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49화 - 낮에 술을 마시며 다른면

이세계 느긋한 농가 449화 - 낮에 술을 마시며 다른면




나는 귀인족 메이드의 아즈키.


촌장에게 따르는 자입니다.



오늘의 나는 촌장 당번.


힘내서 촌장 옆에서 일합니다.


촌장은 추운 가운데, 집 밖에 나갔습니다.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만일을 생각해 겉옷을 가지고 갑시다.


응?


촌장이 하늘을 신경 씁니다.


아아, 독수리 날고 있군요.


그 독수리 등에 피닉스의 병아리 아이기스가 타고 있나요.


아이기스, 독수리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그것에 익숙해져서는 안 됩니다.


날지 못하는 새가 되어 버립니다.


이런 안 된다.


촌장은 어디에…… 연못인가요.



나와 같이 촌장을 지켜보고 있는 하이 엘프의 한 사람에게,


손가락으로 알려주었습니다.


추운 상황에, 수고하십니다.


촌장은 파운드 터틀과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거북이인데 멋진 제스처네요.


감탄합니다.


그리고 그 몸짓으로 호소하는 것은 동면의 이야기.


아무래도 봄까지 일시의 이별 같아요.


촌장이 조금 쓸쓸한 것 같아요.




촌장이 집에 돌아오면, 레드 아머와 화이트 아머가 맞이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문지기를 돌파할 수 있는 사람은 자주 없을것 같지만


이 마을에는 돌파하는 분이 몇명이나 있어서 곤란합니다.




촌장은 자기 방이 아니라 응접실 쪽으로.


자기 방에 아이가 다가가지 않는다고 한탄하고 있습니다만...


어머니들이 모두 촌장인 자기 방에는 다가가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말하고 있으니까요.


촌장이 직접 유도를 하지 않는 한


아이들은 촌장의 방에는 다가가지 않습니다.


다가가서는 안 되는 이유?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빠르겠지요.




촌장은 객실의 코타츠에 발을 넣었습니다.


나는 급히 차 준비를 합니다.


그러자 인페르노 울프의 쿠로 씨와 유키 씨가 다가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촌장 옆에 갑니다.


후후후.


나는 알아요.


촌장이 밖으로 나왔을 때,


쿠로 씨와 유키 씨는 집 3층 창문에서 촌장을 보고 있는 것을.



창문에 나란히 있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 기색을 보이지 않고, 쿠로 씨와 유키 씨가 촌장의 좌우에.


흐뭇합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미소는 좋지 않습니다.


무표정을 가장하면서 촌장에게 차하고 떡을 제공합니다.


네, 떡은 조금 전에 만들던 것입니다.



기랄님이 구라르님에게 좋은 곳을 보이려고 힘내며 말했다.


예, 절구로 절굿공이가 박살날 때……


그때는 구라르님이 기랄님을 괴롭혀서 보고 있지 못했어요.


촌장이 말리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쿠로 씨.


그 떡은 촌장거예요.



탐내면 안 됩니다.


게다가 당신 아이……손인지 증손인지 저는 모르지만,


한마리가 떡을 먹고 목에 막혔잖아요.


패닉이 될 한마리에


주위에 있던 다른 인페르노 울프가 불꽃을 뿜어서


목의 떡을 그으름의 덩어리를 얻은 사건.


나는 잊지 않았어요.



촌장도 잊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쌀 과자네요.


후후.


처음 만들었을 때,


도스님이 먼저 먹어서 라이메이렌님이 노려보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쌀 과자는 간장 맛, 깨소금 맛이 있지만 어느 것으로 하시겠습니까?



맡긴다고요?


알겠습니다.


그럼, 간장 맛으로 합니다.


들고 옮길 수 있는 화롯불을 준비하고,


촌장이 있는 코타츠에서 보이는 장소에서 쌀 과자를 굽습니다.


응, 좋은 향기입니다.


쿠로 씨 그렇게 이쪽을 계속 보지 마세요.



군것질은 하지 않을게요.



촌장에 그을련 쌀 과자를 쟁반에 받쳐서 전달하면


쿠로 씨하고 유키 씨가 촌장에게 응석 부립니다.


쌀 과자를 입에 옮겨달라고?


너무 부럽다.



이런, 안 된다.


무표정.


감정을 보이지 않도록.



잠시 후 천사족의 수장인 마루비트님이 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코타츠에 들어갑니다.


이 마루비트님.


촌장 앞에서는 안 되안 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나는 알고 있습니다.


촌장이 주무신 밤.



도스님이나 요코님, 신씨, 마왕들도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그 모습은 역시 천사족의 장 같은 느낌입니다.


루-님, 티아님을 상대로


키아비트 씨의 결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어머니였어요.


코타츠에 들어가서 술을 요구하는 모습으로는 상상도 못하지만.





지금 가지고 오겠습니다.


