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99화 - 돌아간 사람과 남은 사람과 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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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느긋한 농가 499화 - 돌아간 사람과 남은 사람과 온 사람
무투회가 끝난 다음날.
마왕과 비젤은 새벽에 돌아갔다.
뭐랄까 그론데에 의한 혼란의 여파가 아직 있는 것 같다.
그 때문에, 런단이나 그랏츠, 호우는 무투회에 오지 못했다.
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뭐, 무관이라고도 하기 어렵다.
미안하다.
할수 있는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마왕에게 전했다.
무투회에 조금 맞추지 못하고, 밤에 온 시조 씨는 체류.
왠지 몹시 지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바쁜 것 같다.
후슈가 없는 것도 같은 이유.
이쪽이 바쁜것은 그론데는 관계 없다고 해서, 나는 안심.
시조 씨는 지금, 온천에 간다.
치유되기 바란다.
도스, 도라임, 라이메이렌은 체류.
요즘 마을에 있는 빈도가 높은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 된 걸까.
체류는 환영이지만,
원래 살고 있는 곳은 괜찮을까?
도라임은 가끔 구찌에게 끌려가고 있지만.
기랄, 그론데도 체재.
기랄은 곧 돌아가지만
그론데는 이대로 대수의 마을에 남겠다고 할까
정착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최대한 구라르의 곁에 있겠다는 구론데, 본인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구라르를 멀리하던 일을 걱정하고 있다.
체류비는 충분히 지날수록 받았고,
당분간은 아직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는 신체의 회복에 전념하려고 해도
마을에 정착한다면 뭔가 일을 해야 한다.
일한라는 것이 아니라
역할을 가져야 마을의 일원이 된다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뭐, 잘하는것 못하는것은 있을 것이므로
천천히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더니,
마법의 달인인 것으로 판명됐다.
마을에서 마법이라 하면 루-랑 티아인데
그것을 훨씬 넘는 마법사라고 한다.
마법의 특기 속성은 어둠.
하지만 어느 속성의 마법이라도 쓸수 있는것 같다.
그리고 어느 마법이라도 루-랑 티아보다 잘 사용할 수 있었다.
특기는 동시에 여덟개의 마법을 사용한다고.
그것은 그렇겠지만.
사람의 모습 때도 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의 마법의 교사에 취임했다.
아이들, 기뻐한다.
그론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니까.
하지만, 너무 기뻐하면
지금까지 마법을 가르쳤던 루-랑 티아가 삐진다.
적당히해줘?
그론데, 처음은 무리하지 않고 느긋하게.
백련, 루-, 티아와 상의하면서 추진했으면 좋겠다.
잘 부탁한다.
참고로, 그론데는 나의 집 객실에서 묵었다.
기랄이 그 사이에 마을에 집을 지은다고 말했다.
남쪽 던전의 라미아족, 북쪽 던전의 거인족은
절반이 돌아가고 절반이 체류.
원래 라미아족과 거인족은 가을의 수확의 주기로
수확물 가공의 도움으로 오고 있었지만 그것이 상주가 되었다.
대수의 마을에서는 1년에 3번의 수확이 있으니까 일에 어려움이 없다.
라미아족, 거인족은 대수의 마을에서 일을 하고
그 대금으로 마을의 작물을 가지고 있다.
체재하고 있는 사람은 마을에 나온 형태다.
그 임시 멤버는 무투회에서 교체하게 되고 있다.
그래서, 무투회 후에 돌아가는
라미아족, 거인족들의 작별 인사가 있지만……조금 서투르다.
외롭다.
라미아족, 거인족은 집단에서 각 던전으로 돌아가지만
호위로 쿠로의 아이가 몇마리씩 동행한다.
라미아족, 거인족만 돌아가지만, 만일을 생각해서다.
호위가 끝난 뒤의 쿠로의 아이들은
각지에서 사냥을 하며 돌아오는 것 같다.
무리는 하지 않도록.
마루비트, 스알로우, 라즈마리아의 세 사람은 당연하다는 듯이 체류.
돌아갈 기미를 보이기는 커녕,
창고에서 코타츠를 꺼내고 겨울 준비를 일찌감치 시작하는 느낌.
잠깐 잠깐, 코타츠로 완전무장은 아직 이르다.
그리고 천사족용 별장에 가지 않는건가?
가지 않는건가.
그렇군
집의 객실에 묵는거지.
상관 없지만 별장을 청소하고 있는
스알리우, 스알코우에게 감사하도록.
