베어 정도 쓰러뜨리겠지.

"ㄱ, 거기까지 나에게 기대를........

감사합니다!

언젠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늠름하지만 뭔가 듣는 방법의 뉘앙스가 다른 생각이 든다.

무리는 안 된다.

그래서 마이클 씨의 반응은 어땠어?

"아, 그랬다.

그 전에 확인입니다.

그라프라 베어랑 미궁 폴치니, 마이클도령에게 판매하나요?

아니면 선물로?

대금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 못했거든요 "

기본, 선물한다는 생각이야.

"그렇습니까.

마이클 도령은 기뻐했습니다.

그래서, 고로운 상사가 소유하는 대형범선 한척,

촌장에 드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

왜?

"선물치고는 상당한 고액일겁니다?

대형 범선, 봤습니다만 최신형이었습니다.

필요하다면 선장, 선원도 붙일 것 같아요 "

음……

그렇군

음, 그럼 받아 놓자.

"마이클도령의 말씀, 확실히 전했습니다"

그런데 아까의 질문이지만 판매했을 경우는 어떻게 된 거야

"대형 범선의 물납으로 부탁한다고"

하하하.

마이클 씨에게 마음을 쓰고 말았다.

미궁 폴치니의 건과 함께 사과하자.

그 때는 블러디 바이퍼의 알이라도 줄까?

일단 옮겨 준 사람들을 모아 연회다.

신경쓰지 마.

나 때문이기도 하니깐.

내 마음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도 참가하기 바란다.

응, 부탁해.

걸프들이 돌아오고 몇일.

포상 메달을 알프레드와 티젤이 획득할 수 있도록

하우링 마을에 짐을 운반하는 일의 도움을 부탁했다.

도움이라 해도 나의 대리로 하우링 마을의 촌장에게 인사해야 한다.

긍정하는 여유를 가지고 3박 4일.

할 수 있을까?

루-가 괜찮다고 했지만 나는 조금 불안하다.

하우링 마을까지 이동은 만능선.

백련과 러스티가 빠른 것이지만, 그라프라 베어 수송 때의 보충이다.

이 이동에는 선원의 악마족과 몽마족,

짐의 운반 요원의 리자드 맨들,

알프레드와 티젤의 수발을 하는 귀인족 메이드 2명 이외에,

가트, 가트의 제자 2명, 걸프의 아들이 동행한다.

가트는 하우링 마을 촌장의 아들이니까 내가 부탁했다.

알프레드, 티젤이 실패할 때 지원 요원이다.

아니, 알프레드, 티젤을 신뢰하지 않는건 아니라.

하우링 마을의 촌장에게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다.

가트의 제자들은,

하우링 마을에 가는 기회가 된다면하고 동행을 신청해 왔다.

하우링 마을에서 뭔가 발주하는 것 같다.

걸프의 아들은 장인 장모에게 아내의 편지를 드리러 간다고 한다.

내용은 알고 있다.

걸프의 아들의 아내가 임신한 것이다.

축하해.

걸프의 아들은 가고 싶지 않은 것 같지만,

앞으로 부모에게 임신하면 가르치겠다고 약속해 버린 것 같다.

힘내자.

참고로 이지만,

만능선의 선장은 머큐리종의 한명이 취임 예정인데

아직 취임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번엔 알프레드가 선장.

티젤에게는 부선장을 맡겼다.

부탁한다.

……

아, 출발은 조금 기다려.

선실과 선창을 체크!

자~, 우르자 발견.

나트 발견.

마루비트 발견.

3명을 회수, 저택에 되돌린다.

알프레드들은 놀러 가는 건 아니니까.

믿고 기다리도록.

마루비트는 만능선을 타고 싶었을 뿐이다.

알프레드들의 방해는 하지 않도록.

돌아오면 얼마든지 타도 되니까.

더 이상 저항한다면 루인시아를 부른다.

알면 된다.

그럼 출발.

힘내서 오도록.

……

선창에 루-와 티아가 숨어 있었지만, 나는 놔줬다.

심정은 이해한다.

역시 걱정이니까.

부탁한다.

그리고 돌아왔을 때에는 알프레드와 티젤의 용자를 배워야 한다.

루인시아가 안 숨 것은 티아에게서 오로라를 맡았기 때문이겠지~

루프미리나는 안이 맡고 있다.

자, 나는 루-랑 티아의 부재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속이나?

아이들에게 루-와 티아가 동행한 것이 들키면,

알프레드와 티젤에도 들킨다.

그것은 좋지 않다.

피하고 싶다.

그래서 열심히 속이려고 생각한다.

루-랑 티아에 대해서, 거의 화제가 되지 않았다.

백련, 요정 여왕, 요코, 그란마리아, 키아비트가 인기라는걸 알았다.

알프레드와 티젤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2명이 돌아오면 아이들과 좀 더 만나게 하자.

그리고, 나도 아이들과 접촉을 늘리자.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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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루-의 아들.

티젤 티아의 딸.

루프미리나 루-의 딸.

오로라 티아의 2번째 딸.

우르자 백련 촌장의 양녀.

나스 가트의 딸.

마루비트 키아비트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