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28화 세금과 트러블
이세계 느긋한 농가 228화
세금과 트러블
샤샤ー토의 거리의 세금은 크게 세가지.
인두세과 토지세, 입항세.
인두세는, 이 거리에 사는 사람 모두의 세금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한명의 세금이다.
이 세금의 대상은 샤샤ー토의 거리에 집이 있는 사람이며 여행자는 대상 외.
노숙자는……대상 외 랄까 묵인되고 있다.
작년의 인두세는 한명당 동전 6매.
이것을 내는 것으로, 샤샤ー토의 거리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 서비스 때문에 인두세를 내기 싫어하는 사람은 적다.
토지세는 토지를 매매할 때 내는 세금으로, 구입자가 지불하기로 되있다.
비용은 때와 경우에 의해서 변하지만 땅값의 1할~ 2할 정도다.
토지 소유자가 바뀐 것을 연락할 때 내는 것이 관례다.
마지막으로 입항세.
이것은 샤샤ー토의 거리의 항구에 머물고 있는 배들이 지불.
배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서 세세하게 정하고 있다.
이상으로 되는데, 이해했을까?
샤샤ー토의 거리에서는 토지의 매매나 배를 가지지 않는 한, 인두세뿐이다.
즉, 장사의 이익에 세금은 내지 않는다.
그런 일이 있는 것일까?
있는 것이다.
대원의 문제는 이 세계의 문맹 퇴치율의 낮음에 있다.
문자를 읽거나 쓰거나 하는 것은 위대한 사람이 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은 별로 읽거나 쓸 필요가 없다.
상인이라면 읽는것은 가능하지만,
그것은 필요할 교역 상인과 큰 가게의 점장,
점원일 뿐 작은 가게의 점장과 직원,
포장 마차 주인이 읽지 못 하는 것은 보통이다.
그렇게 드물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읽고 쓰기를 못한 사람이 매일 매출 장부를 만들겠는가?
정답은 만들지 않는다.
장부를 만들지 않으면 얼마나 벌었는지 손해를 보았는지 모른다.
그런 상태의 가게에서 세금을 어떻게 얻는다는 것인지.
토지세와 입항세에서 거리의 운영비에 문제가 없으므로,
관리들도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큰 가게는 벌게되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과연 그렇지 않다.
공평하게 얻는 것이 아니니까 세금의 이름에 대해서 없지만,
세금에 가까운 것이 있다.
수도요금, 방재비, 쓰레기 처리비, 하수 이용.
수도요금.
이 거리에 우물은 적고 물은 강 상류에서 수도를 끌고 있다.
그 수도의 유지 관리비.
방재비.
거리에서 화재가 일어난 경우 거리의 사람들로 불을 끈다.
그 때 피해자 구제나, 방화에 주력한 사람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쓰레기 처리비.
사람이 생활하면 쓰레기가 나온다.
그 쓰레기 회수 처분을 하는 사람들의 고용 대금.
하수처리.
거리에는 하수가 넘쳐져,
특정 장소에 슬라임을 모았놓은 수영장이 있어 거기에서 정화된다.
그 하수의 유지 관리비.
참고로, 부자의 집에는 각 가정에서 정화하고 하수에 흘리는 것이다.
이 네가지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금으로 모아진다.
이런 것은 거리의 운영비에서 꺼내야 하지 않냐고 생각하지만,
대관님의 말씀은 간단했다.
"그러면 행정의 사정으로 그 네개를 세워도 좋을까?"
행정은 그 네가지에 관해서는 손을 쓰지 않기 때문에,
자신들 스스로가 무언가 한다는 것이다.
거리의 사람들은 섣불리 개입되는 것보다는 났다고 승낙했다.
그것이 수백년 전.
현재 그 대금에 기부를 합한 금액의 크기로,
샤샤ー토의 거리의 상업 길드의 운영에 관여하는 것처럼 되기도 한다.
상업 길드의 사람은 이 네가지의 대금 지불과 기부에 관해서였다.
가게 안에 가게를 차린 것으로, 좀 까다로워서 어떻게 해달라고.
"수도 요금, 쓰레기 처리의 두가지는,
이용한 양으로 금액이 결정되므로 일괄 지불하고...."
"이 가게의 화장실에는 정화 시설이 있으니까 하수이용 요금은 문제없습니다?"
"문제는 방재비?"
"네, 가게의 대소에 관계 없이 정해진 금액이니까,
가게 안의 가게를 어떻게 판단하는 거죠"
"포장 마차는 전부터 내지 않았잖아.
가게 안에 포장 마차를 두었다고, 방재비를 내지 않으면 안 되?"
"일단, 그 주변을 생각하고 불을 사용하는 가게에서는
많은 자릿세를 받을 예정이지만"
내 주위에서 상업 길드의 사람, 마이클 씨, 마론, 티토, 란디가 논의.
아는 사람한테 맡긴다.
아니, 나도 어느 정도는 알지만 관례나 관습을 모르겠다.
마이클 씨의 얘기를 들었을 뿐이니까.
