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185화 가을과 새로운 거주자

이세계 느긋한 농가 185화


가을과 새로운 거주자






가을.




수확의 계절.




손이 비어있는 사람들로 수확을 한다.






"이번에도 풍년입니다"




문관 아가씨중 한 사람이 그렇게 말하고 반갑게 수확량을 기록한다.




나도 기쁘다.




응, 풍작은 기분이 좋다.




문제는 또 창고를 늘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탈곡 작업이 필요한 것은 탈곡을.




산 엘프들이 여러가지로 만든 수차가 맹활약.




소음이 좀 문제구나.









와인 때문에 포도를 으깬 작업.




대량이다.




일대 산업으로 보인다.




초대형의 통을 만드는 것이 좋을까?






아니, 옮길 수 없게 된다?




올해도 또 고용된 라미아족이 포도 껍질과 씨를 받아




백포도주 생산을 하고 있다.






인수는 늘어나서 20명.




보수는 작년과 같은 작업 중의 의식주와 작물.




응?




지난해 만든 백포도주가 좋다고?




누구든 자신들이 한 작업의 결과는 궁금하겠네.






알겠다.







그리고 올해의 신인이라는 건 아니지만 북의 던전에 사는 거인족.




기름을 짠 압착작업 때문에 5명이 고용되고 있다.






보수는 라미아족과 마찬가지로 작업중인 의식주와 작물.




사는 곳을 어쩌나 조금 고민하다가 동굴이 좋다는 것이라서 팠다.




지하실 같지만 거기서 불을 피우는 것은 괜찮은건가?




아, 마법?






다르다고, 정령 마법?




바람의 정령에게 부탁해서 항상 환기하고 있으니까 문제 없다.




과연..









나중에, 그들이 올 때 귀한 물건을 가져왔다.




무려 블러디 바이퍼의 알.




하나가 농구공크기다.




그것을 백개 정도.






신세 졌다고 가져왔다.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은데.




아, 라미아족, 별로 괜찮으니까.




구하러 가지 않아도 좋아.









이건 어떻게 먹는 거야?




통째로 삼킨다고.




거인족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우리들에는 무리야.






좋아.




보통으로 삶아서 먹는다.




먼저 첫번째로.




삶아서 껍질을 벗기자, 투명한 물체가 프르릉하고 나왔다.






흰자위가 하얗지 않고 투명한 채 굳은 것일까?




그러나 노른자가 없지만?




일단 실제로 먹어보자




숟가락을 찌른 느낌은 좀 딱딱한 젤리.






입에 옮기면... 질감은 알.




우오오오오오오라고 말했다.




맛있다.




굉장히 맛있다.






양념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나의 감상에 주위의 사람들도 숟가락을 가지고 참전.




모두 놀라며 기뻐하고 있다.




랄까, 거인족.




너희들도 놀라는 것은 이상하지 않냐?




아, 삶은적은 없었다?




통쨰로 삼키는 이유는 비린내 때문, 이쪽이 맛있다고.




그렇구나.




여기에 있는 동안 음식도 기억하고 돌아가라.




조미료도 나눠 줄테니까.




아, 응, 라미아족에게도 나눠 주겠다.




자, 블러디 바이퍼의 알은 저녁에 내기로 해서....수확을 계속한다.




하이 엘프의 몇몇 버섯의 수확을 부탁한다.




조금 전에 송이를 캤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버섯을 키우고 있다.




표고 버섯, 느타리, 팽이 버섯, 식용 버섯, 버섯...




만능농구로 다시 기르지만 일단은 몇개 정도는 남겨둔다.




트러플이 있는 곳은 표시하고 있으니 그곳을 파 준다.




일단 쿠로의 아이를 한마리, 데려가면 파손은 없어진다.




동시에 대나무의 벌채도 부탁한다.






이것은 먹는 용이 아니라 겨울의 작업용.




죽림의 위치는…… 알고 있구나.







과실계의 수확은 방석의 아이들이 힘낸다.




자신의 신체와 비슷한 과실을 물통으로 전달하는 모습이 꽤 귀엽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수확이 끝나는데 20일 정도 걸렸다.




와인 생산과 탈곡, 압착 작업은 아직 있다.






그걸로 발효 식품 만들기, 와인 이외의 술 만들기로 바뀐다.




