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74화 줄타기

이세계 느긋한 농가 274화

줄타기






축제의 날, 마왕이 유리, 런단, 비ー젤, 그랏츠, 호우와 함께 왔다.



평소대로의 멤버다.



"올해 축제는 평화스러워서 좋겠다"



"하하하.



항상 평화입니다"



마왕과, 그를 안내하는 문관 아가씨들의 회화.




그곳을 지나가던 아라크네의 아라코를 보고 마왕들이 놀라고 있었다.





이미 시조 씨, 도라임, 도ー스도 오고 있다.



라이메이렌은 몇일 전에 와서 히이치로우랑 놀고 있다.




히이치로우은 완전히 할머니의 아이다.



백련은 복잡한 심경…… 아니었다.



편해서 좋은 느낌이랄까?



아니, 손이 가는 우루자와 구라르의 돌보기가 힘든 것일까.



눈을 떼면 뛰어다니니깐.




그들에게 마을은 좁을지도 모른다.



두 사람은 언젠가 마을에서 떠나거나 하는 것일까?



구라르는 히이치로우가 있으면, 안나가겠지.



우르자는……




어떨까나.



좀 더 커지지 않으면 모르겠네.



외롭지만, 그 때가 오면 꼭 바라봐 주지 않으면.



일단, 지금은 잡는다.



"우르자, 구라르!




그 손에 들고있는 것은 뭐야!"



아니, 대답이 없어도 알고 있다.



손님용으로 준비한 식사의 일품이다.



그것을 아까부터,




자기 테이블이라 할까 알프레드와 티젤이 있는 아이들 자리에 옮기고 있다.



한번 두번 봐주더라도 세번째는 좀 그렇지?



너희들 몫은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 이상은 안돼.



과식이야.




거기다, 단것만 노리는 거잖아.



먹는다면 이쪽을 먹어라.



콩나물, 맛있다고.



부-부- 하지 말고.







일마을, 둘마을, 삼마을, 사마을, 거기다 온천지의 사령 기사와 사자.



그리고, 라미아족, 거인족이 도착했고 축제가 시작되었다.





올해의 내용은, 단순한 줄 타기.



통나무와 널빤지, 로프 등으로 만들어진 단일의 코스를,



어디까지 건널수 있는가다.



룰은, 손을 쓰거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은 없다.



코스는 다섯 종류.




아이 코스, 일반 코스, 거인 코스, 켄타우로스 코스, 전문가 코스.



완주하면, 나한테서 포상 메달이 한장 넘어간다.



어떤 코스도 초반은 간단한 것 같지만,



후반에는 커다란 업 다운이 있어서 보는것만 으로는 완주는 어려울 것 같다.




거기다가, 산 엘프들이 코스 후반부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그 근처에 함정도 있을 것이다.



완주자 나올수 있는 건가?





코스의 아래는 낙하해도 괜찮도록 방석들이 실을 넓혀주고 있다.



하지만 그 안전 대책 때문에 코스 전체는 조금 높은 위치가 되어서,



꽤 무섭다.



일반용 코스의 톱 타자 수인족의 여자 아이는, 떨고…… 떨지 않았습니다.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자!, 스톱!



일단 중지.



"촌장, 왜 그러세요?"



"스커트 금지, 바지를 착용하도록"



그렇게 되었다.







어떤 코스도 긴장과 흥분과 웃음으로 넘쳤다.



다치는 곳이 없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아이 코스에서 우르자, 구라르가 완주했다.




코스 후반의 함정을 몸 싸움으로 돌파한 모습은 용감했다.



장치를 담당하고 있는 산 엘프가 머리를 안고 있었지만……





일반 코스에서 마왕이 완주했다.



하기전에 런단, 비ー젤이 몸으로 코스의 함정을 폭로한 것이 컸던 모양이다.



거기다가, 뛰어난 균형 감각과 단련된 근력.



