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372화 수인족 남자의 학원생활 15일째~?

이세계 느긋한 농가 372화

수인족 남자의 학원생활 15일째~?






우리들이라고 할까, 나의 요리 교실이 시작되고 몇일.



나의 지도는,



기숙사에서 쓰이는 식재료를 맛있게 조리하는 법 전수에 집중하고 있다.



기숙사에서 나오는 음식이라서,



예산과 구입처가 정해져 있었고,




갑자기 새로운 재료와 조미료를 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당히 큰일이다.



"신나게 가르치고 있지만, 괜찮은거야?"



시르가 걱정스럽게 나에게 말한다.



"무슨 뜻이야?"




"요리 기술이야.



프라우 선생님에게 들었잖아?



지식과 기술은 재산.



어느 정도는 은닉해서, 너무 보여주지 말라고"



"기억하고 있어.




그래도, 그 후에 촌장이 말했어.



요리에 대해서는 사양 말고 가르쳐도 된다고"



"촌장이?"



"그래.



안좋은 걸 먹는것보다는,




맛있는 것을 먹는 편이 좋다고 웃으면서"



"과연.



촌장의 지시가 있다면 문제 없다"



"납득했으면 도와라.



나에게 떠넘기는 형태가 되고 있어"




"요리는 잘하는 놈이 하는거라고 걸프의 아저씨가 말했지"



"말했지만, 일손이 부족해.



부탁할게"



"알았어 알았어.




브론은?"



"그때의 분쟁 해결"



"아, 그게 있었지"



그때의 분쟁.



그것은, 역시 여기가 귀족이 다니는 학원이라는 것.



이 학원에 올 때까지는 특히 어느 그룹에 소속되지 않은 신입이,




사람을 모아 즐거워 하는 것을



재미 있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나왔다.



오래 전부터 기척은 있었지만,



남작가 당주 상당이라는 신분의 벽과,




우리가 최소한의 수업을 받고 집 짓기만 하는 일로



문제를 회피하고 있었다.



솔직히, 파벌이라거나 귀찮고,



학원을 졸업한 후에는 마을에 돌아올 예정인데,




그 정도로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는 위험했는지,



학원장의 배려로 피할 수 있었다.




그 학원장의 배려가, 내가 하는 기숙사의 식사의 개선이라는 직업.



기숙사의 식사를 개선함으로써,



학원생들의 지지를 얻겠다는 의도였을 것이다.



나에게 떠넘길 때 그렇게 말했으면,




더 솔직하게 맡은 것에 불평을 하고 싶지만...



아직도 어린애 취급일 것이다.



실제로 아직 아이이니깐 어쩔 수 없다.



뭐라해도, 이걸로 당분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학원장의 의도를 넘어선 바보가 있었다.



어딘가의 후작의 아들.



20명 정도로 작정해서 우리 집에 쳐들어 왔다.




하지만 타이밍이 나쁘게,



저녁 식사 때라서 우리 집 주위에는 80명 정도가 있었다.



그정도로 일방적인 싸움은 없을 것이다.




식사를 방해한 원한이라는 것은 무섭다고 생각했다.



이것으로 끝나면 좋으련만 다음날 후작가에서 탄핵장이 왔다.



부당하게 아들이 다쳤다고.




상대가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아이 싸움에 부모가 나온 셈이다.



하지만, 역시나 학원에서 그 개입을 막지못했다.




사건의 경과는,



저녁을 먹으러 온 교사들에게 학원 측에 전달되고 있다.



누가 어떻게 생각해도 우리의 잘못은 아니지만,



귀족 신분의 원리가 작용했다.




후작 가문의 당주의 말.



"이대로라면 결투로 되지만, 어떻겠는가?"



번역)우리는 후작가다.



인력과 재력에서 승리를 취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사과하면 끝내겠어.



그에 대한 우리의 답장.



"어쩔 수 없습니다.



예의범절에 따라서, 결판냅시다"




번역) 죽인다.



그런 이유로, 브론이 후작 측과 결투의 세세한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



어떤 형식으로 결투를 하는 건지,



승패는 어떻게 할지, 심판은 누구로 하는가.




일단, 어드바이저로서 학원 측에서 선생님을 몇명이 동석해 주었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나머지는 결투에서 어떻게 이기는가다.



솔직히 머리에 피가 오르고 있었다고 반성한다.



