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21화 - 약초와 축제의 준비

이세계 느긋한 농가 421화 - 약초와 축제의 준비





오마을에 병원이 생겼다.


오마을의 세금을 조금이라도 주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시설로서,


내가 제안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세금 수입의 금액을 생각해도 오마을의 거주자 치료는


무료로 해도 좋을 정도.


그 병원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개업 전에 나는 보러 갔는데...



생각하고 있던 것 하고는 달랐다.



이 세계에도 병원은 있다.


다만 일반적이지 않다.


치유 마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 치유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을 많이 데리고 가는 것이 교회.


일반적으로는,


병이나 부상 할때는 교회에 진입하는 것 같다.



그럼 병원은 무엇을 하는걸까?


약초의 재배를 하고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병원이라고 부르지 않고 약초원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래서 눈 앞에는 큰 약초의 재배 시설이 있다.


……


이 시설 때문에 오마을에서 고용된


20명 정도의 재배원이 긴장하면서 나란히 있으므로


이제 다르다고 말할 수 없는 분위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응, 의미없게 할수는 없는 것이다.



참고로, 오마을 주민에 대한 무료 치료는 이루어지지 않지만,


초저액 치료는 교회에서 하고있었다.



요코와 성녀 세레스의 방안이라고 한다.



그런데 완성된 병원을 주로 즐기는 것은 루-와 티아, 플로라.


그렇지만, 루-는 샤샤토의 거리에 연구로 떠나며,


플로라는 오마을에 있지만, 된장이나 간장 오두막에 가고 있다.


여기에 있는 것은 티아뿐이다.


어머니 루인시아가 돌아간 직후는 쓸쓸한것 같았지만


지금은 부활하고 있다.


"특대방이 하나 큰 방 4개, 작은 방이 12.



실온 조정도 방 단위로 가능.


이 근처는 루- 씨의 마도구인가요?"


"그런것 같네.


샤샤토에 있는 연구자도 동원했다고 들었지만……


이 물이 쏟아지는 옹기는 뭐야?"


"그것도 마도구입니다.


물을 순환시키는 데 쓰고 있죠"


2개로 1개인 마도구로,



낮은데에서 높은곳으로 물을 이동시키는 데 쓸 수 있겠다.


약초 재배에 필수적인 것 같다.


"편리하군.


이거는,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거야?"


"그렇게 멀어지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여기 있으면 옆 방 정도까지 일까요?


그 외에도 제약이 여러가지 있으니까,


편리함으로 말하면 마을에서 쓰는 펌프가 훨씬 나아요"


그런건가.



"저것은 대단합니다.


마력을 사용하지 않고 그 성능!


장이 철저히 조사할 정도입니다"


"에?


조사했어?"


"안심하십시오.


어머니가 말렸으니깐"



"이, 아니 그냥 말해주면 알려주는데"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장이 고개를 숙였을 때에 부탁합니다"


"아, 알았다"


펌프는 위험한 것도 아니고 퍼뜨려도 좋은데?


뭐, 상관없나.


나는 티아의 지시에 따라서, 약초원의 각 방에서[만능농구]를 휘둘렀다.



루는 샤샤토의 거리에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지금의 연구 내용은 전이 문.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마을에 오면 무조건 나에게 응석 부린다.


하하하.


그래 그래.


일단, 수확을 끝내고 나서야?


그 때문에 돌아왔지?


응석은 그 후에..




"기죽을 틈도 없을 만큼 일하는 것 같다"


"수확의 보조, 수고.


자~, 차"


"고마워"


"그런데, 연구를 실패했다고?


푸념이라면 들어줄게"



"불평은 이제 괜찮아.


그것보다, 또 샤샤토의 거리에 가도 될까?"


"축제 후?"


"응"


"알겠지만, 알프레드와 루프미리나에 대한 설득은 자기가 하도록"



"알프레드는 괜찮겠지만, 루프미리나은…… 울려나"


"요즘은 루-보다 티아에게 따른다는 느낌이 들고있으니깐.


오로라와 쌍둥이 같을정도로 사이가 좋고"


"으, 으윽, 어머니로서의 입장이…… 그래도 연구가 "


"하하하.


음, 뭐라 해도다.


무리하지 말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힘낼게"



여름 축제를 향해서, 준비가 시작됐다.


올해 축제도 문관 아가씨들이 도맡아 주므로 안심이다.


"나의 차례에 대해서 지만……"


"전부 알고있습니다.



맡겨주세요"


정말 믿음직스럽다.


늠름하지만 나의 차례를 줄이는 방향으로 하고 있겠지?


"내 차례는 적게……"


"안심하십시오.


촌장의 마음을 떠들썩하게 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 그러니.



그러나 나도 바보가 아니야.


"가능하면, 나의 차례를 줄인다고 약속받고 싶지만...."


"약속합니다.


촌장의 차례는 줄입니다"


"음.


잘 부탁한다"



정말로, 잘 부탁한다.


"확, 확인이다.


줄인 기준점은 어디야?"


"……"


아, 눈을 피했다.


그리고 전력으로 화제를 바꾼다.


거짓말을 못하는 것은 훌륭하다.


……



살짝 옆을 보면 방석이 뭔가 신작의 옷을 만들고 있다.


남성용?


사이즈적으로는 나의 사이즈다.


걸프와 가트의 옷치고는 작고,


그 장식의 양은 터무니 없다.



올해 축제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여기서 루-에게 들었던 자신의 말을 떠올린다.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그렇구나.


"어느 정도의 차례는 허용한다.


그러니깐 휴식 시간을 제대로 만들어 다오.



그리고 내가 자리에 없다고 축제가 끝나지 않도록"


그것은 상당한 부담이었다.


"촌장의 요망에 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나는 추수가 끝난 밭을[만능농구]로 갈았다.


이것이 끝나고 축제의 시작이다.


아직 몇일 전이 될 것 같은데,



마을들에서 준비 때문에 조금씩 모여들었다.


올해 축제는 무엇을 하는걸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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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미리나 루의 두번째 아이 딸.


오로라 티아의 두번째 아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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