쌀 과자만으로는 만족스러움이 부족하겠지요.


준비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녁 식사를 생각하세요.


오옷, 술 슬라임 씨의 분량도 그렇네요.


알겠습니다.




내가 그렇게 촌장과 마루비트님, 술 슬라임 씨를 모시고 있자


주방 쪽이 조금 소란스럽 습니다.


무슨 일 있나 상황을 보면 고양이 한마리가 부엌에서 뛰어나왔습니다.


그 모습.


미엘이군요.


그리고 부엌에는 조용히 화를내는 안-님.



……


안-님 앞에는 생선이 있습니다.


저녁에 해동했던 생선이네요.


아~, 배의 좋은 부분만 한입인가 두입 먹혀 있습니다.


범인은 어떻게 생각해도, 미엘이군요.


안-님께서도 봤던것 같아서, 저에게 미엘의 소재를 듣습니다.



나는 당황해서 뒤를 보는데, 미엘의 모습은 없습니다.


도망 치는 발이 빠르다.


그러나, 저 미엘은 전력으로 멀리 도망 가는 타입이 아니에요.


가까운 안전 지대로 들어오는 타입입니다.


……


촌장 옆이네요.


촌장, 미엘 뿐만 아니라 고양이에게는 약하니까요.



나는 안-님께 일단 장소를 전했습니다.


안-님이 조금 생각하고 판단을 촌장에게 맡긴 것 같아요.


어떻게 될까요.


……


오오! 촌장이, 미엘을 안-님에게 내밀었습니다.


미엘, 정말 놀라고 있습니다.



나도 놀라고 있습니다.


촌장도, 훔쳐먹는 것은 안된다고 혼내고 있습니다.


미엘은 포기한 것 같아요.


과연 여기서부터 도망칠수는 없지요.


여기서 도망가면 안-님의 분노가 정점에 달하고,



이제 밥이 나오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미엘도 그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훔쳐먹는것을 했냐는 것이지만……


식욕에는 이기지 못한 걸까요?


나는 어리석은 미엘을 배웅했습니다.



마음을 고쳐먹자,



촌장이 이동 가능한 화로 곁에서 쌀 과자를 굽고 있었습니다.


현관 문지기를 하고 있는 레드 아머와 화이트 아머에게 가져간다고 합니다.


촌장의 수제.


부럽습니다.


이런, 돕겠습니다.



루인시아님이 찾아오고 마루비트님은 코타츠 속에 숨었지만,



쿠로 씨 유키 씨에 의해서 코타츠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그 모습에, 무심코 웃어 버렸습니다.


실례.


촌장이 마루비트님을 권유해,


저를 포함해서 3명이서 쌀 과자를 만들었습니다.


공동 작업.



후후후.




잠시 후, 알프레드님이나 티젤님들이 찾아오고


굽고 있는 쌀 과자를 계속 보았습니다.


원하더라도, 보채지는 않습니다.


촌장의 아들이나 딸인



알프레드님이나 티젤님이 부주의하게 달라는 말을 하면


마을 주민들이 폐를 끼친다고 루-님과 티아님이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 다움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필요한 교육이겠지요.


불릴 때까지, 기다립니다.


사실 그렇게 달라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안 되요.


하지만 우르자님은 염치가 없습니다.


촌장에게 쌀 과자를 졸랐어요.



이상하네.


백련님에게 마찬가지의 교육을 받고 있을 텐데.


우루자님의 말로


알프레드님이나 티젤님, 다른 아이들도 쌀 과자를 바라던데요.


나중에 각각의 어머니한테 꾸중들을 거예요.


나의 속내와는 다르게, 촌장은 미소로 승낙했습니다.


아, 그렇게 신나게 만들면 저녁 식사가...


어, 어쩔수 없습니다.


여기는 제가 미움을 받는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녁식사를 생각해서, 조금 뿐입니다"



여분은 제가 열심히 먹습니다.


도스님을 부르는 방법도 있으니깐요.


어라?


도스님이 코타츠에 들어가서 대기하고 있다.


거리낌 없이 가져오라고 제스쳐.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촌장은 아이들과 교류를 갖게 된 것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쌀 과자를 받은 레드 아머와 화이트 아머는


감격의 춤을 촌장에게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 뒤에 다른 방석 씨의 아이들이 부러워하다가……


네, 저녁 식사 후, 방석 씨의 아이들에게 쌀 과자를 구웠습니다.


촌장과 나만으로.


힘들었지만, 충실한 하루였습니다.




여담.


요정 여왕이 쌀 과자를 바삭바삭 먹었습니다.


"달지는 않습니다만, 괜찮은 거에요?"


"별로네.


하지만, 달지 않은 과자를 먹는 것으로,


달콤한 과자가 더 맛있게……아, 쌀 과자도 맛있다.


맛있으니깐 가져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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