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42화 문관아가씨들의 무투회

이세계 느긋한 농가 242화

문관아가씨들의 무투회




가을의 수확 후의 무투회는 예정대로 무사히 종료.



응, 좀더 무대를 3회 정도 재정비가 필요할 정도로 부상자 다운 부상자는 없고.



개최 기간이 그동안 하루나 이틀이었던것이, 4일이 되버린 정도.



허용 범위.



전혀 허용 범위.



아무 문제 없다.




그러니까 그렇게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이번 무투회는 전부 문관 아가씨들에게 맡겼다.



아주 편하…… 아니었다.



호출 되어서는 무대를 다시 만들고,



싸움을 시작한 쿠로의 아이들의 중재를 하고,




취한 드래곤족의 상대를 하거나…



평소와 별 차이 없는 것 같다.



랄까 쿠로의 아이들, 나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다고 싸움의 흉내는 좋지 않다.



너희들 사이의 좋음은 알고 있다는 것이지.




그리고 기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통에 얼굴을 넣어버리는 짓은 하지 마라.



술 슬라임이 날 목적으로 기뻐하고 있잖아.



아니, 정말 무슨 일이 있던거야?




대부분 구라르 관련이겠지만……



~……구라르가 히이치로우의 손을 잡고 있었던 것이 충격이었다고?



이봐, 히이치로우는 겨우 한살이 된 정도로...




한살.



일년?



시간이 흐르는 것이 빠르다..



얼마 전까지, 아장아장 걷지 않았나?




깨닽게 되면 어느새 서 있잖아.



뭐, 그런 상대를 질투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 같아?



딸을 시집 보내게 될 때면 안다고?



하하하.




티젤은 시집 보내지 않으니까 괜찮아.



탈선.






문관 아가씨들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무투회는 조금 예상 외의 일이 많았다.



우선 손님




예정대로 드래곤 일가랑 마왕들, 거기다 시조 씨.



이번에는 마이클 씨는 불참.



샤샤토 도시에서의 일이 바쁜 것 같다.



아마 빅 루프 샤샤토 관련이다.




죄송합니다.




드래곤 가족은 도ー스, 라이메이렌, 도라임, 도라임의 부인 그라파룬,



거기다 백련의 여동생인 수련과 수련의 남편 맥스벨가크,



둘 사이의 딸인 헬젤나크가 왔다.




마왕들은 마왕과 딸의 유리, 사천왕은 비ー젤, 런단, 그랏츠, 호우가 집결했다.



시조 씨는 후슈를 동반해서 찾아왔다.



여기까지는 항상 그대로.



평상시와 다른 것은 각자 새로운 인물을 데리고 온 것이다.





드래곤 가족이 데리고 온 것은 악마족 남자.



여기까지 온 적이 있는 구치랑, 산파를 해준 자들이 아니라 뭐랄까……



이렇게 역전의 장군같은 느낌의 무뚝뚝한 남성이다.



정말 기합이 들어간 느낌이었지만, 인사한 후에는 조용했다.




무투회에서는 큰 활약이었지만.






마왕이 데리고 온 것은,



제대로된 대귀족입니다 같은 느낌의 노령의 남자가 두 사람.



입장적으로는 사천왕 아래라고 하지만,




대화나 태도에서는 사천왕의 위 같은 느낌이 든다.



비ー젤이 슬쩍, 선대의 사천왕 두 사람이라고 들었다.



그렇구나.




그렇게 되어서, 그들의 손자 셋이 문관 아가씨들 중에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인사할 것인가 하고 고민하면서 다가가자 도게자 같은 인사를 당했다.



허리의 낮은 사람들 같다.




무투회보다 슬라임이나 말과 장난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서,



성격도 온화한 것이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고 싶다.






시조 씨가 데리고 온 것은 기가 센것 같은 여자.




겉보기에는 15세 가량의 아가씨인데,



어딘가 다른 사람들이 얼씬도 못하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시조 씨의 소개는 당연히 보통 아가씨가 아니라 신의 가호를 얻은 성녀 같다.



