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192화 세번째 무투회 기사의부

이세계 느긋한 농가 192화


세번째 무투회 기사의부




아침.




축제에 이어서,




무투회도 2일 개최하게 되버린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준비를 개시.




준비라고 해도 어제 하던 모범도 아무것도 아닌 모범 시합의 뒤처리.




곧 끝난다.






역시 무투회 개최에 지장이 나오는 레벨에서 빈틈있게 하지 않는다?




걸프의 아들이 돌 층를 몇장 수리하고 있지만.








콜록.




"무투회 기사의 부를 시작한다."






관중석에서 함성.




올해는 참가자가 많다.







흡혈귀의 루-.




천사족의 티아, 그란마리아, 쿠 델, 코로ー네, 키아비트, 스알리우, 스알코우.






하이 엘프의 리아.




귀인족 안.




리자드 맨의 다가.




악마족의 브루가 스티파노.




그리고 백련의 산파로 온 악마족에서 다섯명.






수인족의 걸프.




산 엘프의 야-.




라미아족 쥬네아, 스네아.




거인족에서 두명.






인페르노 울프는 우노랑 마사유키의 아들, 후부키의 아이의 세마리.




데몬 스파이더는 다다미의 반첩 사이즈가 네마리.




배개는 이번에는 안 나올 거 같다.




그리고 사령 기사가 한명.




시조 씨가 일부러 전이 마법으로 데리고 왔다.




모두 32명.






토너먼트로 편리한 인원이지만




백련의 산파로 왔던 악마족들이 인원을 맞대고 참가를 표명해 준 것이다.




실력적으로는 기사의 부에 나와도 문제 없다며 도ー스들이 보장했던 것에 안심.










조합은 제비뽑기로 공평하게.




시드는 없음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30일 경기가 열렸다.








일회전의 16경기의 소감으로는, 악마족의 강함일까.




브루가 스티파노, 그리고 다섯명의 산파 중 4명이 올라갔다.




패배한 산파의 대전 상대는 사령 기사.






사령 기사의 무기는 경기용 목검이지만 그래도 검술로 악마족 산파를 봉쇄.




죽일 생각이라면 순식간에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경기라서 다행이다.







그리고 예상외의 패배가 우노.






악마족 산파의 한명의 상대로 현혹계의 마법에서 패배했다.




역시 마사유키의 아들, 후부키의 아이도 1회전 탈락.




인페르노 울프는 악마족과의 궁합이 나쁜 것일까?




아니면 브루가 스티파노에게서 쿠로들의 정보가 흐르지만,






이쪽은 악마족의 싸우는 방법을 모른다는 불리함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라미아족의 두 거인족의 두 사람도 1회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란마리아, 쿠 델, 코로ー네도 패배했다.




스알리우, 스알코우은 운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쌍둥이끼리 갑자기 만나고 말았다.




진흙탕 싸움 끝에 스알코우의 승리.






그 진흙탕 싸움뒤 루-와 티아의 좋은 카드.




그러나 예상외로 그쪽도 진흙탕 싸움.




티아가 어떻해든 승리를 잡았다.




내 옆에서 지켜보던 알프레드가 아쉬워했다.









키아 비트와 걸프의 싸움.




양측, 고속전.




어느 쪽의 공격이 먼저인지 승부가 되어






키아 비트의 무릎이 걸프의 명치에 히트.




끝장냈다.







산 엘프의 야-는 하이 엘프의 리아와의 경기.




야-는 노력했지만, 리아의 기술승리.






그런 느낌의 일회전이었다.











2회차에 남아 있는 것은 16명.






천사족의 티아, 키아비트, 스알코우.




하이 엘프의 리아.




귀인족 안.




리자드 맨의 다가.




악마족의 브루가 스티파노, 도우미 산모 네명.






방석의 아이 A, B, C.




사령 기사.







여기까지 싸움에서……나의 예상으로는 사령 기사.






심정적으로는 티아, 리아, 안-을 응원하고 싶다.




아, 다가랑 방석의 아이들도 응원하는 거야.




