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181화 염료와 불꽃

이세계 느긋한 농가 181화


염료와 불꽃







 염료.




 주로 실과 천에다가 색을 입히는 것.






 현재 마을의 의류의 대부분은




 방석의 아이들이 숲에서 모은 풀과 열매로 염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염료에 대해서 나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먹지 못하니깐.









 그 염료가 마이클 씨가 가지고 들어왔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검정, 갈색, 흰색, 분홍색, 오렌지。




 모두 아름다운 색이지만 그 정도의 소감.




 대금은 내가 내고 있는데 물감은 그대로 방석한테 가니깐.




 하지만 그런 나에게 물감에 흥미를 갖게 만든 계기는 한마리 방석의 아이.






 방석의 아이들은 여러가지 모양과 무늬가 있다.




 그냥 기본 컬러는 검은 색.




 그렇지만 신체의 절반을 부자연스럽게 붉게하는 방석의 자식이 있던 것이다.




 튀어 나온 피인줄 알았더니 달랐다.






 마이클 씨가 갖고 온 물감에 잘못 낙하되어,




 몸의 일부를 물들여 버린 것이다.




 몸에 문제는 없다.




 눈에 걸린 부분도……렌즈처럼 눈의 커버가 빗나갔다.




 몸도 10일이 되면 외피를 벗으니까 신경 쓰지 말았으면 좋겠지만...






 나의 눈앞에는 아직 방석에게 전달하지 않은 물감이 있었다.







 물감을 페인트처럼 만들고




 어정쩡하게 물든 방석의 아이를 새빨갛게 칠했다.






 칠해진 문제도 없이 상당한 완성도.




 본인도 마음에 든 듯해서 다행이다.




 응, 움직이네 움직여.




 빠른데.






 문제는…… 다른 방석의 아이들이 계속 나를 보는 것이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검정, 갈색, 흰색, 분홍, 오렌지,




 물방울, 줄무늬, 체크, 트리코롤, 얼룩...






 잠시 마을에서는 화려한 방석의 아이들이 우글우글 하게 됬다.




 그리고 내가 칠한 정글 얼룩의 방석이 자극을 받아




 얼룩 패턴의 옷이 생겨났다.




 하이 엘프들이 마음에 들어 가끔 입고 있다.













 백련의 배가 눈에 띄게 커졌다.




 라이메이렌들이




 드래곤의 임신 중에는 성미가 거칠어진다고 했지만 그런 징후는 없다.






 온화한 것이다.




 이전에 주의해서 낮잠은 하되 밤에도 제대로 자고 있으니까 건강하다.




 적당한 운동도 하고 있다.




 순조롭다.






 그 한마디에 집약된다.




 "백련, 뭐 필요한 것은 있는가?"




 "그럼, 달콤한 과자"




 "달콤한?






 임신부는 신 것이 끌리지 않나?"




 "그런 일은 없었는데..




 고기는 먹고 싶어졌지만"






 "지금은 과자네"




 ""단"과자"




 "예~예"




 나는 부엌에서 과자를 만든다.






 어리광 받는게 지나칠까나?




 루-나 티아들 때도 했었다.













 쿠로들의 뿔을 사용한 공격을 불꽃처럼 다루는 실험이 마을 남쪽에서 열렸다.




 그렇다고 해도, 쿠 델이 하던 급강하의 투하를 천사족들이 하고 있지만....




 "명중율, 높은데?"






 지금으로서는, 1m사방의 목표에서 9할 이상의 명중률.




 정확히는 티아, 쿠 델이 100%.




 그란마리아, 코로ー네는 몇개나 빚나갔다.




 빚나가도 살짝 어긋나는 정도라서 큰 차이는 없다.






 현재까지는 명중률을 확인하기 때문에 보통의 창을 던지게 했다.




 그래서 그런가...




 "저, 촌장.




 연습용 창이면 별로 감각이 안 오는데……"




 쿠 델이 진짜를 던지고 싶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한개씩, 진짜를 건넨다.




 빚나가지 마"




 "네"




 생각하면 첫번째는 매우 위험했다.






 죄송합니다.








 진짜를 사용하므로 먼저 마을에 연락.




 안-에게 혼나는 것은 싫다.






 아이들은 자고있지 않은 것을 확인.




 당연히 실험 현장인 마을 남쪽에는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지시.






 지시했는데 관람객이 모여 있다.




 술을 한 손에 들고 있구나.




 실전에서 다치지 않기 위한 실험이지만...




 쿠로들과 방석들도 온 것 같다.






 아.




 이쪽이 정한 안전 거리는 제대로 물러나도록.








 깃발을 흔들며 상공의 티아들에게 연락.






 한명씩이라 생각하면 넷이서 편대를 짜고 뛰어나갔다.




 에?




 설마……




 네명은 아름다운 편대 비행을 한 뒤 급강하……




 지상에는 네개의 화살이 있다.






 그것이 거의 동시에 날아갔다.




 관람객들의 환성이 오른다.




 단지 핵심의 설치 간격이 좁았기 때문일까,






 폭염은 서로 간섭하면서 별로 예쁘지 않았다.




 "10m씩 간격을 넓히는 게 좋겠어요 "




 쿠 델이 부랴부랴 대상을 다시 설치했다.




 다시 설치는 좋지만…. 음, 지금것이 끝이라고 말했었지.






 "만전을 기하여 다시 투하 실험을 하고 싶습니다"




 벌써 가지고 있네.




 날아오고 있네.




 웃는 얼굴이 무섭네?




  ……




 천사족 네명의 투하 실험이라 할까 불꽃은 좋은 시간, 계속되었다.






 얼마나 계속됬는지라고 하면, 안-이 나한테 분노할 정도로.




 나는 나쁘지 않았다.




 네, 죄송합니다.




 감독 책임입니다.




 화 내고 있는 것은 번거로움 때문은 아니고,






 즐긴다면 우리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




 죄송합니다.








 준비된 20개의 창은 모두 소비되고 말았다.




 음, 스트레스 발산은 된 것이다.






 천사족의 네명과 관람객들은 웃음이다.




 우르자도 미소다.




 눈을 반짝거리고 있다.




  ……




 한번 의심했는데, 과연 우르자도 마음대로 가져가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것에 상관없이 뿔의 취급은 엄중히 하자.










 후일.




 한동안 쿠 델의 쿠로들을 보는 눈이 무서웠다.




 뿔만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













 트뤼플.




 전에 모두가 기뻐해서 키우고 있지만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송이가 좋다.






 그렇게 생각해서, 송이를 키웠다.




 적송부터 키우기 때문에 꽤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계획대로 송이가 자란 것은 기쁘다.




 게다가 풍년이다.




 고마워 [만능농구].




 그러나 들떠서 수확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반응으로는 송이의 인기는 별로다.




 같은 맛을 좋아하고 싶지만 강요는 하지 않는다.




 그들을 위해서 트뤼플도 잘 다듬고 있다.




 송이 하나에 대한 트뤼플 오십.






 이것만 있으면 싸우지 않을 것이다.




 수확에 동행한 쿠로의 아이들이 꼬리를 매우 세차게 흔들고 있다.




 이전에는 전원이 먹지 못했으니까.




 이것만 있으면...




 한조각 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집에 돌아와서 조리를 도왔다.




 트뤼플은 예상대로 인기.




 송이는……예상 이상으로 인기였다.




 "이렇게 맛있는데 왜 더 키우지 않았나요?"




 규정은 좋지 않구나.




 그러면서, 자기 방에 들여온 송이를 낼지 더 고민한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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