하지만, 후작의 아들이 먼저 쳐들어올 때,




냄비를 하나 엎었으니까.



결투를 받고나서, 저질렀다고 생각했다.



어른 상대의 결투를 받고, 우리가 이길 수 있는가?




불안이다.



하지만, 클럽 사람들은 괜찮다고 응원한다.



학생 상대로,



현역 후작이 어른을 꺼내서 이기더라도 자만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는 공평한 결투 방법이 선택될 것 같다고.



거기다, 얼마나 주위를 해도 당사자인 후작의 아들이 나온다.



그곳을 노린다면, 어떻게든 된다.



그 말을 믿으면서 나는 그날의 요리 교실을 했다.





저녁 식사 중.



브론이 돌아왔다.



"곤란하게 되었다"



고문으로 동석한 학교 선생님도, 얼굴색이 안좋다.





결투 방식은 서로 5명씩 준비한 전사가 리그 방식..



이것은 그리 드문 결투 스타일은 아니고, 안좋은 것도 아니다.



안좋은 것은 그 전.



당사자는 불참.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들과 상대의 후작 아들은 참여할 수 없다.



우리 말고 5명의 전사를 마련하라는 것.



"결투인데, 우리가 불참인건가?"



"이것은 전사를 준비하는 싸움이라고 하네"



시르의 의문에 브론이 대답한다.



학원 선생님도, 귀족의 체면을 지키기 위한 대리 결투로,



공식으로 인정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리고, 그 미숙함도.



"당사자를 불참하게 함으로써,




후작님은 자체 최강의 전사를 나란히 할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떻게든 이곳을 뒤집을수 있지 않을까 하고 노력했습니다만……"



선생님이 사과한다.



그것에 대해서 내가 무언가를 말하기 전에, 브론이 계속했다.



"그리고 가장 곤란한 것이 다음이야"




"아직 있는거야?"



"그래.



심판으로, 크롬 백작이 지명됐다.



비젤의 아저씨다"



확실히 안좋다.



전사의 조달을 부탁하는 업체로,




내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올랐다.



결투를 지켜보는 사람이, 결투 전에 한쪽에 가담할 수는 없다.



우리가 부탁해도 거절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들과 비젤의 아저씨가 알고있는 사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그 대책이다.



"거기다가 치명타"




"뭐야?"



"결투는 내일이다"



…………



나는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두개의 달이 예뻤다.




결투 당일




정해진 운동장에는 많은 구경꾼들이 모였다.



사람이 많은 것은, 뭐랄까 대부분의 수업이 중단되며,



이 시합을 구경하러 오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많은 구경꾼들의 열기에, 나는 마을의 축제를 떠올렸다.



"왜 그래?



멍하고.



괜찮아?"




시르가 걱정하고 있지만, 그도 휘청거린다.



어젯밤, 우리는 늦게까지 전사 모집에 분주히 뛰어다녔다.



솔직히, 전사를 5명이나 모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든 해냈다.



최후의 최후까지, 클럽의 멤버가 손을 들어줘서 너무 고마웠다.



사람 수를 맞추는것은 상관 없다.




싸움이 되면, 바로 항복하라고 부탁하고 있다.




"너무 애태워도 손님에게 방해가 된다.



슬슬 시작하지 않을까"



번역)이제 항복하지 않을거야?



후작이 자신 있게 우리에게 말한다.



하지만 우리도 뒤지지 않는다.




" 원하는 바입니다.



정정당당하게 싸우지 않겠습니까."



번역) 죽인다.



"훗, 좋다.




불행이었지만, 이것으로 끝장이다"



번역)……아들이 미안.



후작가로서 체면을 지키기 위해서 내가 나오지 않으면 안 됬어.



봐주세요.



"네, 결착을 내죠"




번역)이제 와서 말하지 마라.




비젤의 아저씨가 심판으로서 선언.



결투가 시작되었다.



"양측, 첫번째를 앞으로"




주위에서 환성이 올랐다.



후작 측의 첫번째는 중무장의 미노타우로스족.



유명한 전사 같다.



손에 가진 대형 도끼가 대단한 박력이 있다.



"어른답지 않다"




"녀석을 내는 것은 반칙?"



"어이어이, 어디까지가 진심이야"



관람객의 목소리가 후작 측의 승리를 확신하는 것 같다.



에에이, 질것같냐.



우리의 첫번째가 조금 늦게 앞으로 나왔다.



힘내라, 마왕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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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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