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57화 전 사천왕의 한 사람

이세계 느긋한 농가 257화

전 사천왕의 한 사람







나의 이름은 게테구르-…아무래도 좋다.



어차피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우리는 누구에게나 이렇게 불린다.



사천왕의 한 명이다.



사천왕을 물러난 뒤 전 사천왕의 한명이나, 선대 사천왕의 한 사람이라고.



그것도 이것도 사천왕인 직무에 대해서 였지만 실책.



내정밖에 재능이 없던 나를 찾아 준 것은 감사하지만,



그 생활이 심하다는 한마디로는 표현할 수 없었다.



마왕님, 정무에 대해서 전혀 안되었으니깐..




그것도 지금은 좋은 추억.



모시던 마왕님이 쓰러진 것으로, 사천왕도 해산.



새로운 마왕님과 새로운 사천왕으로 마왕국은 정리되어, 힘을 기르고 있다.



우리는 전 사천왕의 이름과 함께,




빈둥빈둥 거리며 영지 경영을 하면서 향후의 마왕국을 지켜보면 된다.



그렇게 바라고 있었다.






최근 몇년.



마왕국의 상층부에서는 특별 안건이 나오고 있다.



특별 안건은 마왕과 사천왕만이 관련된 안건의 일이다.




내가 사천왕이었던 때에는 용자의 암살 관련이 그것이었다.



지금 세대의 마왕도 용자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다.



어쩌면, 옛날의 이야기도 들으러 오는 걸지도 모르지.



옛날 이야기를 만들어 놓을까나?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상황이 이상하다.




 ……



마왕과 사천왕이 특별 안건으로 재미를 보는 상황을 의심받는다.



설마, 용자랑 동맹을 한건가?



그것은 배신이다.




마왕국은 인간과 손을 잡아도, 용자랑은 손을 잡지않는다.



그런 불합리한 존재를 허락하면은 안되는 것이다.



따지러 갈까?




아니, 서두르지 마라.



나의 착각일지도 모르지.



자세히 조사하고 나서 부터다.






조사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역시나 현역 조.




나도 한물갔다는 것일까나...



조금 쇼크.




특별 사항으로 샤샤ー토의 거리에 뭔가가 있는 것으로 알았다.



우리 밀정 부대로는 그것이 고작.




할 수 없이 우리도 스스로 샤샤ー토의 거리에 가서 조사했다.



 ……



모르겠다.



전혀 모르겠다.




여기서 뭔가 하고 있는걸까?



대관님은 입을 닫았다.



아니, 원래부터 기대하지는 않았다.




여기의 대관은 우수하니까.



녀석들한테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틈이 있을 듯한 녀석의 아들도……안됐다니.



용자는 아직 이 거리에 오지 않은 것 같고...




뒷동네의 옛 친구와 이야기를 해도 정보 같은 정보는 얻지 못했다.




흐음~.




아무튼 오늘은 접고 조금 이르지만 저녁으로 하자.



이 시간이면 아직 카레는 남아 있을 것이다.



어제의 품절이 억울했다.



이 카레는 정말 맛있다.




아, 거기 약초에 휩싸인 양 고기도 좋겠다.



술도 맛있고, 번창하는 것도 잘 알것 같다.



거리 하나를 지붕 밑에 거둠으로써,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장사가 할 수 있는 것도 좋겠다.



내가 사천왕일 때를 생각하면....



억울하다.



저녁 식사 후는 볼링을 조금 즐기고 숙소로 돌아갔다.



몸을 움직인 뒤에는 잘 잘수있다.









특별 안건에 관해서 걱정했던 것은 고집 뿐만이 아니었다.



옛 동료, 전 사천왕 중 한 명인 파르아넨이 우리를 찾아왔다.



파르아넨의 용건은 심플하고, 조사해도 모른다면 마왕에게 물어본다는 것.



솔직하게 알려줄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과연이라고 생각해서, 함께 가게 되었다.








나랑 파르아넨은 왠지 죽음의 숲 한가운데 있는 마을에 있었다.



설명하기보다 보는 편이 빠르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뭐랄까, 나랑 파르아넨이 온 것은 굉장히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



그런가?




그럴지도 모르지만……좀 더 안내에 사양이라는 배려를 해야 하지 않을까?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는게 가능하다면, 더 많은 배려가 가능한 것이 아닐까나?



