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366화 촌장의 여름방학

이세계 느긋한 농가 366화

촌장의 여름방학





마왕이 자매고양이들에게 쫓기고 있다.



무엇을 저질렀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아침 식사.



응, 맛있다.




비젤도 어때?



커피랑 홍차, 어느쪽이든……홍차구나?



그래서 마왕은 무엇을 한거야?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아침, 마왕과 전이마법으로 돌아갈 때 사마엘이 난입해,




함께 마왕 성에 가버렸다고.



금방 다시 왔는데, 그 모습을 보던 자매고양이들은 패닉.



사마엘을 혼내지 않고 마왕을 혼내고 있네.



그렇구나.



아, 아니 바로 돌려주었으니, 화내지 않아요.



다음부터 주의하면 좋으니까.





어제, 비젤이 찾아온 것은



수인족 남자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라고 할까,



백련의 지시를 받은 걸프를 왕도로 보내기 때문이다.




걱정이라면 스스로 가면 되지만,



그것을 말하면 백련은 화 내고,



비젤도 백련보다는 걸프 쪽이 좋다는 암시적인 호소를 하고 있으므로,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걸프를 보내려고 왔는데, 그 때 마왕이 따라왔다.



그리고 마왕은 그대로 아기고양이들과 장난.



저택에 하룻밤 자고 아침에 돌아갈 예정이었다.




마왕이 저택에서 일박하는 것은,



마왕의 침대에 사마엘이 기어들어 왔기 때문이다.



부럽다.



…… 그러고 보니, 마왕에게는 부인은 없는가?




있어?



사이도 좋다.



그렇구나.



그런데, 그거라면 마왕이 여기에 머무르는 데 화나지 않을까?



일 때문에 별거 중?



헤~.




수인족 남자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원장?



그럼 어디에서 한번 인사를 하고 싶구나.




올해 축제는 마을 전체를 쓴 대규모 술래 잡기.




전원이 참가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희망자만.



건물 위는 상관 없지만, 건물 안에 숨는 것은 금지.



마법이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도 금지.



귀신역의 사신은 한명으로, 나머지는 모두 도망가라.



하지만, 그거라면 도망 치는 것이 유리하므로 특별 규칙을 추가.




그것이 종.



종이 울리면,



숨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이동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룰.



그리고 반대로,



종소리가 울리지 않으면 이동하는 것은 금지.



종은 저택의 정면에 설치되어 종을 울리는 것은 귀신역의 사신만.




몇번 쳐도 자유지만,



종을 울리고 백을 셀때까지 귀신역의 사신은 움직일 수 없다.



이걸로 균형을 맞춘 것이었지만……



시작하고 2시간.




나는 한명도 못 잡고 있다.



아니, 잡기는 잡았다.



의리로 잡혀준 방석의 아이를 한마리만.



……




모두 진심으로 숨는건 아닐까?



울것 같다.



종을 울리면 어딘가에 기척를 느끼지만……큭.



쿠로만 자기편으로 끌어들였어야 했다.




불참가 지역에서 신나는 목소리가 마음에 찔린다.



하지만, 지지 않는다.



지고만 있지는 않겠다!



긴급, 규칙 추가!




귀신역의 사신에게 잡힌 자는 사신이 된다!



물론, 이것 뿐만은 아니다.



알고 있다.



이 한마디가 필요하다!



"자, 나와 함께 적을 밀어붙이자!"




훗, 각지에서 꼬리가 펄럭거리고 있을 거야.



즐거운 축제였다.




아내들에게 고양이의 상대만 한다고 하길래 반성.



제대로 쿠로의 아이들과 방석 아이들과 놀기로 한다.




혼났다.



농담인데.



아, 아니 너희들과도 놀거야.



그렇게 충격을 받지 마라.




좋아, 아이들 집합.



우르자 선두에서 아이들의 인솔을 부탁한다.



목적지는 마을 남쪽이다.



항상 잔치나 무투회나 하고 있다.




티젤, 리리우스, 리글, 라테, 토라인, 나트, 구라루는



제대로 뒤를 따라가는거야.



알프레드는 아이들의 최후미.



늦을 것 같은 아이가 나오면 소리를 내서 우르자에게 알리도록.




나랑 귀인족 메이드 몇명,



그리고 방석의 아이들을 등에 태운 쿠로의 아이들이 그 뒤를 따라간다.



응?



쿠로의 아이들 위에,




술 슬라임과 피닉스의 병아리 아이기스의 모습도 보이네.



아, 같이 와도 상관 없어.



나랑 귀인족 메이드의 팔에는,



플라잉 디스크랑 공, 방망이, 줄넘기용 밧줄이 든 상자를 들고 있다.




"많이 있지만 오늘은 무엇을 하는겁니까?"



귀인족 메이드의 말에 나는 말한다.



"별로 정하지 않았다.



느긋하게 모두가 같이 놀자"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예정은...



점심에는 집에 남아있는 귀인족 메이드가 점심을 가져다 줄 뿐.



가끔은, 되는 대로 노는 날이 있어도 좋을 것이다.



에?




항상 그렇지 않냐고?



음~.



그럴지도 모른다.




이런 우르자, 조금 속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내가 말하기 전에 나트가 말했을 것 같다.



쓸데없는 걱정이었네.




느긋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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