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375화 학원장

이세계 느긋한 농가 375화

학원장





내 이름은 아네=로슈르.



가르갈도 귀족 학원의 학원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왕의 아내입니다.



아이는 딸 하나.




부부 사이, 가족 사이가 나쁘지 않습니다만,



일 때문에 별로 같이 지낼 수가 없어요.



"성에서 함께 살지 않을래?"



"그것은 나에게 학원장을 그만두라는 것일까?



당신, 나와 결혼할 때 했던 약속 잊었어?"




"아니, 잊지 않았어.



너가 학원장을 계속하는건 반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렇게 너랑 만날 시간이 적어지면……"



"당신이 갑자기 마왕이 되니까요 "



"그렇지만 어쩔 수가 없잖아"




"네, 어쩔 수 없지요.



학원의 이름이, 당신의 이름으로 된 것도 어쩔 수 없다고"



"그 점에 관해서는 정말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정말 부부 사이는 괜찮습니다.



10일에 하루 정도는 남편이 있는 왕궁에 머물고 있고,




남편도 틈나는 대로 학원에 얼굴을 보입니다.



마왕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한가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최근 몇년.



남편이 학원에 오는 빈도가 줄었습니다.



……




바람?



설마.



남편에게 그런 배짱은 없습니다.



이런, 이것은 모멸이 아니라 신뢰입니다.



신뢰하고있습니다만, 알아보겠습니다.




흠흠.



크롬 백작과 뭔가 하고 있다고.



그렇구나.



마왕국은 인간의 나라와 전쟁 중입니다.




외교 담당인 크롬 백작과 뭔가 하고 있다면 그쪽 관계죠.



현재 전선은 교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만,



인간의 나라가 뒤에서 대침공을 생각한다고 해도 말이 없습니다.



남편은 나라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요.




자랑스러운 기분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딸로부터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이 편지를 가지고 온 수인족의 남자 3명,




다른 나라의 관리의 아들 취급으로 학원에 입학시키고 줘"



……



저는 머리를 끌어안습니다.



딸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일까요?



그게 아니면 어머니의 일을 가볍게 보고 있습니까?




귀족 학원을 얕보지 말아 주기 바랍니다만……



딸의 편지에는,



크롬 백작의 딸인 프라우렘 양 에게서도 편지가 실렸습니다.




"수인족 남자들입니다만,



용족 아이를 다루는 정도의 마음으로 부탁합니다"



무엇을 쓰는건지.



프라우렘 양은 이런 바보 같은 걸 적은 학생이 아닌데...




그들 출신인 오마을은 딸의 부임지였던 것.



거기에서의 통치로, 이번 조치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학원으로서는, 그런 데 이용되는 것은 화가 납니다만……




아니요, 딸과 프라우 렘 양을 믿읍시다.



입학에 관해서는 문제 없습니다.



사전에 입학 신청을 하고 있고,



입학금도 지급되고 있습니다.




추천인 란에는 딸과 프라우렘 양 외에,



크롬 백작과 남편의 이름이 있습니다.



……



남편?




추천인 란에 마왕인 남편의 이름이 있다고, 이건 어명?



딸에게 부탁했나?



남편은 딸에게 관대하니까.




그리고 비고란에 같이있는 가장 중요한 마크는 장난일까?



마크는 하나로 좋아!



그것을 몇개나 받고....누가 했나?



나중에 조사해서 화를 내야겠어요.




그래도 일단 눈앞의 3명.




말로 표현하자면, 보통의 마을 남자네요.




귀족 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것에 안심입니다.



나는 그들의 입학을 인정했습니다.



신분은 남작가 당주 상당.



본의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 신분으로 대부분의 문제는 회피할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로 힘들지 모르겠지만 학교 생활을 즐기세요.



그렇게 말하고 내보내서 몇일 동안,



그들은 기숙사에서 뛰쳐나왔고,




텐트 생활을 하면서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



여기가 귀족 학교인것을 잊어버렸던 것이겠지요.



부드럽게 주의로 내보낸 교사진은,




그들의 만든 음식으로 회유되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되는건지.



그리고, 반입된 기숙사의 식사 개선 요구.



분명히, 지난 수십년,




기숙사의 식사는 맛보다는 양으로 변해 왔습니다.



최근 마왕국의 식량 사정이 개선되고 있으니까,



기숙사의 식사를 개선하는 것은 나쁜 게 아니겠지요.



알겠습니다.




기숙사의 식사는 내년부터 개선하는 것으로…



…그럼 늦는다고 불평을 들었습니다.



귀족 학원은 신속한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에?




그 세 사람에게 요리를?