우노들은 아쉬웠어.




그래 그래.




저쪽에서 기다리는 쿠로산이랑 마사유키, 후부키가 두려운 것일까?






함께 가줄 테니까.




전력으로 한 결과겠지?




괜찮아 괜찮아……아, 쿠로산 마사유키, 후브키... 봐주면서 하거라.




마사유키는 그렇게 화나지 않았지.




원망하는 것은 마사유키의 아이의 파트너일까나?




적당히 봐주는걸 잊지 않도록?




싸우면 누군가는 지는 거다.






집착 뿐이구나……아, 그래도 야생을 생각하면 승부에 지면 그대로 죽음일까?




어려운 것도 이유가 있을지도.











2회전.






많이 남아 있는 불행인지 악마족끼리의 싸움인 두 시합.




그 악마족끼리의 싸움에 승리하는 스티파노가 3회전으로.




산모들의 싸움에서 한쪽이 올라갔다.









부르가들이 앤-과 경기.




앤의 연타 앞에 뭍혔다.




"일격이 너무 무겁다……"









티아는 1차전 전투의 영향인지, 활력이 없어 방석의 아이에게 졌다.




덧붙여서 그때 티젤은 숙면했다.







다가와 키아비트의 전쟁은 걸프와 키아비트의 싸움 재연.




다만 이긴 것은 키아 비트는 아닌 다가.






"그 궤도는 방금 봤다"




멋지게 결정 짓더라.







리아는 방석의 아이와 경기.






실을 교묘히 피하며 접근,




방석의 아이 위에 탄 단계에서 방석의 아이가 기브 업.




"배개씨의 움직임을 모방하려는 것이겠지만




그것은 당신의 특성에 맞는 것입니까?"




져버린 방석의 아이는 리아의 말을 가슴속에 여러가지 생각하나 보다.







사령 기사는 스알코우을 압도.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남아 있는 악마족 산파와 방석의 아이의 싸움.




경기 개시 당초는 산파의 현혹 마법이 모두 승리를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방석의 아이의 연기.




산파가 방심한 곳을 실로 묶어 놓고 승리했다.




"에, 에, 네?




그럴수가아아~"









이렇게 두차전 종료.




남은 것은 여덟명.







하이 엘프의 리아.






귀인족 안.




리자드 맨의 다가.




악마족의 스티파노, 산파.




방석의 아이 A, B.






사령 기사.







여기서 좀 휴식.




유사시에 의한 응원 댄스와 노래가 선 보인다.






하피족은 여기가 자신들의 무대라고 벼르고 있구나.




후 슈도 노래 부르는 거야?




대단한 미성.




마이클 씨도?






낯선 곡이지만 상당하군.




그랏츠랑 로나ー나가 난입하고 러브송 같은 것을 부르고 있구나.




응, 노래 자랑 같아.




따끈따끈한 분위기에서, 나는 식사.






일단 무투회의 책임자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먹으면서 볼 수는 없으니까.




좋아하는걸 먹는 관객이 조금 부럽다.




심판 역할을 하는 시조 씨도 식사하러 왔다.




수고하십니다.














3회전.




우선은 리아와 악마족 산모의 싸움.




그동안의 싸움에서 솜씨를 알려진 산파는 리아에게 우롱당하고 그대로 졌다.






현혹 마법은 처음의 의미가 강한 것 같다.







다음 방석의 아이와 스티파노.




방석의 아이가 유리할까 하다가 스티파노가 실을 피하고 접근,




방석의 아이 위에 타고 승리를 했다.




"우리도 강해지고 있으니까"







안-과 다가.






마을의 고참들의 대결로 좁혀졌다.




다가-의 검격은 피하고 앤-의 타격에서 다가의 몸이 떴다.




응, 항상 이런 느낌.




다가는 최선을 다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마지막이 사령 기사와 방석의 아이.




사령 기사가 검을 휘두르며 천천히 방석의 아이에 가까이 접근한 단계에서




방석의 아이가 기브 업.




