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380화 가을의 수확의 원군

이세계 느긋한 농가 380화

가을의 수확의 원군





루프미리나과 오로라를 귀여워하고,



앞마당에 의상실과 요정 여왕의 상을 내는 신사를 만들었다.



의상 오두막은 집 근처에서 2층구조로.



1층에는 마네킹을 두고 의상을 장식하는 곳으로.



2층에는 저장 중심.




그런 느낌으로 하니깐, 조그만 가게처럼 보인다.



두고 있는 것은 나의 옷밖에 없지만.



가능하면, 아이들의 옷도 만들어 장식하고 싶어요.



이 의상의 오두막.



뜻밖에도, 방석이 기뻐했다.




텐션이 올라간 느낌일까?



엄청난 기세로 의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확인 하겠지만, 그거 내 옷일까나?



아, 응, 고마워.



가능하면, 반짝 반짝은 적은걸로.




어깨도 그렇게 오르내리지 않게.



그 막대기는 뭐야?



짊어지는 거야?



아, 후광을 표현하고 있다고.




옛날, 내가 창조신 상을 만들었을 때에 한 녀석이네.



그렇구나.



……



나의 옷도 기쁘지만, 아이들의 옷도 부탁한다.



새로운 아이도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깐.




에?



그쪽은 벌써 준비하고 있어?



남녀 각각 10벌씩?



계절마다 있으니까……전부로 80벌?



……




어딘가에 하루동안, 방석이 제작하는 패션 쇼를 열자.



나 열심히 할게.



그렇게 마음먹는 나였다.





요정여왕의 상을 내는 신사는,



마을주민의 의견을 도입해서 가급적 간단하게.



신사라기보다는 흙 얼룩 방지를 위해서,




비 막는 덮개의 지붕이 있을 뿐이다.



주위는 지붕을 떠받치는 기둥만 개방적.



이 정도로 괜찮다는 것이니 쓸데없는 짓은 하지 않았다.





다음날 그 신사를 보러 가자 주위는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담쟁이 덩굴의 일부가 상을 휘감고 있다.



많이 성장이지만……나는[만능농구]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렇다면, 이것을 한 것은 요정 여왕?



본인에게 물어보았지만 모른다는 것.



잘 모르지만..실제로 손해가 아니라면 신경 쓰지 않는다.



신기한 일도 있군.





그리고 요정 여왕.



이 받침대 위에 있는 것은 자유롭게 해도 좋다.



누군가가 설치한 받침 위에는,




숲에서 채취한 나무열매와 꽃이 진열되어 있다.



요정들도 마음대로 해도 되니까.



나부터....30cm 정도로 자른 사탕수수를 몇개.



놔둔 순간, 요정들이 몰려들었다.



역시 요정 여왕은 달려들지 않았나.




하하하.



알고 있다.



나중에 푸딩을 건네줄 테니까.




올 가을 수확은 조금 힘들었다.




사람이 모자랐다.



원인은 내가 밭을 넓힌 적도 있지만,



주로 출산과 육아로 사람이 부족하게 된것도 있다.



응, 태어났다.




하이 엘프 두명, 산 엘프가 셋이 경쟁적으로 출산했다.



하이 엘프의 두 사람은 모두 여자아이다.



아기자기하다.



산 엘프의 세명은 남자아이 둘 여자아이 한명.




여자아이의 비명이 누구보다도 힘차게, 놀랐다.



한꺼번에 아이가 5명 늘었다.



그리고 정신이 없는동안, 수인족 여자 두명이 출산.



두명 다 남자 아이였다.




루프미리나랑 오로라를 맞추어서 아이가 9명이나 늘었다.



기쁘지만 아무래도 일손이 거기에 몰린다.



곤란했다.



어려워진 시점에서 구원의 손길이 늘어났다.



유리가 오마을에 부임하기 위해 데려온 문관아가씨들.




18명이 고된 훈련을 넘어 대수의 마을에 왔다.



아비규환이었다.



그,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쿠로의 아이들이 떨어지고 있잖아.




방석의 아이들도.



아니, 너무 놀라는 거 아니야?



문관 아가씨들이 왔을 때는,




똑같이 기절했는데, 여기까지가 아니었지?



"우리는 사전에 라미아족과 만났으니깐요……"



그렇게 대답한 문관 아가씨의 한 사람은 굉장히 먼 눈을 하고 있었다.



아, 응, 그렇구나.




새로운 문관 아가씨들에 가담한 18명은,



잠시동안 도움을 받을수는 없었다.



구원의 손길은 하지 않았다.



유감.





할 수 없이 그 밖에 도움을 요청했다.



재빨리 응해 준 것이 라이메이렌.



응, 히이치로우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받는다.



하지만, 기다렸지?




굉장히 가까이 기다렸지???



왜냐면 아직 소형 와이번에게 편지를 보내려는 참이야.



아니, 상관 없다.



고맙습니다.




살았다.




라이메이렌보다 늦어진 몇시간.



도라임과 함께 20명 정도의 악마족이 찾아왔다.




라이메이렌이 육아를 돕기 위해서,



이전부터 도라임의 둥지로 지내고 있던 악마족이라고 한다.



하지만, 낯선 사람에게 갓 태어난 아이를 맡기는 것을



어머니들이 싫어했던 것으로 밭의 수확작업을 돕게 했다.



낯선 작업을 시켜서 죄송하다.




가능하면 그 예쁜 집사 옷이 아니고,



농사에 적합한 더러워져도 좋은 모습으로 부탁합니다.



도라임은 무리하지 않아도 좋다.




러스티와 라나논 에게 있어도 돼.



아, 러스티가 여기를 도우라고 했구나.



그럼 부탁한다.



이 근처의 이랑을 없앨테니깐, 무를 회수해줘.




나는 도라임과 협력하며 수확을 계속한다.



몇일하면 새로운 문관 아가씨들이 부활할 것이고,



이로써 수확이 괜찮을 거야.



늦지않았으면 좋겠다.





밤.



악마족에게 아이를 맡기지 못한 어머니들이



버릇없는 짓을 했다고 사과하러 왔는데,




각각 첫 아이이고 기분은 알것같다.



나도 맡기려고 말하지 않는다.



그것보다 출산하고 아직 날이 그만큼 지나치 않았다.



무리하지 말도록.



밤에는 추워지는 날도 있으니,




제대로 따뜻하게 잤으면 좋겠다.




10일 후.



도스가 악마족을 더 20명 정도 데려 온 것으로, 수확은 무사히 끝났다.



고맙습니다.



도우러 온 악마족들을 위해서 연회를 열었다.




이 정도는 해주고 싶어요.



도라임도 당연히 참여다.



사양하지 않어도 좋아.




"나는 세계 제일, 무수확을 잘하는 드래곤이야"




연회에서 주위에 그렇게 자랑하는 도라임에게,



좀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좀 더 드래곤 다운 일을 부탁하면 좋았을까나?



그러나, 드래곤 다운 일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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