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50화 프라우의 출산

이세계 느긋한 농가 250화

프라우의 출산



개개인에게 의견은 있겠지만, 산기를 띤 아내에게는 할수 있는것이 없다.



나머지는 엄마랑 아이 둘다함께 무사히 태어나기를 바랄 뿐.




같은 방에서 손을 잡는다든가, 응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남자는 출입금지예요"




그렇게 말해져서 프라우가 있는 방에 다가갈 수도 없다.



그동안의 출산에서도 그랬으니깐 이제 와서 당황하지 않는다.



마족의 산파들과 홀리,



지금까지 출산에 입회한 하이 엘프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는 것이다.



확실히 마음을 먹고, 나머지는 기다릴 뿐이다.



기다릴 뿐인데...




" 으으 으오오 어 어, 어떻게 하면……아아,



괜찮을까? 괜찮을 거야, 괜찮은 것이다"



눈 앞에서 당황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당황하지 않으면 안될까 생각하기도 한다.



눈 앞에서 당황하는 것은 비ー젤.




프라우의 출산을 알았는지 이쪽에서 연락하기 전에 와서 대기중.



허둥지둥 하고 있다.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올바른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익숙한게 지나쳤나?



이 세상뿐만 아니라 출산은 목숨을 건다.



그러나……이 마을에서의 사산은 아직 없다.



나의 아이뿐만 아니라 둘마을의 미노타우로스,




삼마을의 켄타우로스들도 모두 무사히 출산하고 있다.



리자드 맨의 알도 모두 부화하고 있다.



그렇기 떄문에, 조금 둔감해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만일을 생각하면………… 다르다.



안좋은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




프라우도 무사히 아이도 무사.




무사히 태어나다오.



좋아.




일단 눈앞의 비ー젤의 마음을 달랠까.




하지만 오래 전부터 프라우에게 주의 받고 있다.



멋대로 아이의 미래를 말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만에하나, 비ー젤이 폭주하면,



태어나기 전에 결혼 상대를 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아무리 그래도 부모인 나랑 프라우를 무시하고



결혼 상대를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 것일까?



그것이 있는 것 같다.



아이의 미래를 말한다는 것은 완곡한 상담이란다.




즉.



"아이가 곧게 자라면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라고 순수하게 말해도 다음과 같이 변환된다.



"우수한 교사를 찾고 있는데 누군가 없나요?"




그런 바보같은 줄 알았다만, 문관 아가씨들도 그렇게 된다고 주의 받았다.



이른바 직접 말하지 않는 귀족들의 말인 것 같다.



비ー젤도 평소라면 내 말을 그렇게 거절하지 않지만,



딸의 임신으로 들떠있는 지금은 수상한 것이다.




제멋대로인 말을 하면



"약혼자를 찾는다고 했잖아"



번역하면 = [말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느낄 수 있는 말 했지!]



라고 말한 후에는 분쟁이다.



그런 이유라서 아이의 화제는 금지.



솔직히 어렵다.





종교계의 화제는 어떨까?



이제와서 이지만 순산을 빌며 내가 신사를 만든다고...



사실은 이 세계.




순산을 담당하는 신님이 많다.



원인은 콜린교.



본래 순산은 대지가 담당하고 있지만,



콜린교가 각 종파의 신앙의 확산을 억제해서,




각 종파가 믿는 신님을 다재다능으로 했다.



간단히 말하면, 인기있는 은혜가 있다고 하는 것으로,



신자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신님은 농업에 효험이 있어요.




순산?



물론 순산에도 효험이 있어.



자 봐~, 농업은 결실에 관여하지.



그러니 순산도 괜찮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있어"



그래서, 웬만한 신에 순산, 전승, 합격, 건강, 장수 등의 효험이 있다고 한다.



신이 실제로 있는 세계에서, 그것은 괜찮은걸까 생각했지만, 괜찮은것 같다.



신님이라해도, 자신의 신앙이 늘기 때문에,




다재다능으로 추앙 받는 일은…… 기쁠까나?




아무튼, 그런 사정이라 사람마다 순산을 바라는 신이 다르다.




나도 안산은 창조 신에게 빌고 있다.



프라우는 나와 같아서 좋다고 했지만, 비ー젤은 어떨까?



물어보았다.



"마신입니다."




 ……



순간, 놀랐지만 생각해보면 마법의 신님이다.



그렇구나.



비ー젤에게서 마신의 외모를 들었다.




악마가 아니라 사람마다 신의 겉모습은 변화한다.



이것는 신앙 하는 사람의 종족이 크게 작용했다.



예를 들으면,



엘프 족이 상상한 마신은 귀가 길고,



드워프족이 상상의 마신은 키가 작다.