힘냈으면 좋겠어.




그것들이 끝나면 다음은 겨울을 위한 준비.




아직 바쁘다.








올해 바쁘신 것은 러스티다.




백련이 임신중에 드래곤의 모습이 되지않기 때문이다.




러스티는 장거리의 도ー스, 라이메이렌에게 작물의 수송을 했고




근처의 도라임에게는 라미아 들이 열심히 한다.




문제는 하우링 마을과 교역.




어찌해야하나 생각하면 도라임이 도우러 왔다.




"누님의 부탁으로?




거침없이 사용하라고"




고맙습니다.




하우링 마을 교역 물품을 나르는 일을 부탁했다.




교역 대표는 티아.




잘 부탁한다.








여러가지 작업이 있는 가운데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둘마을, 삼마을의 모습.






자력으로 농업을 했는데 어땠어?




둘마을의 미노타우로스족 뒷바라지 역할의 리자드 맨의 나후와,




삼마을의 켄타우로스들 뒷바라지 역할의 문신 아가씨의 랏샤시와 상의한다.




"둘마을의 수확량은...예정보다 약간 적네요.




하지만 이는 익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삼마을 수확량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일정을 밑돈 작물이 있습니다.




대책을 둘마을과 상의하고 검토 중입니다"




"과연.




그해서, 수확량으로 각 마을은 해낼수 있을까?"




"둘마을은 현재 이대로는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노동력은 어떻게든 되므로 밭의 확장을 원합니다"




"삼마을도 마찬가지네요.




저도 내년은 밭의 확장을 부탁합니다"




"알았다.




내년에 밭을 확장하겠다"




현재 둘마을, 삼마을로 만든 작물은 모두 대수의 마을이라 할까 내가했다.




쉽게 말하면, 둘마을 삼마을 주민들은 내가 고용하는 하작인으로 취급했다.




당분간 생활 안정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였지만,




장래적으로는 각촌에서 독립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때문에는 독립이 가능할 정도의 수확을 기대한다.




"둘마을, 삼마을이면 수확은 완료됐고 아무 때나 이쪽으로 운반가능합니다"




"그래.




그럼 절반만 옮겨받고, 나머지는 그대로 각촌의 식량으로.




받은만큼 대수의 마을에서는....희망 리스트는 나왔나?"




"네"




각촌, 아직 만들고 있는 작물의 종류가 적으니까.




"그렇다.




희망 목록 이외에 추가로 식량을 건넨다.




각촌에서 수확제를 해도 좋다고 전해다오"




"괜찮습니까?"




"즐거움이 있어야지"




본격적인 것은 무투회를 하더라도 작은 수확제는 대수의 마을에서도 할수있고?







"물론 일마을도 상관 없어"




아직 본격적으로 농업을 하지 못해서 이야기에 끼지 못하던 일마을의 뒷바라지,




수인족의 맘에 전한다.




"괜찮습니까?"




"따돌리는건 좋지 않다.




거기다 노력하고 있잖아"




"네.




그것은 정말로"




맘은 일마을 이주자들의 저력을 말한다.




성과는 작지만 탈락자도 없이 열심히 해주고 있는 것은 고맙다.











도ー스와 라이메이렌에게 떠난 라스티와




하우링 마을과 교역에 나온 티아와 도라임들이 돌아오면




이야기가 진행된 작은 수확제를 연다.




홈 파티보다는 호화롭지만 축제보다 규모가 작다.




수확을 축하하는 것으로




내가 대수의 신사에 수확물의 일부를 내는 것이 메인이다.




왠지 있던 시조 씨가 열심히 해주고 있었다.




괜찮은거야?




피곤하고 있는거 같은데?




신경 쓰지 말라고 것으로 열심히 해주었다.







그것이 끝나면 좀 화려한 회식이다.




야외에 만들어진 행사장에 요리가 늘어선다.




술도 있다.




그리고 춤도 있다.







우선 서두의 인사를 불꽃.




이라는 이름의 쿠로들의 뿔 폭파.




무투회의 본선을 위한 훈련을 연습한다는 것.




상공에 일곱 천사족이 일렬로 늘어선다.




오른쪽부터




코로ー네, 그란마리아, 쿠 델, 티아, 키아비트, 스알리우, 스알코우.




키아비트는 수확 중에 찾아왔다.




