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379화 루프미리나랑 오로라

이세계 느긋한 농가 379화

루프미리나랑 오로라





루가 여자 아이를 낳았다.



루프미리나.



명명은 루-지만, 상담하고 했으니까 문제 없다.



나도 기뻐하지만, 루프미리나의 탄생을 가장 기뻐한 것이 알프레드.



출산까지 알프레드는 조금 복잡한 느낌이었다.




아직도 어리광 부리고 싶은 나이인데,



루-가 아기를 의식하고 있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하지만 태어난 여동생을 보고 일변했다.



나보다도 소중하게 대할 것 같다.




너무 지나치면 티젤이 화낸다.



그 다음에 기뻐한 것이 시조 씨.



기쁜 것은 알지만,



태어나자마자 시집 가는 이야기 같은 건 하지 마라.



응, 마을 밖에 내보낼 마음도 없으니까.





루프미리나의 출산 축하다 뭐다 몇일 지내다가,



티아에게 산기가 띄었다.



루-에 비해서 조금 길었지만 무사히 출산.




요정 여왕이 춤추며 빌어 주었지 때문일까?



놀고 있을 걸로도 보였지만...



아니, 고맙습니다.



이쪽도 여자아이.




이름은 오로라.



명명은 티아.



루프미리나가 태어났을 때는 알프레드에게 사양하고 조용했던 티젤이



즐거워하고 있다.



그란마리아들이 차례대로 모습을 보러 오고 있다.




껴안는 것은 좀 더 진정하고나서?



키아비트가,



나랑 알프레드를 비교하면서 수상한 시선을 보내는 것은 무엇일까?



아니, 그 시선은 알고 있어.



암컷이 수컷을 노리는 눈이다.




아기를 보았기 때문에 자극 받았나?



알프레드를 위해서 방패가 되어야 하나?



……



알프레드의 방패는 우르자가 있구나.



알프레드와 키아비트 사이에 우르자가 위치하고 있다.




부럽다.



나랑 키아비트 사이에 위치하는 사람은……방석의 아이?



고맙습니다.



하지만, 키가 좀 부족하네.




마음은 기쁘다.



아, 키아비트를 묶지 않아도 괜찮아.



하하하.



그래 그래.




키아 비트가 실에서 벗어나기 전에 이동할까.




현재, 다른 하이 엘프가 2명, 산 엘프가 3명, 수인족 여자가 2명,



나의 아이를 임신 중이지만……이쪽의 출산은 아직 조금 남은 것 같다.




무사히 태어나서 좋겠다.



……



그러나 정말 나의 아이들로 넘칠 것 같다.




아이가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대부분 자기 자식이라고 조금 생각하게 된다.



좀 더 지조를 가지고 싶다.



이제 와서냐?




이제 와서다.



흘러가지 않는 강한 의지를 가지자.



응, 이거다.




좋아, 강한 의지.



나는 각오를 새롭게, 주위를 보자.



내가 거리를 두고 있지만, 곳 곳에서 보내는 여성의 시선.




응 응, 키아비트와 마찬가지구나.



아기를 보고 자극되었다고.



안다 알것같다.



하지만,




남자는 아기를 보면 거꾸로 H같은 생각을 안 하는 거다.(나의 의견)



두뇌와 하반신은 별개?(여성들의 의견)



……




아이 가드를 요구한다!



알프레드, 티젤, 누구라도 좋으니까 도와줘!



음, 심창을 철렁이며,



강한 의지를 가진 나는 꺾이지 않겠다.





루프미리나과 오로라의 탄생으로 마을은 축제 분위기.




오는 사람들이 축복하는 것은 기쁘다.



기어올라가게 되므로, 정신을 바짝 차린다.



방심은 금물.



다행히 마을에서는 아기가 큰 병이나 다치지는 않았지만,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는 게 세상이다.



대처할 수가 없다면 어쩔수 없지만 할 수 있는 것은 한다.



즉, 신님에게 부탁하기.



신사의 청소.



창조신의 상과 농업신의 상을 청소.




매년 하고 있지만 역시 더러워졌다.



그러나 이 상은 언제까지 빛나는 것일까?



후 슈가 기도하니깐, 계속 빛나고 있으니 말이야.



상을 청소함으로써 빛을 되찾으니 직시하기 어렵다.




뭐, 더러운 곳은 알기 쉽습니다만.



청소가 끝난 뒤 커튼으로 숨긴다.



이 커튼.



방석이 새로 만들어 준 커튼으로, 얇게.




그래서 비치는 것이지만,



빛은 부드럽게 억눌러 주니 고맙다.



그러나 얇은 커튼으로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는 느낌은…



…왠지 고귀한 상 같은.




만족.



그런데, 그 뒤로...출산, 육아는 누구에 빌면 좋을까?



대지의 여신일까?




어떤 걸까?



상상할 수 없다.



[만능농구]에게 맡길까?




나는 대수의 곁에서,




큰 목재를 앞에, 벼룩으로 모습을 바꾼[만능농구]을 사용한다.



그리고 무심.



……



요정 여왕의 모습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미인도와 어른같음이 5할 증가.



아마 내가 작업하고 있는 옆에서




요정여왕이 아이들과 사과나 배를 먹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견학은 상관 없지만 나름대로 북적였다.



그래서 내가 무심하지 않았던 것이겠지.




실패다.



그러나 완성도는 나쁘지 않다.



요정 여왕을 모르는 사람에게,



여신아라고 말하면 믿을지도 모른다.




그런 일은 하지 않지만.



아이들과 요정여왕에게 상의 감상을 들어 보자.



"똑같다"



……



아이들이여.




마음 쓰지 않아도 되니까.



"좀 더 가슴 사이즈를 크게"



요정 여왕이여.



목조라네, 쌓아 올릴 수 있을리 없다.



깎는 방향이라면 할 수 있다.





대지의 여신은 다음으로 한다.



요정 여왕의 상은…



…창조신의 상이랑 농업신의 상과 나란히 하기는 저항이 있구나.



그러나, 들판에 놓는건 본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스스로 만들었지만 완성도는 좋아.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좋아, 조금만 정리하고, 창고에 넣자.



장식 장소는……집 홀에서 상관 없나?





……



요정 여왕의 상이, 자식을 내리는 상처럼 취급된다.



절을 하고 또 빌며 제물을 한다.



안 된다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그러면 본인에게 하면 좋잖아?




방에서 자고 있지?



뭐, 본인에게 하는것은 민폐인가?



나라도 절을 받거나 기운을 받는 제물이 된다면 싫다.



그러나 나중에 창고에 넣는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분위기.



누군가에게 가져가 달라고 말하면 싸울것 같다.




의상실을 만들 때,



함께 요정 여왕의 상을 올리는 신사를 만들자.



응, 그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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