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388화 히이치로우의 실패와 나의 실패

이세계 느긋한 농가 388화

히이치로우의 실패와 나의 실패





드래곤 모습인 히이치로우가 자매고양이들에게 혼나고 있다.



신기한 상황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히이치로우가, 집 안에서 드래곤의 모습으로,




건물의 일부를 부숴 버린 것이다.



집은 나름대로 크게 만들고 있지만 장소가 나빴다.



빈 방의 한곳으로, 그 곳은 고양이들이 자주 낮잠으로 사용한다.



추운겨울 동안은 별로 쓰지 않지만,



마음에 드는 것은 마음에 드는것.




고양이들은 히이치로우에게 냐?냐? 불평을 하고 있다.



드래곤 모습으로 기가 꺾이지 않는 것은 역시다.



그래도, 이제 용서해다오.



부서진 방 대신에 새로운 상자를 만들어 줄테니까.



그래, 적당하게 좁은 장소에서 안에 담요를 깐다.




물론, 한마리에 한 상자다.



이걸로 기분을 고쳐주지 않겠니?



다행이다.




히이치로우도 슬슬 사람의 모습에 돌아올까?



고칠 수 없으니까.



그래 그래.



음-……히이치로우가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면 춥다.



벽에 구멍이 뚫려 있구나.




자매고양이들은 이미 없다.



급하게 수리하자.



히이치로우은……백련이 마중 와서 맡긴다.



그러고 보니 왜 히이치로우는 갑자기 드래곤의 모습이 되었지?



히이치로우는 대답 대신 큰 재채기를 했다.



그리고 나타나는 드래곤.




응, 알았어.



거기다가, 이번에는 집 가운데라 다행이다.



건물에 피해가 없다.



"백련은 괜찮아?"



"어라?




걱정해주는거야?"



백련은 드래곤 모습이 된 히이치로우을 안고 있었다.



"물론 걱정하지.



무사해서 다행이다.




그래서 히이치로우의 이 증상은?"



불안정할 뿐 성장하면 문제 없다는 것이다.



그렇구나.




문제는 재채기를 하고 있는 것이네.



감기인가?



아니면 무슨 알레르기……원인 판명.



이 더러운 시트다.



이게 뭐지?



히이치로우가 소중하게 하고 있는 시트라고.




그렇구나.



소중한 것은 괜찮지만 빨래 정도는……빨래는 싫어한다고.



시트의 이 모서리 부분이 마음에 들고,



세탁하면 감촉이 바뀐다고……그렇군.




라이메이렌과 안이 시트를 거론하고 빨래를 하려고 하니,



히이치로우는 그 시트를 숨기려고 이 빈 방에 왔다고.



그렇그니?



뭐, 소중히 하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재채기 할 정도로 더러워진 것은 문제다.




세탁.



히이치로우의 절망한 표정에 마음이 아프다.



백련, 다음은 맡겼다.



또한 귀인족 메이드는 히이치로우의 행동을 파악하고,




나중에 숨겨진 시트를 회수하고 빨래할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그렇게 하는게 원망받지 않아서 다행인가?



응?




우르자가 히이치로우를 달래고 있다.



오 사이 좋은 남매 같다.



그리고 우르자가 돌봐주는 히이치로우를



부러운 듯 바라보고 있는 알프레드.




음~.



아이는 모르는 사이에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방 수리는 하이 엘프들이 총공격으로 한나절에 끝났다.




응, 수고했다.



나도 열심히 했어.



하이 엘프들을 위한 점심, 저녁 만들기.





저녁 식사 후.



나는 공방에 들어가고 자매고양이들을 위한 상자를 만든다.



만드는 것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사이즈.



조금 작은 건 아닐까? 정도의 넓이의 상자를 좋아하는 자매고양이와,




드넓은 상자를 좋아하는 고양이로 갈라진다.



의견을 들으면서 만드는 것이 제일이지만,



자매고양이들이 알려주지도 않는다.




대량의 상자를 만들고,



자매고양이들이 마음에 드는 것을 확보하도록 하자.



음, 고양이는 변덕스러워서 결정되는 것은 몇일 후겠지.



