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39화 - 어느 가을의 날
새벽, 고민 상담을 받는다.
상대는 파운드 터틀.
"세계수"가 자라서 자신의 등 껍질의 가치가 떨어진게 아니냐고.
난 잘 모르니까, 루-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당신의 등 껍질은 약재만이 아니라,
마법에도 사용할 수 있고, 마도구에도 쓸수있으니깐.
너무 귀중하다.
저런 잎 따위, 아무것도 아니야.
첫째, 파운드 터틀의 등 껍질의 지명도는 대단한 거야.
저쪽의 잎은 천사족이 숨기고 있어서 거의 누구도 모르니까"
루-가 열심히 파운드 터틀의 등껍질을 칭찬해 주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한 셈.
상담료로 받은 등 껍질은 루-가 기꺼이 가지고 갔다.
다음부터는 상담요금 이라거나 필요 없으니까.
"그래서 루-.
등 껍질과 잎으로는, 등 껍질이 위인가?"
"연구되고 있는 기간이 너무 달라서 응용의 증가폭이
압도적으로 파운드 터틀의 등 껍질이 위야.
약으로서도 "세계수"의 잎이 문헌대로 효과가 있을지 어떨지는
지금부터 조사하지 않으면 안 되고"
"잎을 한장, 으깨서 바르는 것으로는 안 되는건가?"
"믿겠지만, 검증하지 않으면요.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렇군 확실히.
"긴급시가 아닌 한 쓰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세계수"의 잎이 필요하게 되는 사태는 피하고 싶어.
"빨리 검증을 끝내고 쓸 수 있게 하고 싶은데...
천사족이 아끼는 나무이고,
마을 밖에서 쓸 때는 티아와 그란마리아에게 상담할게"
"그래.
부탁한다"
대수의 마을의 거주 지역에서는 천사족의 별장 마련이 시작되었다.
나는 숲에서 지정된 크기의 나무를 찾고……
쿠로의 아이들이 찾아 주므로, 그것을[만능농구]로 베서 목재 마련.
목재의 수송에 거인족들이 협력하여 주었으므로,
점심 시간 전에는 끝났다.
감사합니다
점심 식사 후, 하이 엘프, 거인족은 그대로 별장을 마련.
나도 참가하려고 했지만, 문관 아가씨가 말렸다.
내가 그 이상 참여하면 예산의 등급이 오른다고 하네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참여는 단념했다.
어떡하지.
시간이 남아돌고 말았다.
……
쿠로의 아이들이 기대한 눈으로 나를 보고 있다.
도구는……공을 가지고 오는건가.
알았다.
저녁까지 너희들과 놀자.
개 구역에서 나는 공을 던진다.
내가 던진 공을 향해서 다다다닷 4마리가 한꺼번에 달려 공을 다투었다.
한마리가 공을 물은 단계에서 승부는 종료.
공을 가지고 돌아온 쿠로의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가지고 돌아간 쿠로의 아이는 한번 휴식.
다른 아이들에게 물려주도록.
나는 다음 조에게 공을 던진다.
……
응, 도중에 휴식을 넣는다.
팔이 말이지, 좀?
기대한 눈이 아프다.
알았다, 러닝이다.
함께 달리자.
쿠로의 아이들이 기뻐해서 다행이다.
괜찮아.
좀 피곤했을 뿐이니까.
지금은 눕혀줘.
금방 회복할테니깐.
밤.
저녁 식사 후
내 앞에는 한마리의 주먹 크기의 사이즈 방석의 아이가 있었다.
그 등이나 다리에는 나뭇조각을 실로 동여매고 있었다.
그리고 포즈를 취한다.
하하하, 멋있다.
그래서 그 모습은?
아, 수확제에서 하는 연극의 의상?
……
내가 손을 움직여도 괜찮을까?
각 파트를 실로 묶는 게 아니라 좀 더 몸에 딱 붙는 느낌으로……
형태도 나무 그대로가 아니라, 움직임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어력 향상을 위해서, 장갑을 각부위에.
세부에도 집착하고 싶다.
방석으로부터 옷감을 받고 온다.
안쪽에 붙인다.
거기다가, 감춰서 조각.
대수의 그림을 새긴다.
착색
색깔은?
빨강으로 할까.
윤기도 내보자.
무기는?
가지고 있지 않으니 발끝에 낀 모양이 좋겠다.
앞발 두개 만큼 장비하면 이동하기 어렵다?
그럼 모든 발에 장비해 볼까?
오오! 멋있다.
강할것 같다.
좋네
그런데 확인은 하지않은 것이지만...
이 옷은 정의의 아군 쪽인가?
아니면 악역 쪽인가?
정의의 아군 측일까나.
그렇구나~...
새빨간 풀 아머 모습은,
정의의 편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다.
……
다리의 무기는 제외?
싫다고?
그러나 그 무기는 좀 나쁜 느낌이 든다.
장갑이 많은 것도 정의의 편으로는 마이너스 포인트이고.
절대 벗지 않는 자세.
마음에 들어 준 것은 기쁘지만 연극을 빠지는 것은?
알았다.
해결책을 생각한다.
해결책은 바로 나왔다.
다른 방석의 아이가 제안했다.
역할을 바꿨다.
제안해 준 방석의 아이가 악역같다.
그동안의 훈련이 쓸데없게 될지도 모르는데, 미안하구나.
정의의 아군은 인기니깐, 모두들 연습하고 있어?
그것은 대단하네.
그래, 알고 있다.
정의의 아군용 의상이야.
경장으로 색깔은 흰색으로 하자.
망토도 장비하면 그것처럼 보이는 거야.
다음날.
진화하고 한단계 크게 된 방석의 어린이 2마리가 내 앞에 있었다.
음, 의상을 적용하는 건가?
괜찮은건가?
아니, 멋있지만?
그리고 적응 능력이 높다는 것인가?
곤혹스러운 내 옆에서 문관 아가씨중의 한명은 냉정했다.
"일단 신종이네요.
종족 이름은……아머 데몬 스파이더로.
개체 이름은 붉은 쪽을 레드 아머, 흰 것을 화이트 아머로 합니다"
레드 아머, 화이트 아머는 반갑게 앞발을 한개 올렸다.
본인이 기뻐하고 있다면 상관 없어?
문제는...대수를 가지고 그 뒤에 모여 있는 다른 방석의 아이들.
너희들도 연극에 나오는구나.
20마리 정도 있을까.
……
힘냈다.
하지만, 최초의 2마리처럼 진화하지는 않았다.
일단안심이지만, 방석의 아이들은 안타까워했다.
미안하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늠름한 거야.
연극, 힘내라.
그러나 진화에 법칙이 있나?
주역급이 아니면 안 된다거나?
설마 그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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