장소에 따라서는 사도나 신의 대행자라고 불리는 존재 같다.



왜 그런 사람을 무투회에 데리고 왔어?




창조신상에게 빌러 왔느냐?



그 검은 바위를 깎아 만든 상.



그것도 있지만, 목적은 다르다고?




그녀의 높아진 콧대를 꺾는다고?



의미를 모르겠지만....



뭐,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고 한다면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 고양이에게 굉장히 떨고 있다.



돕지 않아도 되는건가?



우르자가 고양이를 가지고 뒤쫓기 시작했어.




아, 쿠로의 아이들도 참가하기 시작했다.



뒤쫓기가 아니니까..






이렇게 새로운 존재가 문관 아가씨들의 손님 관리를 혼란시켰다.



그룹에 걸쳐서 텐트에 집어넣는 술과 식사를 하던 나와는 달리,



자리의 순서다 뭐냐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고 말았다는군.




내가 적당한 것일까.



여러가지 고려한 자리에 손님은 거의 없었기에…



…내 식으로 좋은 느낌도 드는 것이지만.



꼭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나?




특히 높은 사람이 있는 경우는 중요하다.



사람에 따라서는 자리를 이유로 전쟁한다고?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그러한 일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왔을 때만 하면 좋지……아아,




새로 온 사람이 그 마음으로 할지도 모르겠구나.



그렇구나.






거기다가, 이번에는 동쪽 던전의 라미아족과,



북의 던전의 거인족이 함께 스무명씩 왔다.



게다가 아주 마음이 들어하고 있다.



무투회에 일년 정도 충분히 단련된 정예라고 한다.



너희들 그렇게 호전적이었나?



응?



라미아족과 거인족이 춤을 서로 보여주네.



이래저래 우호 관계를 맺는 것 같다.




좋은 일이다.



예?



다르다고?


저것은 워 크라이?



전쟁히기 전의 전의고양의 댄스?



전의고양은……무투회는 내일이야?



뭐 즐거우니까 괜찮나.



둘마을의 미노타우로스들이나 삼마을의 켄타우로스들도 참가하기 시작했구나.




아, 전초전이 시작되고 말았다……


실전전에 다치지 않도록.




문관 아가씨들도 무리하게 제지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 예선을 할 예정 장소에서 날뛰고 있는건가.



어쩔 수 없다.



이동한다.



예, 전체에서 오른쪽으로 이동.



그곳에서 팔 씨름을 하는 드워프들도 이동이다-.





뭐 이렇게, 일사가 만사다, 이런 느낌으로 예정을 조금씩 틀어져 갔다.




게다가 언제나 일반부, 전사의 부, 기사 부의 세 부문과는 달리,



새롭게 인페르노 울프의 부, 데몬 스파이더의 부,



왕의 부를 설립한 것이니까……



응, 인원수 오버.




물론 문관 아가씨들도 바보는 아니다.



갑작스런 손님도 예상하고 있었고,




마음대로 싸우기 시작하거나 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도 상정하고 있었다.



그 대처를 생각하고 준비된 것이다.



모자라는 인력에 대해서는 수인족 여성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문제의 진압 담당에 도라임에게 사전에 상담했다.



그러나 그것들을 말린다고 할까……모든 것을 박살낸 일이 있었다.






문관 아가씨들의 대표인 프라우의 임신의 드러났다.



랄까 배가 눈에 띄는 정도로 커지고 있다.



겨울의 한가운데쯤에는 출산할 것 같다.



본인에게 자각이 없이 살이 좀 찐걸까 생각한 것이 발각이 늦었다.




이것은 아버지인 비ー젤은 대 환호.



한동안 제대로 된 대화가 없을 것 같다.



이미 이름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프라우와 옥신각신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또 수인족의 대표인 세나도 임신이 발각.



최근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짐작은 있다.




여기에는 수인족이 기뻐한다.



하우링 마을에 연락을 하러 건너간 저쪽이 들썩거리는 듯했다.




그렇게 되어서, 러스티도 임신이 발각.



러스티는……평소의 외모는 중학생 정도인데,




밤이 되면 몸을 성장시키고 오겠지.



