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08화 - 수인족 남자들의 학원생활 출발
내 이름은 브론.
골, 시르, 그리고 나 세명으로 가르갈도 귀족 학원에 입학했다.
지금은 세명으로 교사를 하고 있다.
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
……
째째한 건 신경 쓰지 않는다.
마을에서 그렇게 배웠다.
촌장도 그렇게 말했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 아니다.
결과다.
최종적으로 마을의 이익이 되면 된다.
그렇다고 해도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은 문제겠지만.
일단 학생과 교사들이 할 수 있는 엄청 다르다.
우리가 학생으로 있는것보다 교사인 것이 마을에 도움이 되겠지.
그렇게 믿고 싶다.
거기다가, 교사라고 해도,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것은 아니다.
빈 시간에 자체적으로 공부하거나,
다른 선생님 수업을 듣거나 할 수는 있다.
응.
힘내자
교사가 되어 반년이 지나지만,
아직도 빈 시간이 없는 게 문제지만.
자 그럼.
가르갈도 귀족 학원 입학은 봄에 했지만, 졸업이 정해진 적은 없다.
졸업 조건은 있지만,
그것만 되면 언제든지 졸업할 수 있기 때문에 상관없는 것이다.
하지만, 학원에 다니는 것은 귀족 관계자.
마왕국에서는 겨울에 대규모 서임이 있었고,
그 서임에 이어서 인사 이동에 대비하고,
가을의 끝 정도에 많은 사람이 졸업한다.
우리가 하고 있는 클럽 활동에 참여했던 몇명이 졸업했다.
"어울리게 해서, 미안하다"
번역) 짧은 기간이었지만 신세를 졌습니다.
"훗, 이것으로 어리석은 환경과는 끝장이다"
번역)졸업하고 싶지 않다.
"당신……아니, 선생님의 얼굴도 이것으로 마지막이구나"
번역)왜 진작에 교사로 학원에 오지 않았나?
유감입니다.
학원에 남고 싶어도 집이나 돈의 사정으로 안 남기도 한다.
외롭지만 어쩔 수 없다.
클럽 활동도 졸업이니 귀족어도 OK.
졸업 후도 잘했으면 좋겠다.
골과 시르가 성대하게 졸업을 축하한다고 연회를 계획한 것에 찬성한다.
그래도, 회계 관련을 나에게 던지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골도 시르도 잘 하지 못해도 할수 있으니까 같이하자.
적재 적소라는 말을 사용하면 용서받는 것이 아니니까.
그리고 겨울.
선생에 의해서 수업의 여부가 결정되는데,
겨울은 대체로 수업이 적은 것 같다.
그래서인가, 평소보다 클럽 활동의 밀도가 대단하다.
그리고 클럽 활동의 이름이지만,
지금까지는 "생활 클럽"이었지만,
우리의 수업이 "생활"이라 혼동이라서 사무에서 변경을 상담했다.
결과"생활 클럽"은 "통치 연구 클럽"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약칭은 "통치 연구소"지만,
이거라면 통치 방법을 연구하는 클럽 같잖아?
하는 것은, 목수와 농가와 사냥꾼인데?
실태와의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가?
거기다, 이미 들어간 사람들이 당황하는 것같은……
부모에게 보고할 때에
"생활 클럽"보다는 "통치 연구소"가 울림이 좋으니
이쪽이 좋지않나?
그런 건가?
문제가 생기면 다시 변경한다.
"선생님 들었나요?"
나보다 훨씬 연상의 학생에게 경어를 듣는 것에도 익숙해졌다.
"뭔가 있었니?"
"북쪽 숲에 던전이 발견되었거든요 "
"던전?"
"네.
이미 몇 그룹의 모험자가 들어가 있지만 아직도 벌수있는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어떠냐니……설마?"
"네.
우리는 갈 생각입니다"
자네들, 확실히 가을에 출입 금지로 된 숲에 들어가서
수업 참석 금지 1년이 된 5명 반이잖아?
"질리지 않았냐?"
"이번에는 북쪽의 숲으로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지 않아요?"
"그건 그렇지만"
"지난번에는 확실히 폐를 끼쳤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먼저 동행을 부탁할까 합니다!"
"음……"
"안타깝게도 골 선생님은 외출,
시르 선생님은 여성들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그렇구나"
어쩔수 없다.
5명만 보내고 문제가 되는것 보다는 귀찮지 않을 것이다.
" 좋아.
우선은 모험자 길드에 간다.
거기서 준비와 정보 수집이다"
가능하면, 안내 할 수 있는 모험자를 고용하자.
"미아갈도의 도끼"의 코크스들이 있으면,
그들에게 인솔을 부탁해서 나는 이탈하는 방법도 있구나.
모험자들에 대한 보수의 지불?
그 정도 내가 내면 되잖아.
촌장으로부터 받은 돈은 아니야~.
내가 학원 사무 일을 도와서 번 돈이다.
모험자들을 고용하는데 주저없을 정도는 벌고 있다.
뭐, 이 일 때문에 공부를 못하지만....
실무에 대한 공부는 아니라고 해서 일단 납득하고 있다.
모험자 길드에 가면"미아갈도의 도끼"의 코크스들이 있었다.
그들도 던전의 말을 듣고 그곳에 가려고 준비 중.
타이밍이 좋았다.
하지만 학생 5명이 던전에 가는것에는 반대했다.
위험하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대로 설득하면 여러가지로 편안하고 좋다.
하지만 학생 5명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래서 시험이 되었다.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포기하고 돌아가자.
클리어 되면, 던전에 데려가.
"그것도 고용되는 게 아니고 우리의 동료로서다"
그 말에 학생 5명은 힘냈다.
시험은 클리어 되지 않았다.
"으윽, 선생님.
우리는 억울합니다."
아쉬웠어.
"이번에는 약속대로 포기합니다"
솔직해서 좋은 것이다.
"우리 몫까지 선생님.
잘 부탁 드립니다"
……
에?
"좋아, 브론.
가자"
코크스가 내 어깨를 두드린다.
아니, 잡고 있다.
"너의 전투력은 알고 있지만, 몫은 반반이다.
여기는 6명이서 가니깐 봐주시게나.
아이템류의 우선권을 주마"
뭐, 잠깐.
"나는 시험을 치르고 있지 않았다고"
"너를 떨어뜨리는 시험이 있다면, 그것은 시험의 실수라고 생각해"
"정말 그렇습니다.
선생님, 던전의 이야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나는 지금 미아갈도의 도끼의 멤버와 함께,
북의 숲 속에 있는 던전의 입구 앞에 있다.
왜 이렇게 된 거지?
하지만"혼합된 자"가 나온 건도 있고,
숲에 있는 던전을 조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다행히 알아보는 기술은 미아갈도의 도끼들이 갖고 있다.
훔칠 수 있다만 훔치자.
"자, 출발이다!"
코크스의 구호에 나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작은 건 신경 쓰지 않는 정신 이지만 한가지만 확인하고 싶다.
아니 어떻게 리더가 아닌 코크스가 구호를 냈는것도 아니다.
"자네들, 그 5명을 사용해 나를 끌어들인 건 아니겠지?"
"그럴 리가 없잖아"
그래?
다행이다.
"하지만, 그 5명으로 던전의 이야기를 한 것은 우리다"
……
던전에 잠입하는 이전 멤버를 차마 때릴 수는 없다.
무사히 돌아오면 기억해 두도록.
좋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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