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69화 봄의 끝에서 여러가지

이세계 느긋한 농가 269화

봄의 끝에서 여러가지






티젤이 저공으로 파닥파닥하며 날고있다.



자신의 딸이라서, 귀엽다.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것은 확실하게 주의한다.



자기 키보다 높이 나는 것은 금지.



떨어지면 위험하니까.




다른 아이들이 하늘을 날고있는 티젤을 부러워하듯이 보고 있지만,




이것만은 어쩔 수 없다.



개성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했으면 한다.



반대로, 티젤이 부러워하는 뭔가를 할수 있도록 노력해다오.



 ……



말할 필요도 없이, 모두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구나.




어째서지?



"마을 주민을 보고 있으니깐요 "



안-의 대화로, 조금 알것같다.



확실히 여러 종족이 있지.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환경이 되고 있었던가?




자만하지 않고, 아이들을 지켜보자.








보리차를 마시고 싶어도, 나는 보리차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



보리차라는 이름이라면 보리를 쓰겠지만, 밀이라도 괜찮을까?




정답은 보리.



보리 종자를 절구로 찧은 뒤 로스팅한 것을 꺼내면 좋다고 한다.



하이 엘프들이 알고 있었다.



보리차를 만들어 마신다.




응, 나쁘지 않다.



벌써 여러번, 연습을 하면 맛도 좋아질 것이다.



이번엔 조금 짙었다.



이 완성도로는, 잘 나눌수는 없었다.




방법이 없다.



전부, 책임 지고 마시……기에는 양이 많구나.



희생자를 모으자.



"꽤 짙은 보리차가 있지만, 마시는 사람 있을까?"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써……"



우르자가 한입에 기브 업.



하하하.



설탕을 넣어 볼까?




나는 보리차에 설탕은 넣지 않지만, 하이엘프들이 그렇게 마셨다.



옛날부터 그렇게 마시던 것이 아니라,



설탕에 걱정없는 이 마을에 와서 습관이라고 한다.





다음에 루- 왔다.



"으……"



한모금 마신 뒤 우르자의 흉내를 내고 설탕을 투입하고 있다.




프라우는 그대로 마셨다.




"보리 냄새가 기분 좋습니다"




희생자는 이 정도?




아직 꽤 남아 있다.



방법이 없다.



물을 추가해서 약하게 하자.



그 다음에, 루-.




마법으로 얼음을 부탁한다.



엄청 차갑게 하면, 운동 후에 마시면 좋겠다.



마을 한쪽에 걸프와 다가 를 중심으로 몇명이 훈련하고 있다.



라미아족도 참여하고 있는 것 같군.



우르자, 미안하지만 가져다 주렴.




오, 좋은 답변이다.



부탁했다.







하이 엘프들은, 사냥과 건설만 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식물도 그녀들의 담당이다.



이불에 담는 풀과, 화장지에 풀들은 하이 엘프들이 모아주고 있다.




사실은 이불에 채우고 있는 풀은 계절마다 바꾸고 있다고 한다.



나는 몇년동안, 모르고 있었다.



죄송하다.



그 하이 엘프들이 모아주는 풀 이지만 올해는 조금 모여지지 않는가 보다.




그렇다고 해도 드문 풀이 아니라,



이 숲에서 그냥 번식하고 있으므로 좀 행동 범위를 넓히면 어려움은 없다.



"부담이 커지지 않을까?"




"괜찮아요.



거기다, 조금 둔해지는 느낌도 있어서 딱 좋아요 "



그러면서 하이 엘프들은 완전 무장으로 갔다.



풀을 모으러 가는 거지?




어째서, 완전무장?



"풀도 저항하니까요 "



 ……




몰랐다.



하이 엘프들의 그동안의 활약에 감사.







서쪽 던전을 찾으러 간 조사단이 돌아왔다.



결과, 발견되지 않았다.



나름의 범위로 움직였지만 찾지 못하고,



가져갔던 식량이 없는 것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유감.



아, 기죽지 않아도 된다.



수고했어.



푹 쉬어 다오.



아, 먼저 식사가 좋을까?



알았다, 준비한다.






응.



서쪽으로 던전이 없는건가, 그게 아니면 찾아낼 수 없었던 것 뿐인가.



남과 북, 동쪽에 있으니깐 서쪽에도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으니깐.




뭐, 어떤 일도 한번에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안 되었을 뿐이다.



또 다른 기회에 조사단을 보내자.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실제, 던전을 찾아 어떻게 할 생각은 없으니깐.



라미아 족이나 거인족, 고 락족 같은




언어 소통이 되는 종족이 있으면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것 뿐이야.



서쪽 던전을 찾는 것보단, 동쪽 던전의 고 락족을 만나러 가는 게 먼저일까나.



조금 반성.







올해 축제 실행 위원회가 결성됐다.



올해 실행 위원회에 나는 들어가 있지 않는다.



전이 문을 위한 새로운 마을 만들기,



빅 루프 샤샤ー토 관련으로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무투회와 마찬가지로 문관 아가씨들이 이끌게 되었다.



"무투회의 실패는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좋으니깐.



편하게, 실패해도 상관 없을 정도의 마음으로 "



통째로 맡기는 만큼, 너무 힘내도 조금 곤란하다.



무투회와 달리, 프라우가 복귀했으므로 폭주하는 일은 없겠지만...



……




에이, 신용한 것이다.



걱정은 실례.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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