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10화 - 인사 순서대기 마왕의 부인이 슬슬 오는 시간이라 마을의 거주 지역에 향한다. 목적지는 거주 지역 남쪽 출입구 중의 하나. 이곳을 마을 정문으로 하기로 했다. 예전에는 신전의 남쪽이 정문 취급 이었지만, 그 남쪽에 대수의 던전을 만들어 버려서 입구에는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루-랑 티아에게 지적되었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어디라도 좋지만, 왠지 마을 주민들이 집착하기 때문에 들어주다. 이번에 좀 훌륭한 대문이라도 만들자. 추워서 나만하려고 생각했는데, 프라우와 유리, 그리고 안이 동행했다. 감사합니다 응? 레드 아머도 동행해주는 건가? 상관 없어. 쿠로의 아이들도 동행했다고 하는데, 마왕으로부터 마중은 극소수로 부탁되고 있다. 쿠로의 아이들이 동행하게 되면 10마리 단위다.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사양한다. 내가 거주 지역 남쪽 출입구에 도착하자 이미 마왕 일행은 도착했다. 마왕, 마왕의 부인인 여성, 비젤, 그리고 수인족 남자들 3명. 나의 모습을 확인했는지, 수인족 남자들 3명이 달려왔다. 그대로 나에게 태클하는 줄 알았지만, 내 옆에 있는 프라우와 유리를 보고 급정지. 천천히 내 앞에 와서 고개를 숙였다. "촌장, 방금 돌아왔습니다" "어서 오렴" 마왕의 부인은 도착과 동시에 트러블이 있었을 것이다. 주위에 작은 것을 몇개나 떨어뜨리고 있다. 액세서리의 끈이 끊어졌을까? 마왕과 비젤이 줍는다. 나도 거들고 싶지만 우선 인사라고 프라우가 말렸다. 그래서 인사. 마왕, 비젤과는 안면이 있기 때문에 필요 없었다. 필요한 것은 마왕의 부인만. 우선은 마왕의 부인의 인사. 마왕의 부인은 한 걸음 앞으로 나오고, 가슴을 폈다. "서민, 마중 수고! 마왕의 아내, 아네다! 이제부터……모갂?" 마왕의 부인의 인사는 아직 이어질 뻔했는데 옆에 있던 마왕과 여기에서 뛰쳐나온 유리에 의해서 막혔다. 그리고 프라우와 비젤이 나란히 내 앞에 서서 마왕의 부인을 숨겼다. "죄송합니다. 협의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