그리고 아직 멀었지만 가을의 수확은 도움을 받는다.
불평을 말하지 마라.
거기다가, 마루비트, 스알로우, 라즈마리아의
세 사람에게 뒤늦게 찾아온 루인시아.
마루비트, 스알로우, 라즈마리아의 3명을 일방적으로 때려눕혔다.
무투회에서 말했던, 천사족의 장이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스알로우가 전 천사족 최강이었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 아닐까.
요즘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무투회의 피로?
그렇다는 것으로 하자.
그래서 루인시아.
마루비트는 알겠다.
스알로우, 라즈마리아를 때려눕힌 것은?
아아, 그녀들도 일을 빼먹었구나.
알겠지만, 라즈마리아는 용서해줘라.
손주를 만나고 싶었겠지.
기분은 알겠지?
미안하구만.
마루비트, 스알로우, 시끄럽다.
루인시아는 3명에게서, 그론데와의 회의 결과를 물었다.
듣고 나서, 나에게 확인한것은,
그 3명을 신용하지 않은걸까?
아니라고?
내용이 내용이라서, 증명이 필요하다고?
특히 한쪽만 듣는 것만 듣고
모든 것을 이해한 것이 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그렇군.
확실히 그렇네.
그럼 루인시아랑 그론데의 회담장도 준비할게요……거절당했다.
별로 상관 없지만.
루인시아는 그냥 체류하는 건가?
봄까지 있겠다고.
라져.
지난해 무투회에서는 일반부를 토너먼트로 했지만
올해는 또 예년에 1대 1의 형식으로 돌렸다.
일반부 참가자는 토너먼트에서 연전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참가 희망자의 수가 너무 많다.
봐준다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이날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있어 싸울 수 있는 횟수를 중시했다.
몇번이나 싸우고 싶은 자는
여러 차례 참여하면 문제 없을 것이다.
1대 1의 형식화 한것에 따른 단점은 명확한 우승자가 정해지지 않는 것.
그래서 아이들이 불만을 가졌다.
그래서 일거다.
지금 아이들끼리 무투회의 흉내를 하고 있다.
소화 불량인가.
걸프와 다가-가 심판을 하고 있어서 안심이다.
그리고 우르자는 아이들의 지도에 돌고 있다.
과연 지난번 일반부 우승자.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만 사실은 다르다.
우루자는 얼마 전 무투회에서 전사의 부는 커녕
기사부로 출전하려 했다.
게다가 그 때
내가 그론데 에게서 받은 검을 가지고.
우르자를 말리는데, 사령기사가 희생을……열심히 해주었다.
사령기사가 진심으로 상대하면 금방 제압할 수 있었겠지만
우루자가 어린애니까 선처한 것이 나빴다.
우르자를 말려도 사령기사는 부상.
나랑 산 엘프들이 만든 방패, 활약해도 박살났다.
우르자의 힘도 있지만 그 검의 힘이 컸을지도 모른다.
집의 방에 장식하고 있었지만, 봉인해야 할까.
뭐라해도, 멋대로 가져간 우르자에게는 벌을 주었다.
그 벌의 하나가 무기 휴대 금지.
그래서 아이들 지도를 할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반성하도록.
현재 사령 기사는 대수의 마을에서 치료 중.
사령기사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치유 마법으로 바로 회복이 될 수 없다고 한다.
치료 중인 사령 기사 대신,
온천지에는 수인족 여자 몇 사람이 가주었다.
사자 가족과 친하게 지내겠다는 것으로 잘 부탁한다.
온천지에 남아 있는 사령기사 두 사람에 대한 설명은 내가 했다.
정말 죄송하다.
그 때 깨달은 것이지만...
낯선 사람이랄까.. 낯선 해골이 있었다.
사령 기사, 늘어났나?
아니라고?
사령 마도사.
포즈를 취해도, 가지고 있는 것이 청소용 솔이라는건 좀……
요즘 이곳에 처음 왔다고?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대수의 마을에 간 사령 기사가 소개할 예정이었다라고 말하면,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하하하.
사령 마도사도 온천지에서 일하게 됐다.
참고로, 사령 마도사는 여성이다.
그러니깐 옷은 입어줄 수 있을까?
아니, 나는 해골 모습에 욕정 하지 않아요.
하지만, 여성이지요?
적어도 허리와 가슴은 숨겨라.
준비할테니까.
마도사처럼 보이는 것이 좋겠네.
알았다.
방석에게 부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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