마이클 씨에게 부당하게 비싸지 않으면 잘 준다는 내용은 전하고,
나는 밀포드와 둘이서 조용히 기다린다.
아, 밀포드는 과녁에 돌아갔다.
산 엘프들에게 표적의 움직임이나 그림에 관해서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 것 같다.
나도 거기에 참가하고 싶지만, 여기서 떠나는 것은……
역시 안 되네.
책임자이고.
어쩔 수 없다.
오래 된 것 같아 빈 테이블을 사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부에 대해서"
거의 얘기가 끝난 뒤,
상업 길드의 사람이 이것이 본론이라며 진지한 얼굴을 하고 나에게 말했다.
기부로 들리고 있지만, 요점은 상업 길드 협찬금이다.
한번은, 은화 한장으로 정해졌고,
어느 정도 크기의 가게는 지불하기로 되어 있다.
이에 관해서, 샤샤ー토의 거리에 가게를 내자는 이야기 할때 듣고 있었으니,
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을 마이클 씨가 가로채기를.
"기다리게.
개업 첫 해의 기부는 면제되는 것이 관례다"
"그렇습니다만 이미 큰 이익을 내는 것 같으니……"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관례에서 제외되는 것은 성급하다.
이쪽에서 낸다면 몰라도 요구하는 것은 잘못이 아닌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죄송합니다.
위의 뜻입니다.
가능하면 천 정도 부탁할 수 없을까"
천……은화 1000개 이기 때문에 중동전으로 백만장?
"내 앞에……위의 뜻인가?"
"네.
위의 뜻입니다"
"과연"
상업 길드의 사람과 마이클 씨 사이에서 이해가 된것 같지만 나는 모른다.
마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글쎄요, 지금의 상업 길드는 고로운 상회에 반대는 없습니다.
상업 길드의 상층부에는 아버지가 파견한 부하들이 차지하고 있으니까"
옛 고로운 상회는 샤샤ー토의 거리의 유력 상회의 하나였지만,
지금은 샤샤ー토의 거리를 대표하는 상사로 불린다.
그 고로운 상사가 관여하고 있을,
이 가게를 상대로 위의 뜻이 되면 상업 길드보다는 위의 입장이 된다.
"거리의 대표……이훌스 대관님이었다? 그의 의향 이라는 건가?"
"아니요, 이훌스 대관님은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이런 짓은 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의 위는...귀족이라는 겁니다"
"귀족"
그러고 보니 이곳은 귀족 사회였다.
즉, 어느 귀족이 우리 가게에 중동전 백만장 내라고 한다는 것인가?
……
어떻게 생각해도 호의적으로 일어날 수 없다.
이 상업 길드의 사람도 한몫을 메고 있는 것일까?.
"아, 저, 그, 그는 괜찮아요.
아마 협박을 당해 있을겁니다"
마론이 상업 길드의 사람의 손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상업 길드의 사람은 왼쪽 소매를 오른손으로 잡고 있었다.
몇번이나.
그것이 상업 길드 내에서 사용되는 사인으로 도움을 달라는 의미 같다.
"지금, 밀 포드가 도우러 가고 있으니"
에?
밀 포드는 사격의 용무가……. 어느새 없어졌다.
그렇구나.
자연스럽게 자리를 뜨면서 도움을 구하러 간것인가?
나도 하이 엘프나 산 엘프에게 도움을 구하는 편이 좋을까?
그러고 보니 걸프는 어디 갔지?
……
걸프는 실내에서 누군가를 붙잡고 있었다.
"마론.
그곳에서 걸프가 붙잡고 있는 사람을 본 기억은 있는가?"
"네?
그것은…… 본 기억은 없지만, 복장에서 귀족이 아닐까"
그렇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상업 길드의 사람도 깨달았다.
"……그분입니다"
그 남자가 적?
나는 걸프에게 손을 흔들리며 붙잡던 귀족들을 데리고 와달라고 했다.
귀족을 포승줄로 바닥에 앉혔다.
"바보녀석들이!
이 나에게 이 처사, 그냥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
"마이클 씨.
이 경우 나는 그를 공격해도 될까?"
"까다롭군요 "
"그러면, 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악의가 있지만, 현재는 기부를 요구 받았을 뿐 실제로 손해는 없어서……"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은?"
"안타깝게도……"
내가 그에게 반격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나를 무시하지 마!"
귀족은 젊은 청년이었다.
나의 감각으로 20대 전반.
검은 옷을 선호하며 머리 좌우에 양의 뿔을 기르고 있다.
아, 머리 뿔은 떼어낼수 있는것 같으니깐 패션이구나.
"이놈, 뿔을 돌려줘!
이 나에게 무례한 짓은 용서 못한다!"
조무레기다.
아무래도 조무레기다.
라고 할까, 귀족이 맞는지 수상하면서 나는 보고 있다.
하지만 상업 길드의 사람이 말하기를 유서 깊은 혈통의 귀족이라고 한다.
"앨버트로스 자작가의 적남이예요.
마왕국에 귀족으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확실한 귀족입니다"
귀족인가……
솔직히 대응에 곤란하다.