자, 침착해라, 진정하자.



한가지씩 해결하자.




우선……저건 인페르노 울프지?



한마리 만으로 거리를 멸망시킬 수 있다고 하는?



4~5마리 정도 있으면 대륙의 재해라고 한다...




몇마리 있는거야?



가볍게 봐도 백을 넘고 있는데?



그것이 왜 개처럼 고분고분한거야?



배를 내놓고 쓰다듬어지고 있는데?





거기다가, 저쪽은 데몬 스파이더야.



상당히 자식들이 많이있고...



그것이 왜 대열을 지으며 행진하는거죠?





거기다, 저기 있는 것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용족이지?



암흑 용 기랄이라고 소개되었는데?



거기다가, 도ー스는 북쪽 대륙의 용왕이야.



라이메이렌은 남쪽 대륙의 태풍 용?




곁에 있는 마족은 구치님이잖아?



옛날, 한번 만난 적 있어요.



부르가, 스티파노까지 있고...



세계 정복의 상담이라도 할 예정인가?




흡혈 공주랑 섬멸 천사가 사이좋게 차를 마시고 있고,



몰살 천사의 삼인방이 상공을 누비고 있다...



콜린교의 종주, 악랄한 후 슈가 있는 것이 귀여운 수준이다.



아, 옆에 있는 것은 성녀?




여기 처음 왔다고……저랑 같군요.



갈아입는건 몇번 하셨나요?



2번?



하하, 우리는 4번요.



나머지 2번 열심히 하세요.





가레트 왕국의 무녀 키아 비트가 왜 있는거지?



무녀는 그만뒀다?



진짜?




지금, 무당은 누가 하는거야?



... 들은 적이 없는 무명 천사였다.



가레트 왕국, 괜찮은거야?



노 마크였다.





하이 엘프, 엘더 드워프, 리자드 맨, 귀인족...



응, 흉포한 녀석들이야.



미노타우로스족이나 켄타우로스 족, 수인족 등 다른 종족은 괜찮았다.




에?



그가 샤샤ー토의 거리에서 무신이라 불리는 전사?



그럼 여기에서 가장 강한…… 다르군요.



아래에서 세는 것이 빠르다고... 힘내세요.





거인족…… 오오, 진짜.



라미아족……하아.



슬라임...치유된다.



항상 껴안고 싶다.




말, 좋겠다.



아-……진정하자.





이 마을의 중심 인물, 촌장.




이 죽음의 숲 한복판에, 오직 홀로 마을을 만든 남자.



인페르노 울프의 배를 쓰다듬으며 데몬 스파이더를 어깨에 태우고 느긋하다.



용족과 아이까지 만든 것 같다.



아, 아이는 귀엽네




몇명인가, 영웅의 재능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 것이 있지만...




여기서 생각을 정리하면서, 우리는 옛날에 읽은 옛 문헌을 떠올린다.



태초에 이 죽음의 숲에 마신에게 먹혔다고.



그 죽음의 숲 한복판에 마을을 만든 남자.




주위의 상황.



 ……



알았다.




그는 신이다.



마신이다.



그래서 이렇게 모두가 따르는 것이다.



마신은 마족의 신이기도 하다.



즉, 우리들의 신.



그러고 보면 이 마을은 왠지 신성한 느낌도 있다.



근처에서 신의 숨결을 느낄 수 있구나.




아, 고양이.



좀 저쪽에 가세요.



지금 생각을 정리하고 있으니까.



 ……



이 마을에는 다행히도, 나랑 파르아넨의 손녀가 일하고 있다.



게다가 이 마을의 지배자의 총애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비ー젤의 딸은 벌써했다고?



앞질렸나!



아니, 그렇지 않다.



축하합니다.



마족과의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것이다.




오오!



손녀야.



내가 가능한것이면 무엇이든 한다!



잘하는것이야.





나의 이름은 게테그르ー테라ー테세포네스토.



어차피 기억하고 있지 않겠지만, 오늘부터 마신의 신봉자 중 한 명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이세계 느긋한 농가 1화 자주 있는 이세계 전이

이세계 느긋한 농가 96화 무투회 기사의 부 -1차전 그2- 그리고 모범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