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07화 - 우르자의 요리

이세계 느긋한 농가 507화 - 우르자의 요리



가을의 수확이 시작됐다.

마을, 모두 나와서 수확.

천사족의 마루비트, 루인시아, 스알로우, 라즈마리아도 참가.

도스들도 거들어 주고있다.

이번에 솔선해서 힘내고 있는 것은 그랏화룬.

도라임의 무 수확에 영향을 받은 것인가……아, 아니구나.

그래

이것은 그거다.

얼마 전의 드래곤의 집단 비행에서 실패.

화구를 없애지 못한 것은 그랏화룬인가?

라이메이렌이 화 내니까 말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래서, 그 일은 말하지 않는다.

수확의 보조, 그 상태에서 파이팅이다.

남쪽 던전의 라미아족과 북쪽 던전의 거인족도 거들어 주고있다.

그러고 보니 동쪽 던전의 고록족은 왜 있는걸까?

이전, 나와의 회담을 조정했지만

고록족이 마을로 향하고 있는 중에

거대한 멧돼지에게 습격당했다고 부상.

없는걸로 되었다.

고록족이 회복되면, 내가 만나러 갈 예정이지만...

이제 회복된걸까?

이번에 확인하자.

지금은 수확에 집중.

요정 여왕, 감의 수확을 도와주는 것은 기쁘지만

바구니에 넣는 양보다 먹는 양이 많지 않나?

딱딱한 감보다 부드러운 감이 좋아?

나는 감은 딱딱한 게 좋아.

……

그게 아니라, 먹지 않도록.

쿠로의 아이들과 방석의 아이들도 부러워하게 보고 있는걸까?

아니, 나눠주는 것은 아니다.

수확이 끝나면 기름, 설탕, 말린 감자나 곶감 등

작물의 가공을 한다.

밀을 갈아서 밀가루로.

수확한 양배추와 배추의 일부는, 저수지에 가져간다.

파운드 터틀들의 동면 전의 식사다.

동면 전에는 먹지 않았지.

파운드 터틀은

눈을 반짝거리며 양배추와 배추를 아삭아삭 먹으며 간다.

나름대로의 양이 있었는데 금방 사라졌다.

더 먹는건가?

파운드 터틀들은 사양하면서도

내가 추가로 가지고 온 양배추와 배추를 비웠다.

기분 좋은 먹성.

세계수의 누에들도 겨울 준비를 시작했다.

세계수의 나뭇가지 아래 가지와 같은 색의 실고치를 만들고 있다.

누에들은 이 월동 동안에는 고치 속에서 겨울을 보낸다.

내년에 또 보자.

그렇게 인사한 내 옆에서

화를 내는것은 피닉스의 병아리 아이기스.

하하, 승부는 다음 봄까지 보류다.

아이기스는 독수리에게 맡기…… 없네?

신기하다.

그렇게 생각하다가, 독수리는 먼 하늘에 있었다.

같은 장소를 빙글빙글 선회하더니 급강하.

오오! 꽤 거대한 이빨 달린 토끼를 잡은 것 같다.

독수리는 그 토끼를 발로 잡고 마을까지 실어 왔다.

최근의 독수리의 식사는

마을에서 준비되어 있으므로 사냥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도움을 주고 있다.

고맙다.

원래 그 토끼는 하이 엘프들에게 전달하는데

이번에는 아이기스의 앞에 두었다.

아이기스는 그 토끼에 오르며 토끼 털을 쥐어뜯고있다.

뜯는다, 뽑는다, 뜯는다.

거의 쥐어 뜯었지만, 뽑는다!

그리고 토끼 위에서 아이기스는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기스의 마음이 바뀐 것 같다.

과연 독수리다.

그 후 토끼는 하이 엘프들이 회수.

조금 상한 토끼의 가죽은……이 정도의 통증은 보통?

아이기스, 열심히 뽑았는데...

괴롭히는것이 아니니깐, 혼내지 말아줘.

우르자의 허리에 새로운 칼이 있었다.

지금의 우르자에 맞춘 크기의 검.

무기 휴대 금지 해제와 동시에 선물했다.

소중히 해줘.

우르자의 무기 휴대 금지 해제는

안-을 만족시키는 음식을 완성했기 때문.

실은 이것은, 내가 어드바이스 했다.

우루자는 음식을 자르기나, 볶는 것, 섞는것은 별로 문제는 없다.

문제가 있는 것은 불의 조절.

어떤 음식일 때라도, 화력이 너무 강한 것이다.

그래서, 화력이 강해도 만들수 있는 요리를 내가 가르쳤다.

볶음밥

먼저 재료를 썰어 준비하고

뜨거운 프라이팬에 차례로 투입해서 볶을 뿐.

화력이 높을수록 좋다.

하지만, 잘 섞지 못하면 탄다.

이것이 우르자에게 맞는다.

볶음밥용으로 만든 중국 냄비를 재주좋게 사용하며

우르자는 볶음밥을 완성시켰다.

아마 내가 만든 것보다 맛있다.

그리고 안-도 인정했다.

"주인님은 딸에게 약하지요"

안-은 웃는 얼굴이지만 나는 알고 있다.

이것은 나를 비난하고 있는 말이라는 것을.

비난하고 있는 것은 우르자에게 조언을 한 것이 아니고,

볶음밥의 존재를 지금까지 알려주지 않은 것인가?

그런 것 같다.

아니아니, 옛날에는 쌀의 수확량이 적었고,

태우는 쌀을 더 조리하는 것에는 시간이 걸렸으니깐.

네, 지금부터 가르칩니다.

중국 냄비도 준비합니다.

며칠 사이에 점심과 저녁이 볶음밥이었다.

기랄이 돌아가게 되었다.

원래는 더 전에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연기가 이어지고 있었으니깐.

여러가지로 미안하다.

그리고 수확을 거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래곤인 기랄의 등에는 나름대로의 양인 곡식을 쌓고 있다.

선물이다.

기랄은 그론데, 구라르와 이별을 2시간 정도 한뒤 돌아갔다.

이어 수련 일가, 세키렌 일가, 도마임 일가도 돌아갔다.

좀 더 느긋하게 지낼줄 알았는데, 각자 일이 있는 것 같다.

무리하게 멈출수도 없으므로, 선물을 건네주고 배웅한다.

남은 것은 도스, 라이메이렌, 도라임, 그랏화룬.

그랏화룬은 라이메이렌의 기분이 좋을때를 보고,

집단 비행 시의 실수를 사과한 것이다.

깔끔한 얼굴로 손주인 라나논을 달래고 있다.

도라임은 러스티에게 들어서 곶감 만들기의 도우미.

라이메이렌은 도스랑 뭔가 논의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이곳에 이주.?라고 들리지만,

정식으로 이야기가 정해질 때까지는 못 들은 걸로.

라이메이렌은 히이치로우에게 약하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저 어리광 뿐만이 아니다.

혼낼때는 꼭 혼 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아이들에 대해서도.

그래서 히이치로우 이외의 아이들은 별로 인기가 없다.

인기가 없다고 할까 무서워하고 있다.

하지만 어른들로부터 인기가 있다.

아무튼, 백련, 수련, 도라임, 세키렌, 도마임,

5명을 키운 어머니이기도 하니까.

그러므로, 여러가지 의존하고 있다.

라이메이렌도 그다지도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시조 씨가 이상한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요즘 반항적으로 됐냐느니 안 됬냐는건

신대용족에게하는 상담은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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