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96화 - 그론데를 맞이한 몇일

이세계 느긋한 농가 496화 - 그론데를 맞이한 몇일


그론데를 마을에 맞이해 3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긴장했던 그론데였지만, 지금은 꽤 릭랙스하고 있다.

그론데가 온 첫날 밤에

걷는 것이 아직 서투른 그론데용으로 산 엘프들이 휠체어를 만들었다.

실내용과 야외용.

전부, 좀 무거운 것이지만 기랄이 끌고가니깐 문제 없다.

그 휠체어를 사용해 기랄과 함께 간 온천도 꽤나 마음에 든것 같다.

오늘도 둘이서 온천에 갔었다.

식사는 숲에서 사냥해 온

이빨 달린 토끼, 거대한 멧돼지를 사용한 음식을 선호했다.

고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야채는……기랄에 말해서, 양배추를 먹고 있다.

그 밖에 무, 오이.

된장을 찍어서 먹고 있다.

술은 그다지 마시지 않고 있다.

술이 싫어할까 했더니 달랐다.

그론데가 술을 좋아하는 모양이지만

마시면 사람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론데가 술을 마실수 있도록,

드래곤 모습이 되어도 괜찮은 야외에 술자리를 준비.

술 슬라임과 드워프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그론데는 드워프들이 놀랄 만큼 마실것 같다.

그리고 새벽,

드래곤의 모습으로 술통을 안고 자고 있는 그론데를

기랄이 상냥한 얼굴로 봤다.

긴 부상으로 고생했으니깐.

세계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 세계수 관련이지만.

우선 도스.

"기랄이여.

미안했다.

너의 아내가 다친 것은 알았지만

세계수의 잎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도스는 대수의 마을에 세계수가 있는 것은 알고 있어서

그 일을 사과.

"아니.

나도 아내의 상처는 감춘 거야.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신경 쓰지 마라"

기랄이 크게 웃는다.

그론데는 둥지 속에 살며,

기랄과 구라르 이외에는 목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

그 기랄, 구라르도 그론데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없어진 머리가 부패했기 때문이다.

드래곤의 재생력의 덕분인지, 부패된 머리가 멈춤거리는것 같지만,

남편과 딸에게 보이고 싶은 모습은 아닌 것 같다.

그론데는 웃으면서 그렇게 얘기를 했지만, 무거운 이야기다.

대답하기 곤란하다.

이어서 천사족의 마루비트, 스알로우, 라즈마리아.

천사족은 세계수를 신성시했으며

그 세계수을 태운 그론데를 적으로서 보고 있었다.

과거, 처참한 싸움이 몇번이나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그론데를 이기지 못해서,

천사족은 그론데에 상관하지 않을 방침으로 전환.

그것을 밝히고 있었지만,

5백년 전의 용자가 공격했을 때 무기를 재공했다.

게다가, 드래곤에 특히 효과가 있는 마법의 무기를.

그론데의 부상의 원인이기도 하다.

그 사건을 천사족의 장로 마루비트가 사과.

그론데도 세계수를 태운 것을 사죄했다.

서로 배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나는 사과의 자리를 잡고

제공한 것으로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한 것이지만,

마루비트가 내 옷을 놓지 않아서 참가.

오랜 응어리가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지만

사과는 다가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째.

양측의 향후를 기대한다.

왠지 내가 잘난 것을 말하고, 자리를 마련했다.

사과 이후,

마루비트와 동석했던 스알로우, 라즈마리아에게서 감사의 받았다.

천사족에 길게 박힌 끔찍한 가시를 빼줬다고.

3명은 천사족에서는 계파가 다른 것 같지만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사이의 장점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그론데가 냉정해서 다행이다"

마찬가지로 그론데에게도 감사를 받았다.

세계수를 태운 자신이 나쁜 것이지만,

이래저래 시비를 걸어온 천사족은 성가신 것이었다.

그 천사들에게 사과받는 것은

확실히 마음이 한번 가볍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천사족이 냉정하고 다행이다"

……

뭐, 뭐, 서로 합의한 것을 기뻐하자.

주의 주장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대수의 마을에서는 싸우지 않도록.

논의는 괜찮다.

폭력을 동반하는 싸움은 안 돼.

세계 수 관련 이야기는 이런 것.

그건 그렇고

그론데에 대해서는 환영 분위기인 대수의 마을.

특히 문관 아가씨들의 일부와 아이들이 기뻐한다.

문관 아가씨들의 일부는

무용 투성이인 그론데에게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역사적 발견이라고 떠들고 있다.

아이들은 순순히 그론데의 드래곤 모습에 흥분했다.

굉장해!

멋있어!

아이들은 그 흥분을 어떻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고

소리를 크게 지르며 춤을 추고 있었다.

특히 우르자와 히이치로우.

