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76화 - 신의 중재

이세계 느긋한 농가 476화 - 신의 중재

마을에 경쾌한 북 소리가 울린다.

북 속에 모래가 포함되 있는지, 독특한 소리가 되고있다.

그 북을 가진 리자드 맨이 20명.

그들이 앞장 서서,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리자드 맨의 북대는 마을 서쪽부터 스타트.

거주 지역 내를 가로질러내 집 앞을 향하는 코스.

리자드 맨의 북대 뒤에 티아가 만든 골렘 부대가 이어간다.

골렘은 2m 정도의 인간 사이즈.

튼튼한 바위의 보디인데

방석들이 만든 흰 옷을 허리에 두르고 있어 더 인간 같다.

게다가 그 골렘들에는 가토가 만든 무구를 장비하고 있다.

강해보인다.

그리고 그 수는 200.

……

티아가 훈련할 때보다 늘리고 있구나.

일사불란한 행진은 예쁘지만,

어딘가에 쳐들어가지 전처럼 보여서 좀 무섭다.

골렘부대 뒤에 세명의 사령 기사.

검과 방패를 가지고 춤추며 이어간다.

단지 춤에는 평소 쾌활한 느낌은 없다.

전쟁 전을 생각하고 있는지 피에 굶주린 분위기다.

그리고 사령기사 뒤에 20명의 미노타우로스족, 20명의 켄타우로스 족.

미노타우로스족과 켄타우로스 족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고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그 위에서 전원이 양손에 검을 들고, 이도류.

강해 보인다.

그 뒤엔 아무것도 계속되지 않았다.

실수가 아니라, 예정대로.

리자드 맨의 북대, 티아가 만든 골렘부대 3명의 사령 기사,

20명의 미노타우로스족, 20명의 켄타우로스 족의 일행은 나의 집 앞에 도착.

거기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수인족, 하이 엘프, 산 엘프의 일단.

전원이 다른 무기를 들고 통일감이 없다.

그 일단을 이끄는 것은 나트.

그 나트가 깃발을 흔들며

수인족, 하이 엘프, 산 엘프의 일당이 포효하고 돌격을 개시.

리자드 맨의 북대, 티아가 만든 골렘들은 좌우로 나뉘어

수인족, 하이 엘프, 산 엘프의 일단을 지나간다.

맞이한 것은 3명의 사령 기사.

물론 진심으로 전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사령 기사의 검에서 쓰러진 모습을 하면서 일단 뒤로 돌아간다.

으~음.

하이 엘프, 산 엘프의 연기가 별로.

아니, 연기가 서툴러서 별로인 것이 아니라

연기가 실감나지 않아서 별로.

내 팔이이이~~~, 내장이 떨어졌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가 듣고 있으니까.

수인족은 무난한 연기.

잘한다.

3명의 사령 기사의 활약으로 나트가 이끄는 일단은 뿔뿔이 흩어진다.

사령 기사의 칼이 나트에게 향하며,

나트도 당하는 장면에서, 큰 북의 무거운 소리가 연주되었다.

그리고 누구나 움직임을 멈추면서

큰 북의 소리에 맞추어 무겁게 등장하는 마왕.

마왕의 뒤에는 런단, 그랏츠, 호우, 비젤의 사천왕.

사천왕의 모습은 신체에 있던 작은 통을 안고 있다.

작은 통 속은 물.

마왕의 지휘로 사천왕 4명은 작은 통에서 물을 손으로 건지고

사령 기사에 뿌렸다.

사령 기사는 황급히 철수.

미노타우로스족, 켄타우로스 족도 그에 따른다.

리자드 맨의 북대, 티어가 만든 골렘들은 그 자리에 남아 마왕의 뒤에.

마왕은 나트와 함께 가슴을 펴고 행진을 개시.

진로는 나의 집 앞을 지나,

거주 지역에……들어가기 전에 그 진로를 막는 새로운 일단.

마루비트, 루인시아, 티아, 그란마리아, 키아비트의 천사족.

그 뒤에,

방금 전에 철수한 3명의 사령 기사와 켄타우로스 족, 미노타우로스족.

마루비트의 일당은 마왕들을 도발하도록 천천히 전진.

그러자 마왕의 뒤를 따랐던

리자드 맨의 북대, 티아가 만든 골렘부대가 불규칙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배신한 모습이다.

즉, 마왕과 사천왕은 둘러싸인 것이다.

이것은 큰 위기라고 마왕은 매우 당황.

마왕과 나트, 사천왕은 마을의 동쪽, 나의 집 방향으로 향하며 철수.

그 때, 사천왕이 한명씩 발을 멈추게 하고 있다.

연기, 박진감이다.

