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56화 - 눈보라의 뒤
눈보라가 끝난 다음 날은 날씨가 좋았다.
태양이 눈에 반사되어 눈부시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이 눈 앞의……내 목 정도까지 쌓인 눈이구나.
그동안 얼마나 쌓여도 50cm쯤이었는데 한번에 기록을 3배다.
1층의 문을 열고 놀라서 2층 창문으로 보고 있지만....
이 눈, 어떻게 해야 되지?
예년대로라면 눈은 저수지나 강에 던지고 있지만
이 물량은 현실적이 아니네?
[만능농구]로 어떻게 될까나?
내가 고민하고 있자, 쿠로의 아이들이 창문에서 뛰어 눈에 파고들었다.
그리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눈을 녹이면면서 그대로 뚫고 나간다.
오오!
비슷하게 줄줄이 쿠로의 아이들이 눈에 들어가 숨어들으며 갔다.
쿠로의 아이들이 파고난 후는 깨끗한 터널이 생겨나고 있다.
이것으로 눈 문제는 해결할까?
그렇게 생각할 때 조금 떨어진 곳의 눈이 쿵~ 파였다.
쿠로의 아이들이 무작위로 눈을 녹이다가 터널이 무너진 것이다.
괜찮아?
깜짝 놀랐을 뿐?
알겠지만, 눈을 녹이는 것은 계획적으로?
그렇게 말을 걸고 있자 멀리서 눈이 파여졌다.
벌써 그런 장소에?
아니, 아니구나.
저것은 오두막 집에 피난한 쿠로의 아이들이다.
그 증거로 다음에 쏙 들어간 곳은 저택에 접근하고 있다.
눈에 얼굴을 내밀고, 방향을 확인.
나를 깨달았을까, 눈 위에 나가서 단숨에 여기에 왔다.
아, 잠깐.
그 근처는 집에서 나온 쿠로의 아이들이 눈 속을 이동했으니까...
늦었다.
아니라고.
그건 함정이 아니니까.
떨어졌다고, 부끄러워하는 것은 아니다.
쿠로의 아이들의 활약으로
우선은 집 주위의 눈을 녹인다.
1층부터 외출이 가능하도록.
다음에 하는 것은 건물 곳 곳에 매달린 고드름을 따는것과,
지붕 위의 눈을 내려야지.
고드름도 지붕 위의 눈도 떨어지면 위험하니까.
고드름은 발견 즉시 몽둥이로 때리고 꺾는다.
조금 즐겁다.
지붕은 비스듬히 되어 있으므로 땅만큼 쌓이고 있지 않지만
50cm 정도는 있다.
그것을 어떻게 떨어뜨릴까 생각하고 있자
피닉스의 병아리 아이기스가 자신만만하게 나왔다.
맡긴다면 맡기겠지만 괜찮을까?
무엇을 할지 모르겠지만, 건물에 타격을 주면 안 된다.
그리고, 독수리가 무척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데?
알았다
아이기스, 너의 자신에 넘치는 그 눈을 믿었다.
아이기스는 불길을 둘러싸, 뛰어올랐다.
오오!
그 불꽃으로 지붕의 눈을 녹이는 것인가.
……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너의 불꽃과 지붕 위의 눈으로는, 눈 쪽이 압도적인 것 같아?
기분 탓일까?
5분 후 아이기스가 울상으로 돌아왔다.
괜찮아.
너는 힘냈다.
독수리, 미안하지만 달래주어라.
지붕 위의 눈은 지붕에 위에 올라가 떨어뜨린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어떻게 지붕으로 올라가는거다?
평소 같으면 루-랑 티아, 그란마리아 등 날수 있는 자들이 올라갔는데,
지금은 날수 있는 사람의 대부분 오마을에 있다.
지금 있는 것은……
쿠 델, 코로네, 키아비트들 천사족은 주변 경계에 나갔다.
플로라는 연구에 몰두하고 완전히 야행성으로 되어 있고,
아침 식사 후에 잔다고 하더라.
일으키는 것은 불쌍하구나.
남은 것은 마루비트와 루인시아.
……
마루비트에게 부탁하는 것은 왠지 두렵다.
루인시아는 티아의 어머니이고?
안겨서 날아가는 것은 왠지 쑥스럽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력으로 올라가는 것은 위험하고 두렵다.
음.
어쩔 수 없다.
방법을 바꾸자.
드래곤의 모습이 된 도스에게 지붕 위의 눈을 내리도록 했다.
감사합니다
마을의 제설 작업을 하면서
피해가 없나 집을 둘러보고 있자 루-가 오마을에서 돌아왔다.
오마을에 피난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표로서
마을의 모습을 확인하러 왔다고 한다.
연락이 늦어져서 미안하다.
좀 더 눈을 어떻게든 되면, 연락하려고 생각했다.
이 눈 때문에, 돌아오라고 말해도 곤란하잖아?
오마을에 피난하고 있는 사람들은 괜찮겠어?
오마을은 맑아서 아무것도 문제 없……어라?
왜 그래?
어째서 문제는 없었다고 단언하지 않았을까?
뭔가 있었나?
아이들이 오마을의 아이들과 싸웠다고?
오마을의 아이들에게, 신참으로 여겨져...싸움이 되었다고.
상처는?
괜찮아?
그런가, 다행이다.
알프레드가 열심히 한건가?
대단하네.
싸운 아이들의 부모가 새파래져서 사과하러 왔어?
아니, 아이들의 싸움이지?
아이가 한 것이고, 그다지 소란스럽게는 하지 않도록.
그걸로 끝인가?
아니, 계속이 있다고?
에?
싸움 후 우르자와 나트가 오마을의 아이들 전부를 때려눕히다고
부하로 했다?
….에?
부하?
……
친하게 지냈다는 것일까?
사이좋은 그룹을 만든것 같은.
아니야?
……
뭐, 뭐, 아이가 하는 것이고, 크, 큰일로는 하지 않도록.
사이좋은 그룹은 해산하도록.
어린애라도 수가 갖추어지면 위험하니까.
이미 늦었다고?
그 사이좋은 그룹과 오마을의 경비대가 붙었다고?
우르자는 피리카와 싸웠다고?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오마을에 피난하고, 아직 3일째야?
아, 알았다.
아이들을 이쪽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서두르자.
내일은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할께.
늦게?
가능하면, 지금 당장?
알았다.
집과 던전으로 가는 길을 최우선으로 제설하니까 그것이 끝나면.
그걸로 되겠니?
다행이다
어라?
……
루가 불꽃 마법으로 집에서 던전까지의 길 위의 눈을 녹였다.
땅이 보인다.
"이것으로 오마을로 피난한 그룹은 마을에 돌아와도 괜찮아?"
……라져.
정말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
마음의 준비, 필요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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