어떻게 된건가 의문을 품고 있자 라이메이렌이 설명한 것으로 귀을 세웠다.






아무래도 방석의 아이는 실과 동시에 실 조각을 발사하고 공격했는데




검으로 다 쳤으니 역량 차이를 느끼고 경기를 기권한 것 같다.




바닥 편……잘 보면 바닥에 바늘 같은 것인지 무수하게 떨어지고 있다.




그것을 던지는 공격?




꽤 무섭네.






그리고 그것을 떨어뜨린 사령 기사.




강하네.








준결승.




우선은 리아와 스티파노.






그동안의 경기 모습은 서로 보고 있어서 나중에는 얼마나 감춘 기술이 있나.




리아는 활과 화살로 공격에서 타격, 매치기.




또 꺾기를 노렸지만……스티파노가 모든 것을 넘어선 느낌으로 승리.




"이번엔 우승을 노려볼까"









다음은 앤-과 사령 기사.




앤의 타격과 사령 기사 검격 싸움.




아까 방석의 아이와의 싸움과 달리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그 속도에 놀란다.






양측, 거의 발을 멈춘 연격




도도도도돗하고 리드미컬한 소리가 이어졌지만




갑자기 파직하며 둔탁한 소리를 내며 마무리.




사령 기사가 가지고 있던 칼이 부러진 것이다.




부러진 것은 언제나 반짝 반짝의 칼이 아니라 경기용 목검.




그것이 발목을 잡게 되어 버렸다.




상대를 다치게 하지 않는다라고 건넨 것이 나빴다.






미안하다.




예?




칼이 접히는 것은 솜씨가 미숙한 증거,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마……






사령 기사.




고맙습니다.




이번에 방패를 만들어 줄테니까.




어쨌든 안-이 결승으로.










결승전.




악마족의 스티파노와 귀인족 안-의 싸움.




아쉽게도 결승은 달아오르지 않았다.




경기 시작 직후, 안-이 갑작스럽게 접근.






돌 층을 깨며 깊게 파고들어 타격을 가했는데




스티파노는 피하고 안-의 턱에 카운터.




이것으로 앤-이 다운되어 마무리가 됐다.




기사의 부, 우승은 스티파노.




"하하하.






우승은 기쁘지만…… 죄송합니다, 치료를 부탁합니다"




스티파노의 오른 팔이 부러져 있었다.




안-의 타격을 피하지 못한 것 같다.




"부러지지 않았네.




빠졌을 뿐"




플로라는 먼저 다운되 있던 안-을 치료.






그 후 스티파노의 팔을 고쳤다.




마법, 대단하다.




다운되고 있던 안-도 깨달았다.




"결승용으로 간직했던 공격이었지만……설마 피할 수 있다니"






열심히 했다고 머리는…… 그만두고 등을 쓰다듬었다




"신경 써주신 것은 기쁘지만, 여기는 순순히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입니다"




혼 났다.













그리고 표창식.




그대로 연회에 돌입하면서 무투회의 회장은 프리 배틀 스테이지이다.




"심판은 준비할 것.






쌍방 합의가 아니면 안 된다.




억지로는 안 되니까."




프리 배틀도 룰은 있다.




도ー스들이 심판을 하니까 맡기라고 말하는 것으로 맡기지만






드래곤들끼리 싸울 건 그만두도록.







문관 아까씨들은 겨우 끝났다고 식사를 하면서 방심하기 시작했다.




"아아~……술이 맛있어 "




"식사도……겨우 먹을 수 있어 "




" 그렇군요.






내일 정리까지는 한가해도 좋아.




과음하지 않도록"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면 알프레드와 티젤들을 재우러 한번 집에 간다.




그 후는……음, 그 때 생각?









회장 일각에서는 씨름이 열리고 있다.




그거라면 상처도 안 생길 것이다.




평화로워서 좋다.




"으, 팔이 부러졌나 아아, 플로라 씨-"




……






뒤에서 플로라를 위로하자.




응, 특별히 위로한다.




올해 무투회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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