하지만, 너무 그들만 부담을 강요하는 것은……



확실히 눈에 띄는게 지나치고 있으니까,



다른 학생들의 공격을 피하기엔 최적이지만...



알았습니다.




부탁해 봅시다.




세 사람은 기숙사의 식사 개선을 맡아 주었습니다.



그 대신에 나는 "마이클 아저씨 가게"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만,




문제는 없습니다.



왕도에는 학원의 졸업생이 많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왕도의 상인 거리를 관리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녀에게 말하면, 곧 판명될 것입니다.





그 세명이 기리지 후작과 싸웁니다.



결투 소동입니다.



내가 안 것은, 그 결투의 날 아침이었습니다.



전날 낮 왕궁에서 긴급 호출을 받아,



밤늦게까지 회의에 참석하고 있었으니 사태 파악에 늦었어요.




라고 할까, 이거 기리지 후작의 작전이군요?



방해되지 않도록 나를 왕성에 처박았네요?



역시 열받네요.



그렇게 생각하다가,




아침부터 학원에 와있던 남편이 괜찮다고 달래 주었습니다.



역시 당신.



제가 원하는 때에 있어 주는군요.



그래도, 어쩔 거죠?




남편이 결투에 나오고, 이겼습니다.




…………



여러가지로 생각 하지만, 남편이 보기 좋아서 좋다고 칩시다.



그래서, 크롬 백작.




그 세명을 졸업하라는 것은?



"이해해 주세요.



정식으로는 기리지 후작의 아들과 저 세명의 결투지만,



누구도 그렇게 보지 않으므로"



"그렇군요.




그래서, 후작이 학생에게 졌다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입니까?"



"네.



결투에서 지는 것은 치욕은 아니지만,



학생에게 지는 것은 선호되지 않습니다"




"져서 곤란하다면,



학생에게 결투를 신청하지 않게 기리지 후작에 전하세요"



"그것은 이미.



이번 사건의 사과문을 맡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학원장으로서는 본의는 아니지만, 세 사람은 졸업시킵시다.



졸업 후 자유이지요."



"네.



졸업만 하면 좋겠습니다"





속 쓰리지만 이번 결투 소동을 거두는 무난한 방안입니다.



세명의 입장은 학생에서 교사가 바뀌었을 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세명에게 교사를 할 만한 능력이 있어야하는 작전.




아니면 거절하고 있었습니다.



크롬 백작도 그 근처를 이해한 요구……아아,



크롬 백작도 세명의 추천에 이름을 쓰더군요.



그 세명은,




학생보다 교사가 적임이라고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입니다.



학생에서 교사가 된 이상은 제 부하.



규율이 바르고,




학교의 풍기를 흐트러뜨리지 않도록 부탁합니다.



그리고 착착... 하는 것은,



기숙사의 식사 개선이 끝나고 나서라도 괜찮습니까.



그러고 보니,"마이클 아저씨 가게"를 찼았다는 보고가 안 오네요.



못 찾은걸까?




세 사람에게 잘난 척으로 말한 체면상,



발견하지 못 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어쩌죠.



……



남편이 저 세 사람과 알것 같으니까,




이번에 남편을 만났을 때에 들어 봅시다.




후일.



""마이클 아저씨 가게"는 "고로웅 상사"로 생각할리가 없잖아요!"



생각 없이 외쳐 버린 내가 있었습니다.




냉정하게 냉정하게.



세 사람은 아직 아이.



고로운 상회 이름을 몰랐던 게 틀림없어요.



"아, 그렇구나 고로웅 상사다"



"전에 마을에서 했던 퀴즈 대회에서 말하고 있었지"




고로운 상회 이름을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



다음에 "마이클 아저씨 가게"를 찾아 준 졸업생에게,



함께 사과하러 가죠.





여담.






"당신, 이 털은 무엇입니까?




많이 손질된 짧은 털 같지만……"



"에?



아, 아아, 그것은 고양이의 털이다"



"고양이?



왕성에 고양이가 잠입했다고?



아니면 무슨 은어요?"




"아, 아니라고.



바람은 하지 않았다.



사실이다.



이 눈을 봐주세요"



"................그러면,




어째서 당신의 몸에 고양이 털이 붙어 있나요?"



"그건 말이지,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있기 때문이야.



후후후.



알고 있나?



고양이는 변덕이 심한 편인데,



그게 내 무릎 위에 올라타 줬을때의 감동이라는 것은……"




남편은 거짓말을 해도 곧 걸리는 타입입니다.



이것은 거짓이 아니네요.



정말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있는 것 같아요.



……



그래도 괘씸하다.



에에이, 그 도둑 고양이를 데리고 와라!




나도 모후모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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