절묘하게 내 취향에……



루-에게 배운 것일까.



출산할 때까지 임신했을 때의 모습으로 고정되므로, 러스티는 이내 발각.



나의 정신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임신 중에는 되도록 어른의 모습으로만 있게 되었다.




도라임과 그랏화룬은 러스티의 임신을 기뻐했지만,



어떻게 기뻐해야 좋을지 알 수 없는 느낌이었구나.



도라임의 수행원인 구찌가 재빨리 여러가지 수배했다.






잘 알겠습니까.



문관 아까씨들의 핵심인 프라우가 임신에 의한 이탈.



수인족을 정리하는 세나가 임신에 의한 이탈.




그리고 러스티가 임신한 것으로 혼란 상태인 도라임……



응, 그래도 끝까지 해낸 것이니 문관 아가씨들은 노력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실패가 아니야.



성공, 성공이기 때문.



울지 않어도 좋아.



프라우, 세나를 임신시킨 것은 나라구 말야.




대표로서 잘 해냈다.



열심히 했어.






일반부 승자 다수



전사의 부 우승자 드워프의 도너번



기사의 부 우승자 천사족 키아비트



인페르노 울프(수컷)의 부 우승자 악마족 구치




인페르노 울프(암컷)의 부 우승자 방석



데몬 스파이더부 우승자 코큐토스 울프의 후부키



왕의 부 우승자 라이메이렌




봐요, 이 오싹한 우승자 명단에서도 무투회의 혼란 상태를 알겠지.



일반부, 전사의 부는 순조롭지만,



기사의 부는 강자가 방심한 빈틈을 잘 살린 키아 비트의 우승.




강자의 우노랑 배개가 다른 부문에 참가했다는 것도 있지만 대단하다.



인페르노 울프의 부와 데몬 스파이더부는,



이때까지 멋대로 하던 쿠로의 아이들의 예선과,



방석의 아이들의 예선이 그대로 대회가 된 느낌이다.



인페르노 울프의 부에 대해서는,



쿠로의 아이들의 강한 요망에 따라서 남녀별...수컷 암컷별로 됐다.



트러블은 거기까지라고 생각 했지만 유감스럽게 난입자가 나왔다.



인페르노 울프에게 도전하는 것 같다.




대단한 용기.



한명이 나오면 나도 나도 속속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혼란이 가속했다.



방석이 나온 것은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 협력해준 것이겠지.




왕의 부는 용족과 마왕에 각 부문의 챔피언을 더한다는 생각이었지만……




라이메이렌이 강했다.



원래는 불참할 예정이었는데 히이치로우가 응원하고 말았다는군.



1차전 키아비트 VS 라이메이렌은……뭐, 말하지 않는다.




어쨌든 이다.



문관 아가씨들은 잘 했다.




열심히 했어.



자~, 약속했던 포상 메달을 건넨다.




완강히 거절되어 벌을 요구했다.



거기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은데……



뭐, 벌을 원한다면……



부탁이 있다.



빅 루프 샤샤토에 대해서 이지만, 일손이 부족해서?



아, 노동자가 아니고 말이야.




그게, 이 전에 상담한 학원 선생님이라던가, 숙소의 지배인 역할을 갖고 싶다.



종업원 교육도 마르코스와 폴라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고?




문관 아가씨들은 귀족의 딸들.



그런 일에 적합한 지인이 있다면 소개 받고 싶다.



아, 누구라도 좋다.




빅 루프 샤샤토에서 일해 준다면.



급료도 잘 줄게요.



인원은……일단 10명 정도로 어떨까나?



오~, 기꺼이 맡아주는거야.



부탁할게.




……네?



이것은 벌이 아니라 다른 벌을?



자신들에게는 엄격하다.




하지만, 너희들에게 엄한 벌을 주지 않는 이유가 제대로 있다.




너희들을 엄하게 처벌하면 중간에서 빠진 프라우와 세나가 신경 쓰지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이 정도로.



각자, 반성하고 다음에 살리도록.




그러면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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