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386화 수인족 남자들의 학원생활 여름 로비아
이세계 느긋한 농가 386화
수인족 남자들의 학원생활 여름 로비아
내 이름은 로비아.
가르갈도 귀족 학원 학생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공격 마법에 대해서는 학원에서 제일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학생으로 제일이 아닙니다.
학원에서 최고입니다.
즉 교사보다 위 입니다.
아니 아니, 정말로 자랑은 아니거든요.
세상에는,
위에는 위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세계는 넓으니까요.
예를 들면 나의 오빠.
공격 마법은 제가 뛰어나지만,
그 이외의 마법으로는 발바닥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오빠가 이 학원에서 교사를 했기에,
나도 입학했는데, 어째서인지 갑자기 다른 학원으로 옮겨갔습니다.
유감입니다.
아마 이훌스 학원이었나요?
최근에 생긴 학원이니까, 오빠는 초빙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자랑스럽습니다.
이야기가 빗나갔지만 나보다 우수한 사람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나의 귀에 친구의 말이 들어왔어요.
"소문의 그사람, 로비아의 지위를 위협할지도 모르겠다"
번역)지금 화제의 수인들 삼 형제,
마법도 잘한데. 로비아와 어느 쪽이 위일까? 흥미 있어.
……
나도 관심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승부를 걸지는 않습니다
어느 쪽이 위라도 되잖아요.
나의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면 다르지만요.
내 눈 앞에서 수인들 삼 형제 한명이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승리.
상대는 아이린.
……
그 아이린이 졌다고?
아이린은 내가 학원에서 인정한 수가 적은 마법의 사용자입니다.
공격 마법만 하면 내 쪽이 위지만,
공격 마법과 검술의 조합으로는 아이린에게 밀립니다.
그 아이린이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지고 말았습니다.
그런 바보 같은.
……아, 뭔가 함정을 설치 했군요.
그래도, 승부를 건 것은 아이린부터 인 것 같지만...
그 자리에서 받은 그에게 함정을 할 여유 따위는 없을 것.
즉 사전에 준비한건가?
무엇 때문에?
당연합니다.
아이린은, 전부터 공언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남편이 되고 싶다면 승부에 이겨라.
이야기는 그때부터라고.
……
그 수인족의 한 사람……보기에는 소년이네요.
마족은 외모로 나이는 측정할 수 없지만,
움직임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나의 남동생보다 젊은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제법 하지 않습니까.
거기까지 준비하고 아이린을 요구하다니.
……
조금 모야 합니다.
확실히 아이린은 미인이에요.
나보다 가슴도 크고요.
하지만, 이 학원에서 아내로 요구한다면
나에게도 접근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 제 실력을 알고, 도망 쳤다거나?
있을만한 이야기 입니다만,
그 젊음으로 위를 향하지 않는 것은 유감이네요.
여기는 하나, 학원 선배로서 조금 교육해 드릴까요.
"거긴 소년.
지팡이를 들어라"
그 소년은 운명의 사람이었습니다.
설마 이런 만남을 하게되다니.
동요하고 즉각 구혼하지 못한 것은 잘못입니다.
덕분에 아이린에게 방해를 받았습니다.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는 제 남편입니다.
아직 남편이 아냐?
하찮은 일을 신경쓰지 않도록.
확정된 미래입니다.
그 제 남편은 코네깃토랑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코네깃토는 대상인의 딸로 평민은 아니지만,
이 귀족 학원에 입학을 허가된 자.
그녀의 경제에 관한 지식은 학원의 으뜸이라 합니다.
사천왕의 재무 담당인 호우=레그님이 그 실력은 인정했고,
졸업 후에는 그 부하가 되는 것은 아닐까도.
실제로, 아직 재학 중에도,
거의 매일 왕성을 찾고 일을 도왔다고 합니다.
그 그녀가, 신기하게도 학원에 왔고,
나의 남편에게 스스럼 없이 굴고 있습니다.
정말 어디서 남편의 소문을 맡았는지.
정말이지, 저는 당황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그녀따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응?
뭔가 내밀고 있군요.
도시락?
그렇군요, 손수 만든 도시락인가요?
악랄하군요.
하지만 안 됐네요.
남편이 만드는 식사의 맛을 알지 않나요?
어중간한 요리는 역효과…… 기뻐하며 먹고 있다!
바보같은!
그녀의 요리 실력은 그만큼이라는 겁니까?
아, 설마!
그 도시락에 담긴 고기는……역시 킬러 래빗의 고기!
정보가 적은 남편들 중,
드물게 확정하고 있는 음식 정보!
그느느!
하겠습니다.
최근 왠지 유통량이 늘고 있는데,
아직도 고급 킬러 래빗의 고기를 손에 넣어 오다니.
나도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데 아까부터 내 옆에 있는 아이린 씨.
나에게 말할 것이 있죠?
아니요, 제 부하와 그녀의 부하가 부딫힌 사건은 아니다....
목욕을 빌리러 갔을 때의 일도 아닙니다.
네, 거기입니다.
우선 경쟁자 수를 줄입시다.
우리의 결착은 그 후에.
그가 나의 남편이 되는 건 확정된 미래입니다만,
지금까지의 길이 평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길이 멀고 험할수록 사랑은 타오르는 것입니다.
"네?
그 세명은 형제가 아닌가요?"
안 됩니다.
그 외에도 좀 더 흥미를 갖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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