그래서 켄타우로스 족이 상상한 마신은 켄타우로스형일 것이다.



이전에 미노타우로스들 때문에 신님을 만들었지만,



비주얼에 구애받지 않는것도 그 부분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신앙심이며, 하나님의 외관이 아니다.





하지만, 유명한 신이 되면 나름대로의 고정된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여성이라든지, 팔이 열개 있거나 머리카락이 땅에 닿을정도로 길다는 등.



마신의 특징은 지팡이를 갖고 있는 것.



비ー젤이 상상하는 마신을, 30cm 정도의 목재를[만능농구]로 조각한다.



조각 전에 생각을 정리하고[만능농구]를 사용할 때에는 무심.




이것이 신의 상을 만들 때의 요령.



알게 되면 마신이 완성되었다.



 ……



나는 어째서, 고양이를 만든걸까?




잡념이 들어갔다?



이것은 옆에 두고 다시 만든다.



 ……



…………



좋아, 좋은 느낌으로 완성했다.




비ー젤 어때?



"이것은…… 대단하다.



마신을 멋지게 보여집니다"



"프라우의 순산을 여기에 기원하자"



"네.




그러나 그……"



"뭐야?"



"옆의 고양이 상 쪽이, 거룩함을 느끼는데요?"



"...기분 탓이다"



나랑 비ー젤은 마신의 상에 순산을 바랐다.






고양이의 상은........................…… 어쩌지.



고민하다가 술 슬라임이 가져갔다.



장난감으로 사용.……녀석이 아니군.



그렇게 되면……성녀에게 가져가는 건가?




그러나 성녀는 고양이에 떨지 않았나?



그걸로 익숙하게 된다는 것?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면 상관 없어?



 ……




성녀가 제단을 찾아 왔다.



그 고양이의 상을 모시라고...



그렇다면, 대수의 창조신 옆에 놓을까?



그것은 안 되?




알았다 알았다.



그럼 작은 제단?



 ……



산 엘프 집합.



콤팩트로 운반이 가능한 제단을 설계.



평소에는 상자모양으로, 필요에 따라서 제단으로 변형된다.




어떠냐?



아, 이미 그런 제단은 있어?



유감.



그래도 열심히 만든다.



프라우의 출산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 것보다, 나도 마음이 복잡하지만




꽤 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괜찮아?



산기를 띤 게 아닌 건가?



좀 불안하게 된다.




아니아니, 긍정적으로.



무사히 태어난다.



내가 믿지 않으면 어떻하니?



그렇게 생각했을 때 큰 울음 소리가 들렸다.



마신상 앞에서 기도하던 비ー젤이 황급히 프라우의 방의 문 앞에 대기한다.




비ー젤, 거기에 문이 열렸을 때 부딧힌다……거봐, 부딪혔다.



"여자입니다"



문에서, 악마족의 산파가 혼자 나와서 나랑 비ー젤에게 보고했다.



그렇구나?




초산이라서 그런지, 좀 고생했지만 프라우도 무사한 것 같다.



초산.



그렇구나, 그러고 보니 그렇구나



그동안의 루-랑 티아도 초산이었지만 특히 고생 다운 고생은 없었으니까...



후~.




아무튼 무사히 출산을 마친 것 같다.



다행이다.






제단 만들기는 중단.



그 날은 연회가 되었다.



비ー젤이 평소보다 많이먹고 다운됐다.



출산을 걱정했던 피로도 있을 것이다.




 ……



생각해보면 비ー젤이 장인이 된 것인가.



도ー스랑 도라임, 비ー젤.



처음 봤을 때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비ー젤의 부인을 만나지 않았지.




영지 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해서 건강한 것이겠지.



이번에 프라우와 함께 만나러 가는 것도 좋겠다.




시조 씨가 연회에 도중 참가.



성녀와 함께 성대하게 축복을 주었다.







프라우의 딸 프라시아.



정식으로는 프라시아벨.



분명 미인이 되는것이 확실하다.




이런 티젤, 너도 미인이 될거다.



이 아이는 너의 여동생이다.



사이좋게 지내다오.



알프레드는 왜 그래?



연회에서 음악 연주 하니까 그쪽으로?




여동생 생일 축하곡을 연주를 해준다고...



좋은 아들을 가졌다.



그러면, 들으러 갈까.



미안하지만 프라시아는 조용한 방에서 쉰다.



홀리, 프라시아을 부탁한다.




"맡기세요, 주인님.



하는김에, 자고 있는 비ー젤 도련님들도 보겠습니다"



"부탁하겠지만, 괜찮을까?"



"네.




만일의 경우에는 프라시아님을 우선하고 싶습니다"



믿음직하다.





늠름하지만 비ー젤이 불쌍하니까 만일의 경우는 솔직하게 도움을 불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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