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08화 - 인사

이세계 느긋한 농가 508화 - 인사

방석과 방석의 아이들이 동면의 인사를 하러왔다.

이제 그런 시기인가?

외롭게 되겠구나.

또 봄에 만나자.

알고 있어.

봄의 퍼레이드 의상,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동면하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방석의 아이들

무리는 하지 않도록.

밖에 나갈 때는 보온석을 갖고있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레드 아머, 화이트 아머는 추위에 강한 것은 알지만

문지기는 문 안에서 하도록.

괜찮아.

그래도 문지기니까.

이어 파운드 터틀들이 찾아왔다.

너희들도 동면?

단숨에 동면하지 않아도……아니, 말릴 수는 없구나.

또 봄에 만나자.

마을을 둘러보면 나와있는 슬라임들의 수가 적다.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지나가는 슬라임은 추위에 강한 슬라임.

추위에 강하다고 해도

눈이 내릴 정도의 기온이 되면 못 다닐 정도지만.

이런, 추위에 떨고 움직임이 둔해지고 있는 슬라임을 발견.

회수해서 집 안에서 해방한다.

밖에서 방치해도 문제는 아니지만

슬라임도 마을의 일원이니까.

도와주게 된다.

……

그 외에도 있을지도 모른다.

돌아보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춥다.

하지만 집 안은 따뜻하다.

밖에 나가기 어렵다.

객실에 설치된 코타츠는 3개.

첫번째 코다츠는

마루비트, 루인시아, 스알로우, 라즈마리아가 에워싸고 있다.

일은 모두 끝난 듯 완전히 늘러붙는 모드.

각각의 손에는 드워프들이 만든 술.

그리고 코타츠 위에는 로스트 비프.

아니, 토끼 고기 로스트니깐 로스트 래빗일까?

그리고, 주사위 놀이가 있으니, 그것으로 놀던 것이겠지만...

주사위 놀이의 붙어있는 적힌 내용에 불만이 있다고

내팽개친 것 같다.

게임이니 신경 쓰지 않도록.

하지만, 누구냐?

"딸에게 입장을 빼앗긴다"나

"손이 나쁜 이성에게 걸린다"도 주사위 놀이에 쓴 것은?

두번째 코다츠는 도스, 라이메이렌, 도라임, 그론데가 에워싸고 있다.

모양 위에는 마작용 판자로 마작을 즐기는 것 같다.

무언가를 걸고 있는지 전원이 진지한 얼굴.

패를 움직이는 얼굴이 무섭다.

그랏화룬은

역시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듯 라나노에게 이별을 아낀다.

돌아간다고 들은 것은 2일 전이지만,

아직 돌아가지 않은걸까?

마지막 코타츠는 도라임의 집사인

구찌와 블루가 스티파노가 에워싸고 있다.

코타츠 위에는 양갱하고 차.

양갱은 아직 시작 단계라서 나로서는 만족도는 별로.

하지만 마을 주민들의 평판은 최상.

단맛이 강한 것은 요정 여왕과 아이들에게.

단맛을 억제한 것은 일부 어른들에게 인기다.

그리고, 구찌는 단맛을 억제한 양갱을 좋아하고

부르가랑 스티파노를 상대로 그 좋은 점을 말했다.

그런 구찌지만 팥죽에는 단맛이 강한 편이 좋아했었지.

본인은 떡의 존재가 크다고 말하던데.

내 방의 코타츠는 쿠로랑 유키가 점령하고 있다.

나의 모습을 보고 쿠로가 공간을 비워준 것으로 조금만 들어간다.

……

반대 측에 뒤에서 자는 요정여왕이 있었다.

남의 방에서 뒤에서 자려고는 상당한 거물이네.

그 요정 여왕의 좌우에는

새끼 여우 모습의 히토에랑 자매고양이의 사마엘이

요정 여왕에 기대어 자고 있다.

히토에는 고양이들과 사이가 좋았지.

고양이들도 자신들이 히토에의 언니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그것은 괜찮지만

히토에는 좀 더 아이들과 교류했으면 하고 생각하지 않는것도 아니다.

그러나 히토에는 사람의 모습이 되어서도 3살 정도니까.

너무 무리는 말할 수 없다.

연령적으로는 나보다 상당히 연상이지만.

어머니의 요코에 의하면,

시기가 오면 순식간에 어른이 된다는것 같다?

그것이 언제인지는 불명.

하지만, 아이의 기간이 길면 길수록 강해지는 것 같아서

요코는 전혀 서두르지 않았다.

나로서는 아이의 성장을 볼 수 없는 것은 서운하지만.

그렇게 중얼거린 것을 들었는지,

요코는 내 앞에서 나이를 변화시킨 모습을 보였다.

5살 정도의 요코, 10살 정도의 요코,

15살 정도의 요코, 20살 정도의 요코.

"어른이 되면 이 정도는 자유 자재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면서 요코는 웃고 있었다.

그런 건가?

그날 밤, 요코가 변신하는 모습을 보던 루-가 따졌다.

바람은 안 된다.

에?

그게 아니라?

아니 신체의 연령을 바꾸는 것은

백련이나 러스티도 하고…… 달랐다.

루-의 변신이 제일!

그때는 힘들었다.

그런 일을 떠올리며 나는 코타츠에서 좀 따뜻해진다.

사마엘이 여기에 있다는 것은 마왕은 아직 오지 않은걸까.

일단, 마왕의 부인을 마을로 데려올 것 같고,

그 상담과 준비로 자주 오고 있다.

오늘도 올 텐데...어, 사마엘이 일어나 방에서 나갔다.

마왕이 온 것 같다.

나도 가지않으면.

내가 일어선 자리에 술 슬라임이 기어들어왔다.

여기에는 술은 없다고.

응?

왜 숨겨진 있는 장소를 알고 있냐?!

어제 숨긴 참인데!

마왕과 대화하고 3일 후에 마왕의 부인을 데려오게 됐다.

그 때 수인족의 3명 골, 시르, 브론도 함께 온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더욱 12명.

12명은 오마을에서 나랑 만나고 싶어 한다.

별로 마을에 데려와도 상관 없어?

아니, 억지로 하라곤 하지 않아요.

라져.

그래서 오마을에서 만난 열두명의 목적은?

결혼의 인사?

누가 결혼한다고?

수인족의 3명?

……

전에 마을로 돌아왔을 때 그것 같은 것은 말했었지만...

그렇군

작고 어렸던 저 3명이.

뭐, 자세한 이야기는 3명으로부터 직접 듣자.

그런데 확인인데...

아니, 시르의 상대가 많은 것은 알고 있어.

부드럽게 어드바이스도 할 수 있었으니깐.

그것은 추구하지 않는다.

본인의 입에서 듣는다.

하지만 준비를 하고 싶다.

그래서 확인이다.

이 12명, 모두 결혼 상대라는 것은 아니지?

상대방의 친족도 포함한 숫자지..

사천왕의 호우의 이름도 있고.

호우의 동생이냐 사촌의 결혼 상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