그때까지 상자는 방치.




라기엘, 보석도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들어가도 상관 없어.



라기엘은 넓은 상자가 좋을까.



보석은……라이기엘과 같이 사용하는 상자네.



사이가 좋은것으로.



루-의 부재를 조금 쓸쓸하게 생각한다.





생각하고 있었더니, 루- 귀가.



내가 기뻐할 틈도 없이,



한가한 하이 엘프, 산 엘프들을 거느리고 재출발했다.




큰 건물이라도 만드는가?



거기다가, 조금 외롭다.




근처에 있던 쿠로를 꽉 안았다.




다음날 낮.




요코를 포함한 문관 아가씨들과



대수의 마을, 오마을에 쌓여있는 현금을 어떻게 할지의 문제에 논의.



문관 아가씨들은 우선 요코의 테이블에 상품을 늘어 놓았다.



장작, 목탄, 유리병.



현재 대수의 마을이 오마을을 통해서 대량 구입하는 것이다.



필요 분과 예비 분을 대수의 마을에 운반,




나머지는 오마을에 넣어 두고 있지만,



현금과 마찬가지로 이것들도 넘치는 것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문관 아가씨들은 내 앞 테이블에 상품을 늘어놓았다.




후추, 된장, 간장, 천, 술, 꿀, 약, 고기, 밀, 마늘,



사과, 귤, 배추, 무, 딸기,



목공 공예품, 철제 공예품, 철제 무구, 목재, 곶감.



대수의 마을과 일마을, 둘마을, 삼마을, 사마을이 외부에 파는 것이다.




천은 방석들이 만든 천



약은 루-랑 티아, 플로라의 연구 성과로,



외부에 내놓아도 상관 없다고 된 것들.



고기는 숲에서 사냥한 토끼랑 돼지 고기.




목공 공예품은 나의 수제품.



컵이랑 접시, 포크라거나.



철제 공예품, 철제 무구는 가트가 제자들과 만든 것.




목재는...[만능농구]로 자른 만큼의 숲의 나무구나.



"거래액이 큰 순서로 늘어 놨습니다.



후추, 된장, 간장이 가장 많이 벌고있습니다"



그렇구나.




마요네즈가 없는 것은 왜 인지 생각했는데,



오마을에서 만들도록 하고 있으니까 제외한 건가.



그러나 곶감이 그렇게 많이 거래 되었던건가?



대부분 러스티가 먹으니깐, 외부에는 거의 팔지 않은것 같지만?




"이익이 큰 순서로 음식으로 진열했습니다만,



곶감은 거래액 최하위가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구나.



라져.




"이것들을 늘어놓은 것은 촌장에게



현 상황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알기 쉽지만,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현재, 외부에서 구입하는 장작, 목탄, 유리병의 대금은,




곶감의 판매액으로 지불할 수 있어요 "



…. 에?



"즉, 다른 거래는 모두 이익이 됩니다"



......에?



"오마을에 자금 투입하고있습니다만,




그것도 무의 판매액 정도입니다"



그런거야?



"버는 것은 문제 없습니다.



문제는 현금이 한곳에 모여서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전에 마이클 씨에게 들었다.



요코도 끄덕이고 있다.



보관 문제가 아니라 경제의 문제.



"돈을 사용해주세요"




"아, 알고 있다"



일단, 땔감과 목탄, 유리병의 구매액을 늘려야 겠구나..



"아쉽지만 땔감과 목탄, 유리병의 구입은 포화입니다"



"에?"



"땔감과 목탄, 유리병은 조합의 결정해서




1년 동안 만들 수 있는 양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각 장인들의 보호도 있지만,



재료 고갈에 따른 피해를 막기 때문이지요 "



특히 나무와 목탄은 군사 물자도 되므로 억지로 쓸 수 없다는 것.



그런건가.




그럼 당분간 마을의 작물을 외부에 팔지 않거나……



"마왕국을 혼란에 빠뜨릴 생각입니까?"



에?



있는힘껏 혼 났다.



요코에게도, 그것은 심하다고 말했다.




미안합니다.



음 확실하게 생각할테니깐.




상황 인식의 어설픔을 확인한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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