눈을 반짝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에 기랄은 대만족.

그론데는 조금 쑥스러웠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

히이치로우가 너무 그론데의 칭찬에 기분이 상한 사람이 2명 있었다.

히이치로우의 할머니 라이메이렌과 아내 후보인 구라르다.

라이메이렌은 처음

그론데에게 놀라는 히이치로우를 흐믓하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드래곤 모습이 되어 히이치로우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고 구라르가 처음

자신의 어머니가 칭찬받는 것을 반기고 있었지만

이제는 어머니를 무서운 눈으로 보고 있다.

그거 어머니를 위해서 좋은 시선이 아니니까.

연적에게 향하는 시선이다.

히이치로우의 어머니, 백련은 괜찮은가?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

그것은 기쁘지만 히이치로우은……마지막은 어머니에게 돌아온다.

그렇군.

만약 돌아오지 않으면 굉장히 삐지겠지.

아니 불길한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뭐라해도, 그론데 VS 라이메이렌과 구라르의

변칙 태그 배틀에 발전할 것 같아 좀 곤란하다.

드래곤 모습에서의 싸움은 그만두었으면 한다.

여러가지 망가지니까.

도스랑 기랄의 두 사람에게 부탁 받아서

내가 양자의 중간에[만능농구] 창을 던지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다.

진정된 증거로, 세 사람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었다.

아니, 그것을 나한테 보이지 않아도 좋으니까, 사이좋게요.

그리고, 히이치로우.

아직 어린애라서 어쩔 수가 없지만,

이성을 칭찬하는 것은 때와 경우가 중요하다.

여러가지 트러블을 일으키니깐?

좀 더 커지면 내가 여러가지 알려주마.

그래, 중요한걸.

정말로 중요한 것을.

물론 알프레드와 리리우스, 리글, 라테, 토라인도다.

……

우루자 노력하고 있는데 미안하지만,

어떻게 해도 목을 나누거나 할 수는 없다.

그론데랑 이야기를 했기에, 여러가지 의문이 해소되었다.

마음에 든 것은 그론데가 드래곤 모습일 때

머리가 8개 있지만 인격도 8개 있을까?

라는 의문.

인격은 8개 있다고 한다.

다만, 주 인격은 하나이며, 나머지 7머리는 서브 인격.

서브 인격은 메인 인격에 의해서 통제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통합된다.

사람 모습일 때도 마찬가지.

다만, 그동안 인격 하나로 나머지의 인격이 쉬고 있던 상태였다.

그 쉬고 있던 인격이 부활함으로써 몸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이 마을까지 날아오는 것도 힘들었다고 한다.

음, 10년만 있으면 익숙해지는것 같다.

기랄과 친해진 것은, 기랄에게 차단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론데와 이야기를 하는 것에서 가장 수확이 있었던 것이 마왕.

"그론데공은 말만으로는 불만이었다고?"

"물론입니다.

저기의 경치는 아름다웠어,

정말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기쁘지만,

역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가고 싶어지네요 "

"므~.

그럼, 역시 제 아내도……"

"확실히 불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게 생각할까라고"

"그, 그런가"

마왕은

자신의 아내와 결혼할 때 정치에 관련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 같다.

그래서 아직도 이 마을에는 데리고 오지 않고 있다.

……

마을로 데려오는 게 정치가 되는걸까?

뭐, 마왕의 아내가 되면 왕비.

왕비가 방문이 없다고 되면, 정치가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몇번인가 권유한 것이지만 좋은 답변은 주지 않았기 때문에"

"거절하고는 있어도,

때로는 강제로 끌어내어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론데의 말에 마왕은 깊이 생각했다.

그리고 마을에 부인을 데려오는 계획을 비젤이 보기 시작했다.

나는 마왕국의 학원에 가있는 수인족의 3명으로부터

마왕의 부인의 됨됨이는 듣고 있는데

"정치는 관계 없어, 쉴 때 같이 놀러 가자"

이것으로 괜찮은 것 같은데.

그론데의 말로 마왕은 생각해 보기 시작했으나

옆에서 듣던 기랄은 동요하고 있다.

그리고 기랄은 그론데에게 작은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ㄲ, 끌어내는 게 좋지않나?"

"후후.

이렇게, 데리고 온 게 아니겠습니까"

"그렇구나.

하하 하하하"

부부 사이가 좋은 것은 좋은 일이다.

구라르도 사양하지 말고 가는 게 어떻겠니?

아버지, 어머니의 방해는 하지 않는다고?

아이가 방해될리가 없잖아.

뭐, 밤은 곤란할지도 모르지만.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은 괜찮으니까 간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이세계 느긋한 농가 1화 자주 있는 이세계 전이

이세계 느긋한 농가 96화 무투회 기사의 부 -1차전 그2- 그리고 모범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