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56화 전이문의 취급

이세계 느긋한 농가 256화

전이문의 취급





집에있는 회의실.



전이 문의 취급에 대해서, 마왕과 대화하게 되었다.



비ー젤, 도라임, 시조 씨도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다.



"조사한 바로는, 마왕국에서 전이 문의 설치를 제한하는 법은 없다.



설치 장소의 영주가 허가를 내주면 자유롭게 받아도 상관 없다.



하지만 물건이 물건인 만큼 일반에게 공개는 미뤄두고 싶어요.



물류가 죽어요"



"물류……마을의 작물을 운반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인가?"




"그건 상관 없어.



오히려 원하는 것은, 그것을 사용한 직접적인 장사다.



예를 들어 왕도와 샤샤ー토의 거리를 전이 문으로 이어지면,



꽤 편리하게 되지만....



문의 거리나 마을이 곤란하게 될 것이다"




"아~, 그렇구나"



"한쪽이 이 마을이라면, 어디에 만들어도 불평은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배려는 받고 싶다"



"배려?"




"정확히 말하면, 거리에서 만들면 곤란하다."



"그런건가?"



"음.



만일이다.




만일...이 숲의 마물이나 마수가 전이 문을 지났을 때의 일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그렇겠지"



모르는 것도 아니다.



이쪽이 만전이라고 해도, 무조건 믿으면 위정자로서는 실격이다.



"가능하다면 샤샤ー토의 거리에서 마차로 하루 정도는 멀었으면 싶다"




그 외에, 통행자가 기록하며, 하루의 통행량의 제한,



전이 문의 관리자, 호위의 상주, 전이 문의 존재는 최대한 숨긴다.



마왕의 요구는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전이 문의 취급은 귀찮게 될 것 같다.



그 정도의 물건이라는 것인가.






"샤샤ー토의 거리가 전이 문의 설치 장소 후보로 들었는데,



지금도 바뀌지 않았나?"



오늘의 마왕과 대화하기 전에, 비ー젤은 몇 차례 상담을 하고 있다.




샤샤ー토의 거리가 후보인 것도 거기에서 전해진 것이다.



"관련이 있으니까"



"샤샤ー토의 거리와 그 주변은 왕령이니깐,



전이 문의 설치에 관해서 내가 허가해요"



"그것은 다행이네"




"하지만……



샤샤ー토의 거리 밖에 전이 문을 설치하여,



거기에 관리자나 호위를 상주시키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



"그렇겠지"




방향은 정해져도, 일손이 모자란다.



"그것들을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응?"



"전이 문을 설치한 장소에 새롭게 마을을 만드는 게 어떠겠나?"




"에?"



"샤샤ー토의 거리에서, 마차로 하루 정도 떨어진 곳에 딱 좋은 장소가 있어서?



마을이 있으면 전이 문의 존재를 숨기기 편할겁니다"






마왕과의 이야기는 적당한 느낌으로 가벼운 식사로 이행했다.



"음.



역시 맛있다.




샤샤ー토의 거리의 가게의 요리도 나쁘지 않지만, 여기는 각별하구나"



요리사의 솜씨가 있겠지만 여기는 음식 차이라고 우쭐대고 싶다.



식후에 비ー젤이 프라시아를 마왕에게 자랑하고 있었다.



마왕의 딸 유리에는 결혼 이야기는 없는 것일까?



음, 예민한 문제니까 섣불리 저지르는 것은 그만두자.







새로운 마을이라?



후보 장소는 샤샤ー토의 거리에서 마차로 하루.




바다까지는 마차로 2일이라, 내륙 쪽일 것이다.



그곳에 전이 문을 설치하면, 마이클 씨와 소통은 상당히 올라간다.



본심으로 말하자면 샤샤ー토의 거리에 설치하고 싶지만……



만일을 생각하면 위험하겠지.



전이 문의 존재는 될수록 감추는 이야기도,



쓸데없는 트러블을 피하기 때문이라 하면 수긍하는 수밖에 없다.




뭐, 선전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지만.



비ー젤는 고사하고,



도라임, 시조 씨도 이야기적으로 이상한 부분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확실히 일마을, 둘마을, 삼마을을 만들었을 때는 힘들었다.




문제는 마을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주민 모으기다.



전이문의 관리자, 호위는 당연하고 마을 책임자는 필요하고,



어떤 마을이라 해도 노동력이 필요하다.



몇명을 이쪽에서 사람을 보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생각이 너무 많구나.



빅 루프 샤샤ー토의 일도 있고, 전이문은 나중으로 할까?



아니, 전이문이 있으면 빅 루프 샤샤ー토가 편해진다……




될까나?



식재료의 수송이 편해지고,



마르코스와 폴라의 두 사람이 일마을로 돌아가게 될 뿐?



하긴 두 사람에 쿠리키 라고 이름 붙여진 쿠로의 아이가 외로워 하던데.




이번에 데려가 줄까나.



아니, 집을 지키려고 하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깐.



마르코스와 폴라를 되돌리는 것이 좋을까?



그러나 두 사람은 가게에 전력이니깐.



으~음.




뭐,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고 모두와 상담이야.



어떻게 하더라도 봄이 되어서다.



거기다, 대수의 마을과 온천지를 잇는 방안도 남아 있다.



두개의 전이 문을 같은 장소에 설치하면 될까?




편리할 것 같지만, 안 되겠지.



아-……



그래, 오늘은 잔다.



아직 생각할 시간은 있다.







쿠로의 아이 중 한명이 한심한 소리를 지르면서 내 앞에 왔다.



아무래도 목에 가시가 박힌 것 같다.



뭘 하고 있는걸까.



나는 입에 손을 넣고 잔가시를 빼주었다.



사이즈가 크면 이런 때는 편리하군.



잔가시……응, 이빨 달린 토끼의 갈비뼈 같네.




다음부터는 차분하게 먹도록.



아-…… 아팠구나.



그래 그래.






루-가 한심한 소리를 지르면서 내 앞에 왔다.



목에 가시가 박힌 것이 없는 것 같다.




"왜 그래?"



"전이 문, 해체하고 싶다……"



"해도 좋다고 말했잖아"




"그래도 부서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뭔가 알게된다면, 부서져도 상관 없잖아요?"



"그렇지만……우우"



그래 그래.




조금 더 고민하는 것 같다.



기분 전환으로 다른 마도구를 만지는 게 어떻겠니?



아이 만들기?




직접적이네.



아니, 둘째를 원하지 않는 게 아니야.



정말이야.



정말이지만……









전이 문에 대해서 마을의 거주자와 다시 논의한다.



마왕이 제안한 새마을 만들기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반반 정도.



전이 문도 원조가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무리해서 설치할 필요도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마을을 만들려고 해도, 주민의 목표도 없고,



일단 그 장소를 보러 가는 것이 어떠냐고 의견을 모여졌다.



봄의 밭 작업이 끝난 뒤에라도, 예정지를 보러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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