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22화 - 번외 귀족학원의 새로운 학생
내 이름은 구로 비우페.
멋지게, 구로우라고 부르도록.
나는 살고있던 거리는 커녕,
부모의 영내에서 제일의 마법 전사다.
마물이나 산적 퇴치로 단련한 실전 경험도 있다.
좀 무력방면의 힘이 주력이며, 초조해진 부모가 학원에 던졌다.
가르갈도 귀족 학원.
솔직히 여기에 있어야 하는 남자가 아니다.
하지만, 부모가 귀족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빨리 졸업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생각이 바뀐 것은 입학식을 마친 뒤.
학원장의 인사를 들었기 때문이다.
감화된 것은 아니다.
반발이다.
"상식 있는 행동을.
지나친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떤 일도 적당히.
새로운 일을 할 때는 반드시 주변에게 상담을 하도록"
시시하다.
상식 따위, 부숴주마.
나에게는 그만한 힘이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마왕의 측근으로서 활약하는 것이다.
후후후.
이것은 자만하는 것은 아니다.
확정된 미래다.
그러나 상식을 부순다는 것은 무엇을 하면 될까요?
……
일단, 학원을 제압…… 달랐다.
학원에서 일등이 되면 좋은걸까.
좋아.
우선은 반에서 일등을 목표로 한다.
인사는 기운차게.
얕보이지 않도록.
……
잠깐 잠깐.
서두르지 마라.
클래스의 선생님 수업은 단위별로 나뉜다.
전원이 같은 신입생은 아니다.
게다가 마족이다.
겉보기의 연령이 아닌 자도 많다.
아이같은 사람이 사실은 마력이 풍부한 백전노장으로 수백세는 드물지만
가끔 듣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강한 상대와 싸우는 것은 좋아하지만, 우선은 확실히 승리하고싶다.
제대로 상대를 가려서 시비를 걸자.
그리고 이겨서 부하를 늘리자.
이거다.
어딘가에 적당한…… 있다!
종족, 아무래도 수인족.
그리고 아이.
수인족 아이는 기본적으로 겉보기 그대로의 나이다.
……
너무 아이같은데?
왜 이런 곳에?
뭐, 학원에 있는 것이다.
신경 쓸 정도는 아닌가.
나는 낯선 천장을 보고 있었다.
……
"여기가 어디?"
"학원의 의무실.
일어났어?"
"너는?"
"너가 아니에요.
학원에 고용된 치료 마법사예요.
치료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미인의 치료사 누나라고 부르도록"
그렇군
"저기, 나는 왜 여기에 있는거지?"
"모르겠어요.
어딘가에서 정신을 잃지 않았나요?"
"네가 치료해 주었는가?"
"그것 때문에 불렸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정신을 잃고 있었을 뿐이니까"
"음……"
"당신에게 무엇이 있었던가.
누가 옮겼는지?
얼마나 잤는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내가 와서는 2시간 정도 지나고 있습니다.
……자, 저의 손가락은 몇개죠?"
"세개"
"현기증,구토는?"
" 없다"
"신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아, 아아…… 괜찮아"
"일어서나요?"
"문제 없다"
"그래요.
거기의 선에 따라가서 조금 걸어 주세요"
걸었다.
치료사에게서 문제 없다고 의무실에서 쫓겨났다.
……
기절하는 전후의 기억이 없는 것은 문제 없나?
없구나?
없겠군.
좋아.
정신을 차리고 나는 몸을 움직인다.
마력을 담아서 나오는 나의 펀치는 바위도 깨뜨린다.
학원의 건물에는 보호 마법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부수는 것은 어렵지만
시간이 있으면 부서질 수도 있을 것이다.
좋아.
일단, 다음에 눈에 들어온 놈에게 시비를 걸자.
응, 최종적으로는 전원을 날리자..
누구든 관계 없다.
그래
왜 나는 아까, 상대를 선택한 것인가……이런, 누가 왔구나.
익숙한 천장이다.
"또 당신인가요 "
낯익은 치료사다.
"병을질환이 있는 경우는 신고하도록 입학식에서 말하지 않으셨나요?"
"나는…… 아프지 않아."
"그러면, 이 짧은 시간에 두번이나 기절에서
의무실로 옮겨진 것은 어떻게 설명하나요?"
……
그날은 의무실에서 보냈다.
다음날.
컨디션, 만전!
기력, 충실.
학원 식당의 밥이 맛있다.
훌륭하다.
그러면……오늘도 힘내자!
"나보다 솜씨 좋은 치료사를 부르고 오겠습니다.
그냥 그대로 자세요.
절대로"
……
나는 정말 병인지도 모른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미래의 마왕의 측근이 병이라니……
나을수 있을까.
에이, 뭐야 이 불안.
이 정도에서 꺾일것 같으냐!
몇일 후.
뭔가 지독한 의료 전문 연구실.
"그래서 증상은?"
"가끔 정신을 잃고 있습니다.
그 전후의 기억이 어떻게도 나지 않는 것 같아서……"
"과연.
일단 터번을 감아 두게.
패션이 아니야.
실신했을 때에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이다.
그러니까 좀 더 깊이 감아.
다른 증상은?"
"알 수 없습니다.
환자 본인으로는 수인족을 보면 몸을 떤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혀 모르겠다"
몇달 후.
나는 학원에서 평온하게 살고 있다.
온화하게 살면, 정신을 잃지는 않을 것 같다.
그것을 알게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마왕의 측근의 길은 포기했다.
지금은 면학에 힘쓰고 있다.
목표는 치료 마법사.
치료사가 되는 것.
정말 열심히 해야지.
그리고 미인의 치료사 누나와 약혼했다.
단순하게 웃어 주어서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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