역시는 마왕이라는 것일까.





거인, 켄타우로스의 코스에서 완주자는 없었다.



양자 모두 좁은 장소를 걷는것은 약한 것 같다.



전반 부분에서 발을 헛디디고 있었다.



켄타우로스는 좀 더 할 수 있나 싶었는데,




앞발은 어떻해든 되어도 뒷다리를 헛디는 사람이 많았다.



보이지 않으니까..




전문가 코스에서는, 리아들 하이 엘프가 좋은 성적.



도중, 무기를 들고 맞서야 할 함정에서 리자드 맨들은 탈락했다.




함정이 멋지게 움직이고 좋은 것은 알지만, 지나치게 기뻐하지 않도록.



작동해도 재장전이 필요없는 장치는 엄청나지만.



라미아족은 뱀의 부분에서 코스에 휘감으면 편하겠지만 그것은 금지.



코스 위에 뱀의 몸을 태우지 않으면 안 되고, 난이도가 높았다.



발판이 중요하구나.



완주자는 술 슬라임.



……




일단 심의 중.




날이 저물면 그대로 예년대로의 연회.



평화로운 축제였다.




응, 이런 느낌으로 좋겠지.



나는 아기 고양이들을…….



호우랑 도라임에게 응석 부리고 있다.



마왕도?



질투.



아, 알아.



나는 쿠로들이 있어..




쓰담 쓰담.



예 예.



루-도 소중히 생각하는 거야.



티아도.



그란마리아도 왔구나... 화려하게 떨어졌는데 괜찮아?



짧은 거리를 날고 있기 때문이다.



걷는 연습도 하도록.




참고로, 나도 일반 코스에 도전했지만 마왕에게 정보를 줄 뿐이었다.



억울하다.





축제 분위기를 즐기면서, 이제 출산 시기가 되는 라스티의 생각을 한다.




술을 마실 수 없어 연회가 된 뒤에는 집으로 돌아갔다.



브루가랑 스티파노가 붙어 있어서 안심이다.



드래곤족은 임신 중에는 마음이 거칠다는 말이었지만……



침착한 것이다.



크게 부풀려서 말한건가?



도ー스랑 도라임이 진지한 얼굴로 말하니깐, 믿겠지만.






연회석을 이용하고, 나랑 세나가 셋테를 소개한다.



대수의 마을에서는 알려지고 있겠지만,



다른 마을과 라미아족, 거인족, 내빈에게 어필이다.



잘 부탁해.




건강한 여자아이다.



며느리로는 안줄거야.



밤 바람은 아기의 몸에 나쁠지 모르니 빨리 철수.




집까지 에스코트.



그 동안 나로서는 하우링 마을의 세나의 부모에게도,



타이밍을 보고 셋테를 보이러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전했다.



하지만, 세나는 보이러 가는 것은 반대.



셋테에게 무리한 이동을 시키지 않기 때문일까 생각했지만, 달랐다.



입장적으로 아이가 태어났다면 보이러 가는 것은 아래의 입장의 사람.




나는 하우링 마을의 촌장보다 위의 입장이니,



셋테를 보고 싶다면 저쪽에서 와야 한다는 의견.



그런 건가?



어라?



그렇지만, 그거라면 프라시아 때,




실키ー네에게 보여주러 가던 계획은 안좋은 건가?



아니, 위다 아래다 하는 생각은 없지만.



"비ー젤님이 먼저 보러 오셔서 세이프입니다"



그렇구나.



그런 문제인가?





그러나 그 근처의 문화는 만만치 않았다.



내가 바보 취급을 당하는 것은 좋지만, 마을이 우습게 보이는 것은 곤란하다.



……



조금씩 공부하자.




축제의 밤은 지나갔다.








다음날 아침.



"마왕님.



미엘을 돌려주세요"



"싫어, 이 아이는 우리 아이다!"



마왕에게서 고양이를 되찾는 싸움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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