나의 집 앞에 왔을 때에는 마왕과 나트 뿐으로 되어 있었다.

2명이 죽었구나라는 장면에서 큰 종이 울렸다.

그리고 전원이 움직임을 멈추고 내 집을 보자.

나는 집 3층에 있었다.

그리고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서 저택의 정면에 만들어진 계단을 내려간다.

모두가 움직임을 멈추고, 소리도 내지 않아서 너무 두드러진다.

긴장한다.

이어서, 계단을 내려오는데

너무 아래를 보지 말라고 무리함을 지시되어 있어서 곤란하다.

내가 계단을 내려오는 데 다음에는 지나가지 않는다.

나는 천천히 발을 헛딛지 않는 것만을 생각하고 내려갔다.

내가 땅에 발을 닿았을 때, 또 큰 종이 울렸다.

종을 울리는 것은 방석.

계단 밑에 숨은 알프레드와 티젤이 등장하며,

우선 알프레드가 나에게 문구가 적힌 목판을 주었다.

나는 문구가 적힌 목판을 받고 그것을 마왕에게 준다.

마왕은 문구가 적힌 목판을 양손으로 하늘에 내건다.

그러자 아까 떨어진

수인족, 하이 엘프, 산 엘프의 일당이 돌아와서 마왕의 뒤에.

배신한 리자드 맨의 북대가 마왕의 뒤로 돌아가며,

티아가 만든 골렘들은 움직임을 멈췄다.

다음에 티젤이 나에게 묘목을 주었다.

나는 묘목을 받고 그것을 마루비트에게 준다.

마루비트는 묘목을 하늘에 꽂은 뒤 천사족은 내 뒤로.

남은 것은 3명의 사령 기사, 미노타우로스족, 켄타우로스 족의 일단.

내가 마왕의 일단이 사령기사 중간에 들어가면

양측은 열 걸음씩 떨어진다.

이것으로 분쟁이 흡수되었다고 하는 연출.

또 큰 종이 울렸다.

이로써 이 연출의 이야기는 끝.

내가 한 손을 들자 함성이 뒤덮였다.

마을 서쪽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항상 많은 관객이 동행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야기를 목격한 것이다.

진로 근처 밭은 짓밟는 것을 상정하고 갈고 있지 않았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바로 갈 예정이다.

자, 연출의 이야기는 끝났는데, 퍼레이드는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퍼레이드는 이제 시작.

두 진영이 화해를 하고 함께 행진을 한다는 연출이다.

거주 지역에서 바퀴가 달린 망루가 이동한다.

이야기에서는 자취가 없었던 쿠로들도 모여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진정해라.

조금 쉬라고 할까, 갈아입지 않으면 안 되니까.

나의 모습은, 단순한 한장의 천을 입고 허리끈에 맨 모습.

계단을 내려올 때도 생각한 것이지만

바람이 불면 속옷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위험한 것이다.

그리고, 춥다.

그래서 갈아입고 싶다.

이것은 나의 이기적이 아니라 예정대로 옷을 갈아입었다.

이미 방석이 다음 의상을 준비하고 있다.

알고 있어.

이번 퍼레이드에서 나는 11번 탈의가 예정되어 있다.

힘내자.

조금 떨어진 곳에서 대기하는 문관 아가씨들.

"이거 마신 신화의 1부지?

2부는 안 하는거야?"

"2부는 마신님이 사라지는 말이라서 축제에 맞지 않을까 하고.

마신님이 사라진 뒤 또 싸움이 재개되어요 "

"그렇군.

하지만 2부가 인기가 있지요"

"싸움의 볼거리 투성이이니까.

화려하지만, 대수의 마을에서 그것을 하면……배역에서 싸울것 같다"

"아-……확실히.

안 하는 것이 정답일까"

"아니, 한다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준비 하고 싶다.

특히 영웅여왕 역을 우르자님께서 하셨으면 싶다"

"하하하.

그래도 하게 된다면……마왕님, 몇번 정도 죽는걸까?"

"마왕님의 역할, 다 마왕님께 맡기는거야?"

"마왕님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시키는 게 불만이지"

"마왕님, 내가 쓰러지는 장면만 하지만……그것이 불경이 안 될까"

"이번에, 사천왕의 여러분에게, 사천왕 역을 부탁했으면서 이제 와서지요"

"아하하하.

뭐, 연기니깐"

"그래, 연기 연기"

"그런데 계단 위에 만든 마신님의 자리.

계속 고양이가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앉아 있네"

"자리 때문일까.

평소보다 2할 증가해, 늠름하다 보인다"

"그러네"

"어떡하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자봐, 우리가 탈 망루가 왔어요."

"이런, 서두르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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