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36화 - 무투회가 끝나고
무투회가 무사히 종료.
무투회의 밤의 프리배틀타임으로,
백련이 혼대 용족의 3명을 상대로 배틀.
괴롭히는것이 아니라
우르자에게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인 것 같다.
아니 봐주는 것보다 볼 만한 경기장면을 가르치는 것일까.
상대의 전력의 공격을 받아들인 뒤에서 때리는것을 반복하고 있다.
물론 때릴 때는 극한까지 조절하고 있다.
때린다고 하기보다
쓰다듬는다고 하는 편이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백련.
우루자에게 응원받고 열기가 올라 있는지도 모르지만
상대를 하는 3명이 진심으로 울고있지만...
응, 교육에 나쁘니깐 그만하자.
그렇게 말하고 멈추니, 3명에게서 굉장한 기세로 감사받았다.
아니, 이쪽이야말로 백련과 우르자가 죄송하다.
부상은 저쪽의 텐트에서 합니다.
이 3명, 일단"마흑룡"의 칭호는 옆에 두고 당면은 수행하는것 같다.
대수의 마을에 정착하는걸까 생각했지만
본인들의 희망으로 마왕국에서 일하게 되었다.
"제일, 정상인 것 같아서"
"폐를 끼치지 않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기랄이 허락하고 마왕이 수용한 만큼 아무것도 아니다.
성기사 슈나이더였던 첼시는...
갑옷을 벗고 완전히 여성의 모습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조님 말씀으로는 섬세한 부분이라고 말했지만 해결한걸까.
좋은 미소였으니깐, 괜찮은 것 같다.
그녀는 이 후,
다가와 걸프의 추천으로 오마을에서 일하게 되었다.
오마을의 교회에 소속하는,
피리카 아래에서 칼을 다시 배우는 것 같다.
시조 씨가 허가하고 본인이 희망하고 있으므로 아무말도 안한다.
곧 바로 교회 대표의 성녀 세레스에게 소개한다.
"세레스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콜린교 본부 성기사 슈나……아니, 성기사 첼시입니다.
신세 지겠습니다"
잘 지냈으면 좋겠다.
무대에서는 도라임과 라이메이렌이 싸우고 있다.
도라임이 울상이다.
어라, 추첨 상자에 백련이 이름을 쓴 나무패를 던졌었지?
내가 도라임은 어느 정도 강한지 들어 보는 바람에……미안하다.
싸움이 끝나면 달래자.
그 무대에 가까운 장소에서 마루비트가 술을 마시고 있다.
대회 중에 찾아온 것이지만,
루- 대신 기사부에 출전해서 우승했다.
평소에는 게~으른 느낌이지만, 할 때 하는것은 유행인 것일까.
그 마루비트를 보고
리그네가 자신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후회하고 있었다.
사양하지 않아도 좋았을텐데.
리그네도 몸을 움직이고 싶어졌는지,
무대 옷 소매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상대는 마루비트와 함께 온 루인시아.
리아의 어머니 리그네와 티아의 어머니 루인시아.
누가 이길지 전혀 예상할 수 없다.
예상은 못하겠지만…리아...
너를 포함한
하이 엘프들이 루인시아의 응원 사이드에 있는 것은 어떤거니?
그것을 보니 리그네가 슬픈 얼굴을 한다.
아니, 지는것을 보고 싶다니...
일시의 감정에 몸을 맡기면 불행하게 된다.
거 봐요, 리그네가 리아들을 발견하고 당돌하게 웃는다.
리그네, 관중석에 오발은 안 된다.
드라임과 라이메이렌의 싸움은
라이메이렌의 튀는 무릎 차기로 결착했다.
도중까지는 도라임에게 꽃을 가지게 하는 줄 알았는데
히이치로우의 응원에 참여해 버렸으니까.
"젊은 시절, 그 기술에 몇번 시달렸는지……"
"나도 나도 "
"너의 경우는 용왕에게 따른다고 날뛰었으니까.
여기는 그렇지 않다고"
"어차피, 다른 여자에게 해벌쭉한 얼굴을 했을 때잖아"
"왜 알고있어"
도스랑 기랄의 회화.
얼마 전까지 다투고 있었는데, 사이가 좋다.
아, 미안하지만 관중석의 방어를 강화할 수 있을까?
리그네, 활을 쓰는 것 같으니까.
불행한 사고는 줄이고 싶다.
회장 주변에서는
항상 그대로인 요리와 술을 대접하는 천막이 몇개나 들어섰다.
귀인족 메이드들이 바쁘다.
그 안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이 가토의 텐트.
그곳은 요리가 아닌 무기를 전시하고 있었다.
"멋있어!"
"예쁘다!"
"들기 쉽다!"
아이의 평판이 좋은 것은
어린이용 크기의 무기가 있기 때문이다.
"하는김에 만들어 봤다.
잠깐 잠깐, 고마워가 아니야.
아직 가지고 가지마.
오늘은 전시.
내일 이후로...촌장과 백련씨의 허가가 있으면 전달.
하하하.
치사한게 아니야.
너희들에게 마음대로 무기를 주고, 다치면 내가 혼 나니까"
가트의 말에 아이들이 야유.
아이들에게 무기라?
……
아직 이르다.
내가 만든 목검이나 목창으로 참으렴.
"그리고, 골, 시르, 브론.
검을 줘라.
내일까지 고쳐놓으마.
그래, 너희들에게는 허가가 나오고 있으니 가져가도 좋다."
"가토의 아저씨, 고맙습니다.
그럼 이것과 이것과 이것으로 "
"상관없어, 가지고 가라.
그리고 그것과 사이즈가 좀 맞지않잖아?"
"이런 사이즈가 있구나.
대금은 포상 메달이지.
한개의 한장으로 되는거야?"
"응?
필요 없는 필요 없어.
가져가"
"그렇게도 안 되니깐"
"?
……아, 설마"
"하하하"
"알았다.
대금은 부담 없이 받아 둬"
수인족 남자들이 이동한 뒤 가트에게 듣는다.
"무슨 뜻이야?"
"남자가 자기용이 아닌 물건을 사는 때는 목적은 하나잖아"
……
아, 아앗, 과연.
여자에게 선물?
그렇군 그렇군?
청춘이라서 다행.
그러나...
골, 브론은 하나였지만.
시르는 3가지.
……
시르의 상대는 무기 매니아인가.
그렇다고 했으면 좋겠다.
후일.
"마왕에게 간 3명에게 편지를 받은 것이지만……"
기랄이 상담하러 왔다.
"그 3명.
3번 4번 5번을 맡겨져 활약중 이라는데 무슨 뜻이야?"
……
나는 어떻게 설명 할까, 더 고민이다.
여담.
오마을에서.
"에?
세레스님은 성녀님?"
"유감이지만, 그냥 교회 책임자입니다"
"에?
피리카 씨가 검성?"
"유감이지만, 일반적인 오마을의 경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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