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32화 - 여름의 수확 가을이 왔다

이세계 느긋한 농가 432화 - 여름의 수확 가을이 왔다





여름도 끝.


시원하ㅈ…… 않다.


아직도 덥다.


올해 여름은 아직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만능농구]로 만든 밭에는 관계 없다.


작물은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힘내자



수확에서 맹활약하는 것이 방석의 아이들.


가지,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의 수확을 연계 플레이로 해준다.


거기다가, 제대로 수확하는 것을 선별하고.


기본[만능농구]의 밭 작물은 성장이 좋지만


모두 같은 성장을 하지않고 수확할 것과 하지않는 것을 선별해야 한다.



이것은 나도 고민하면서 하고 있는 작업인데,


방석의 아이들의 선별은 완벽하다.


믿음직스럽다.



하이 엘프, 리자드 맨, 드워프, 수인족, 산 엘프들도 익숙한 것으로



차례대로 수확한다.


이쪽도 믿음직스럽다.



기랄와 3명의 드래곤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고맙게도, 양배추의 수확을 부탁한다.


원래는 당근, 무 등의 뿌리야채의 채소종류 수확을 부탁 드리고 싶지만


도라임이 기대하고 있으니까.


양배추의 수확의 지도는 수인족 여자아이에게 맡긴다.




나는 조금만 수확 작업을 한 뒤


수확이 끝난 곳을[만능농구]로 갈아서 새 밭으로 만들어 간다.


나는[만능농구]를 쓰고 있으니까 괜찮지만,



다른 사람은 더위가 남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수분 보급과 염분 보급을 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수확 때 뭔가 고장으로 꺾이거나 찌그러지거나 한 작물의 처분.


버리기는 아깝다.



밖에 팔리지 않을 뿐이라, 먹는 것이다.


그래서, 쿠로의 아이들이 먹어 준다.


쿠로의 아이들은 수가 있으니 다소의 취향이 있어도 그럭저럭 되는군.


음, 처분하는 작물이 적은 것이 제일인 것이지만.




"촌장, 그 밭의 수확은 안 해도 되나요?"


하이 엘프 한명이 가리키는 것은 감자 밭.



"저기는 방석의 아이용 감자 밭이야.


방석의 아이들이 자력으로 수확한다고……저기 봐"


다른 장소의 수확을 마친 방석의 아이들이 밭에서


개별적으로 감자를 파내기 시작했다.



감자를 훼손하지 않도록 정중하게 파고 있다.


그리고 수확한 감자를 드높이 올려……


그 자리에서 먹거나 조금 더 고민하고 가져가기로 했다고 한다.


실로 등에다 감자를 고정하고 있는 모습은 흐뭇하기도 하다.




수확한 작물은 문관 아가씨들이 수량을 체크.


마을에서 필요한 분량과,


도라임과 도스, 마왕, 시조들에게 보내는 분량,



그리고 빅 루프 샤샤토에서 소비하는 분량을 확보.


남은 작물을 오마을에 수송하고, 고로운 상회에 판매한다.


예전과 달리 전이 문 덕분에 매매가 편해졌다.


대금은 현금으로 받지 않으며 해산물 등의 상품으로 받는다.



"본 적이 없는 물고기가 많구나"


오마을에서 건너온 생선에 아이들이 눈을 빛낸다.


나도 반짝였다.


"이것은……"



사이즈가 80cm 정도지만 꽁치인가?


그리고 1m 50 정도 있는데, 어디서 어떻게 봐도 연어.


빅 사이즈의 꽁치와 연어이다.


수량은……꽁치가 200마리, 연어가 50마리.



꽁치도 연어도 샤샤토의 거리의 근해에서 잡은 것이다.


그물이 아니구나.


그리고 이만한 수를 준비해준건가.



고맙다.



꽁치, 연어.


계절적으로는 조금 빠른 가을의 미각 이지만....



여기는 일본이 아니구 말야.


그래, 알고있어.


우선 무를 가져오도록 하게.


귤의 나무는, 분명히 몇 그루 키우고 있다.



시기적으로 열매가 되어 있을 것이다.


몇개정도 따온다.


간장, 플로라에게 감사.



쌀을 지으는 것을 잊지 말고.


자, 우선 꽁치 굽는 훈련이다.


빅 사이즈라 굽는 것은 힘들겠지만 화이팅!




꽁치.


그대로 굽는 것은 사이즈적으로 무리라고 판명.


비스듬히 해서 구웠다.


맛있었지만 좀 억울하다.




연어.


불만 없는 연어.


맛있다.



제멋대로인 것 같지만, 당분간 아침에 밥과 함께 내주면 좋겠다.



마을 주민의 평판은 최상.


다만 아이들은 꽁치보다 연어 쪽이 취향인것 같다.



"뼈가 많기 때문에"


아이 대표, 나트의 의견


비스듬할 때 뼈를 뺐었지만, 아무래도 남으니까..



음, 뼈를 개의치 않고 그대로 먹고 있는 우르자, 구라르도 있는데


가능하면 큰 뼈는 남겼으면 좋겠다.



피닉스의 병아리 아이기스는 꽁치의 뼈를 깨끗이 잡고 남기고 있다.


그것은 상관 없지만, 뼈를 예쁘게 나열하는 것은 어떠려나.



피닉스는 그러한 습성을 지니는가?


아닌가?


그냥 고집?


그렇군




연어는 껍질을 구운 것이, 마을의 어른들에게 인기가 나왔다.


특히 드워프들이 기뻐했다.


마음에 든 것은 알지만 술은 좀 적당히.




생선은 오래 있을수 없으니, 빨리 먹어 버리자.


꽁치도 연어도 한 가정이라면 주체 못하는 사이즈지만


마을 전체에서 소비하면 순식간에 없어진다.


……


조금 남겨두었으면 좋았다.


마이클 씨에게 부탁하자.




여담.


꽁치의 내장은 먹는파와 안 먹는파로 갈라졌다.


아이들은 완전히 먹지 않는 편.


쓰니깐.


무리하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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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 가트(수인족, 세나의 오빠)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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