스알리우, 스알코우는 쌍둥이의 천사족.




키아비트랑 동행했다.




셋이 온 목적은 이주.




대수의 마을에 사는 것 같다.




일방적 통보지만 받았다.




거절할 기색을 보이면 울뻔 했으니까.




스알리우, 스알코우는 전에 그란마리아가 이주를 부탁한 천사족.




키아비트가 가져온 대수의 마을의 과실을 먹고




급히 이주의 준비를 시작한 것 같다.




그 일곱명이 예쁘게 나란히 높은 고도에서 급강하.




목표는 지상에 뚫어진 일곱개의 구멍.




그 구멍을 향해서 일제히 투하.




모두 예쁘게 구멍 속에 떨어지고 폭발.




세로로 긴 폭염이 일곱개, 올라간다.




100m정도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땅바닥에 들어간




구멍 속에 빠뜨리는 것이 화려하게 높은 폭염이 오른다고 확인한 뒤




그들은 열심히 연습했다.




구멍의 크기를 넓히면 좋지 않나 싶은데, 그 제안은 자존심을 자극한 것 같다.




현재 전원이 80cm의 구멍이라면 틀림없이 가능하다고 호언 장담되고 있다.




아니, 너무 작으면 오히려 폭염이 오르지 않게 된다.




대체로 2m정도 깊이가 5m가 최적이라는 실험 결과가 나왔으니까.







아무튼 불꽃이라는 이름의 폭염이 예쁘게 올라간 후.




다음 춤이 시작된다.




하피족의 라인 댄스.




수인족 집단 쇼트 콩트.




드워프의 조 체조.




쿠로의 아이들에 의한 공타기.




하이 엘프의 전신을 사용한 자연 표현.




리자드 맨의 검무.




방석의 아이들에 의한 그림.




술 슬라임과 고양이에 의한 치료 시간.




산 엘프의 합창.




문관 아가씨의 창작 춤.




그리고 본명.




우르자, 나스, 수인족 남자들을 중심으로 한 연극.




우르자 박진감 있는 대사가 잘 어울리고 있구나.




나트, 열심히 한다.




수인족 남자들 우르자에게 박진감으로 지고 있어.




아, 루-랑 플로라도 나오는 거야?




루가 악역이네.




플로라는……루-를 이용하는 그림자의 보스?




음모를 말하는 장면은 묘하게 익숙해지고 있구나.




방석과 흙 인형도 참가?




호화롭구나.




방석은 우르자가 위기에 몰리자 수수께끼의 신님역할.




흙 인형은 우르자의 어깨에 타고 요정 같은 포지션인 것 같다.




노력했다.











대단한 성황.




이 수확제에서 키아비트, 스알리우, 스알코우의 세명.




그리고 하우링 마을에서 돌아온 티아랑




동행한 수인족의 걸프와 그 부인, 아들 딸 한명씩 네명.




총 일곱명이 새로운 마을 사람이 됐다.







걸프가 여기에 이주하고 싶다며 왔을 때 깜짝 놀랐지만,




하우링 마을에 문제가 아니라면 받아들인다.




제일 기뻐하고 있는 것은 먼저 이주한 걸프의 딸일까.




아, 다가-도 기뻐하고 있구나.




꼬리가 비탄비탄 땅을 치고 있다.




아내가 있으니 억지로 데리고와서 훈련하면 안 된다.




그렇게 되어서 나도 기뻐하고 있다.




걸프의 아들.




열 다섯살 정도?




건강한 수인족 남성!




포기하던 남자.




고맙습니다.




정말 오셔서 고맙습니다.




……네?




하우링 마을에 마음에 둔 여자가 있어?




결혼 약속까지 하고 있니?




데리고 오지 않은 것은 향후의 부모를 설득하지 못했니?




원거리 연애라도 힘낸다고.




아, 으, 응.




응원할게요.




그런데 두번째 부인은……아, 불필요.




예.




죄송합니다.







콜록.




음, 새 주민은 여기 생활에 익숙해지고 싶어요.




이주자 7명 가운데 키아비트와 걸프 이외는




이미 몇번의 기절과 탈의를 하고 있다.




쿠로들과 방석의 아이들은 그렇게 무섭지 않아.




괜찮아.




금새 익숙해지니까.




괜찮아.




정말 괜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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