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448화 - 낮에 술을 마신다

이세계 느긋한 농가 448화 - 낮에 술을 마신다




피닉스의 병아리 아이기스가, 독수리의 등에 타서 날고 있다.


……


아이기스는 스스로 날아가는걸 포기했나?



음, 잘 지내고 있는 것이므로 상관 없나?



저수지로, 파운드 터틀들이 슬슬 동면한다고 마지막 인사.


수확제 수운는 훌륭했어.


봄에 다시 만나자.




집에 돌아오면 현관 앞에서 레드 아머와 화이트 아머가 인사했다.


너희들은 동면하지 않는구나.


하하하.


문지기, 잘 부탁한다.



하지만 무리는 하면 안 되니까.


추우면 실내에 들어오도록.



나는 자기 방에는 돌아가지 않고 객실의 코타츠에 들어간다.



객실의 코타츠는 크니까.


게다가 내방에 있으면 아이들이 다가오지 않는다.


내 방에는 들어가기 어려운 것 같지만 어째서일까?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쿠로랑 유키가 찾아왔다.



쿠로는 내 오른쪽, 유키는 나의 왼쪽에 잠입한다.


쿠로랑 유키의 등을 쓰다듬고 있자,


귀인족 메이드가 차를 가져다 주었다.


녹차다.


간장으로 맛을 붙인 구운 떡이 두개, 붙어 있다.



올해의 떡이다.


기랄이 열심히 만든 녀석이다.


그러나 기랄은 좋은 빈도로 이쪽으로 오게 되어 있는데 괜찮은 걸까?


……



이제 와서인가.


라이메이렌이나 그랏화룬도, 잘 오게 되어 있고.


응, 떡이 맛있다.



쿠로가 원하고 있었지만, 이 떡은 줄 수 없다.


끈기가 있고 부드러운으니까. 목에 막히면 위험하다.


떡을 먹고 싶다면, 저것으로 하도록.


귀인족 메이드에게 부탁했고, 새로운 떡을 준비한다.



내 앞에 있는 떡과 달리 작게 썰어 건조시킨 떡.


그것에 간장을 칠하며, 구웠다.


쌀 과자다.



보존식의 하나로 상비할 계획이었지만


구운 것이 맛있어서 금방 다 먹어 버렸다.


주로 도스.


음, 나도 먹었는데.


그 쌀 과자를 쟁반에 담는다.



하나 먹고, 맛을 확인하고 쿠로랑 유키에게 건넸다.


……


쟁반에 두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입에 가져다 달라고?


응석 부리고 있네.



아이들이 보고있으면, 어이없어 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쌀 과자를 하나씩 쿠로랑 유키의 입에 넣어주자.


하하하.



작지만 제대로 씹어서 먹도록.


삼키지 말아라.


나는 구운 떡을 먹으며, 쿠로랑 유키는 센베 과자를 즐겼다.




그렇게 화기애애하고 있자, 마루비트가 찾아와서 코타츠에 들어갔다.


"……천사족의 별장은 완성된 같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완성시켰을 것이다.


그런데, 일부러 집에 온거냐?


"별장에, 어째서인지 일하는 방이 있었습니다"



"……"


헤~, 방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천사족으로 논의하고 싶어요.


뭐, 일에서 도망 치고 집에 온걸까.



"나도 쌀 과자"


"네~네~"


이 쟁반은 쿠로랑 유키의 몫.


귀인족 메이드에게 부탁해서, 새로운 쌀 과자를 굽는다.


마루비트가 부드럽게 귀인족 메이드에게 술을 조른 것으로



쌀 과자와 함께 술도 나왔다.


"쌀의 술이네."


와인보다는 맞으니까.


내 앞에도 잔이 놓였으므로, 마루비트에게 술을 부었다.



절반 정도로 했는데, 넘칠 정도 쏟아졌다.


흘리면 아깝잖아.


나는 황급히 한모금 마셨다.


한 입 마시면 어느새 술 슬라임이 코타츠 위에 둔 것을 깨달았다.


마시는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것은 역시나다.



제대로 컵도 가지고 왔다.


"마루비트, 술 슬라임에게 술을 "


"네~"


귀인족 메이드가 술의 종자를 가져다 주었기에,



대낮부터 완성되고 말았다.


우우, 과음했다.


반성.



그러나 훌륭한 시간이 지나도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구나.


아이들이 오면 놀자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라면 요정 여왕과 함께 뭔가 만들고 있어요"



흐~음.


요정 여왕은 이래저래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조금 질투.


안된다, 정말 취하고 있구나.


냉정하게 생각하면 술내 나는 이 자리에는 아이는 안오겠지.



파닥파닥하며 누군가가 찾아왔다.


"촌장.


미엘을 못 봤어요?"


귀인족 메이드의 안-이다.


"자매고양이의 미엘?



뭔가를 한 건가?"


"네.


저녁의 고기를 훔쳐먹었습니다.


게다가 배의 좋은 곳만 3마리 정도"


……


나는 어느새 무릎 위에 있던 미엘을 안에 내밀었다.



미엘이 배신당했다고 무서운 얼굴로 나를 보고 있다.


아니, 나쁜 짓을 했으니 혼 나세요.


안-이 꽉~하며 턱으로, 미엘에게 따라오라고 지시.


미엘은 한심한 목소리로 울면서 안-에게 따라갔다.


오늘밤, 미엘은 밥은 없겠지.


이 집에서 안-을 화나게 하는 것이 가장 무서운 것을,



이제 배우는 편이 좋다.


안-에 다음은 루-?


연구하고 있는 마도구나 약초를 만지면 열화같이 노한다.


거기다가, 플로라.


허가 없이 발효소에 들어가는 자에게는 용서가 없다.




내일에는 용서 받도록 도와주겠다.


반성한 태도를 보이도록.


그건 그렇고


해장을 겸하고, 나는 쌀과자를 새로 구웠다.


"역시 더 이상 먹으면, 저녁 식사가 힘들어"


마루비트의 의견에 동의.



이것은 우리의 쌀 과자가 아니야.


문지기를 하고 있는 레드 아머와 화이트 아머에 가져가는 거야.


추운 날씨, 노력하고 있으니까.


아, 물론 마을 경비를 서고 있는 쿠로의 아이들 몫도 굽지 않으면.




내가 쌀 과자를 굽고 있자 루인시아가 왔다.


마루비트가 코타츠 속에 기어들어 숨었지만, 쿠로와 유키에게 밀렸다.


하하하.


루인시아.


미안하지만 마루비트는 앞으로 쌀 과자를 굽다 일에 종사한다.


그 쪽 일은 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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