내가 뭔가 해서 혼 날 정도라면 상관 없지만,
마이클 씨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곤란하다.
가게도 도와주었으니.
또 대수의 마을에 영향이 있어도 곤란하다.
"이 건, 없던 일로 하는 것은 어떨까?"
일본인같은 마무리를 제안했으나 일축당했다.
"까불지 마!
네놈들은 이제 끝이다.
이 나를 거스른 것이니까!"
아니, 별로 거스른 기억은 없는데.
걸프가 그를 잡은 것도,
식사를 즐기는 손님을 억지로 쫓아냈기 때문에……
"시끄럽다!
나는 귀족이야!
훌륭하니까!"
그의 말에 한숨을 토하게 된다.
아, 마이클 씨들은 숨기지 않고 한숨을 쉰다.
일단 어떻게 해야하나 누군가 의견이 있는 사람을 찾는다.
……
손을 들은 것은 시조 씨.
"데리고 올까?"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는가?
"저, 데리고 오다니?"
상업 길드의 사람이 시조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말을 이었다.
태도에서 관계자와 생각한 거겠지.
"입장이 가장 윗사람"
"이 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인가요?
아, 대관님?"
"그보다 잘난 사람.
확실히 이 자리를 해결해 주지 않을까"
누구 얘기냐?
대수의 마을 사람 아니지?
"오오~.
그럼 번거롭지만 잘 부탁 드립니다"
"실은 벌써 데리고 와있다구.
자, 뒤쪽"
"에?"
마왕이 상업 길드의 사람의 뒤에 섰다.
"일하는 도중이지만...."
협상이나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권력에 의한 폭력이었다.
앨버트로스가 적남의 전면 항복.
그의 목적은 돈.
상업 길드의 직원을 위협, 돈을 버는 곳에 기부를 강요.
가게가 곤란한 거리에 있어서,
기부를 소액으로 만드는 일로 사례를 받는 수법이었다.
"처음으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잘못된 생각이었어요.
용서해 주세요."
앨버트로스가 적남은 전력으로 사과했지만 마왕은 거부.
"안됐지만 그렇게도 안 된다.
이 가게에 관해서 쓸데없는 참견은 하지말라고 통보를 내고 있다.
손을 댄 놈을 무사히 끝내면 나중에 힘들어"
내가 모르는 곳에서 마왕에게 가게가 지켜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앨버트로스 자작에게도 죄를 묻는다.
사과의 말을 생각하라"
"히, 그, 그런?"
나는 참견할 수 없다.
사실은 참견하려고 했는데 마이클 씨가 말렸다.
"마왕국 국민이 많이 보고 있는 자리에서 마왕님께 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확실히 그렇다.
내 가게에 당사자가 있지만 여기는 마왕의 나라다.
"말을 걸을때는 폐하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까?"
"하하하.
마왕국에서는 마왕님으로 괜찮아요 "
그것이 경칭이라고 한다.
그 마왕님은 앨버트로스가 적남의 주위를 걸으며 벌을 열거하고 있다.
열거하고 있는데 그 하나라도 충분한 벌이 아닐까?
견디지 못할 걸.
마왕은 뭘하고 있니?
아니, 기다리고 있는건가.
가끔 시선이 시조에게 보내고 있다.
그 시선을 받을 때마다 시조 씨는 어떻게 하려나 하며 웃고 있다.
아, 나의 시선을 깨달았다.
"기다리세요"
시조 씨가 손을 들어줬고, 앞으로 나아갔다.
"무!
네놈은 콜린교의……"
"하하!
죄를 저지른 자를 처벌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너무 가혹한 벌로는 고통 없이 죽은 자의 나라로 달아납니다.
벌을 주자면 길게 괴롭혀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확실히 그렇지.
뭔가 방법이 있는가?"
"네.
그를 샤샤ー토의 거리의 콜린교 신전에 맡기세요.
그것이 그에게 있어서 오래 시달리는 벌로 될 거예요"
"음……과연.
잘 알고 있구나"
"하하-!"
시조 씨가 머리를 숙이자 주위에서 보던 사람들이 박수를 쳤다.
무엇일까.
연극을 본 기분이다.
원인은 시조 씨의 장대한 연극이다.
마왕은 좋았다.
위엄이 있었다.
음, 한건 해결인가.
가장 큰 피해자는, 앨버트로스가 적남에 눈을 붙인 상업 길드의 사람일까.
"틈이 있으니까 잡히는 것입니다.
평소부터 제대로 된다면,
다소 위협에 굴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좀처럼 손대선 안 됩니다"
마이클 씨는 어렵다.
미수라고는 하지만 상업 길드의 사람에게도 어떤 벌칙이 부과되는 것 같다.
상업 길드의 사람이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니라면...
다음은 밀포드에 의해서 모아진 경비의 사람인가?
일부러 달려온 것이지만 이미 끝났다.
거기다, 마왕이 있어서 깜짝.
수고하십니다.
헛수고 했지만 모처럼 와주어서 카레를 대접한다.
앞으로도 어떤 신세를 질지도 모르구 말야.
아, 마왕에게도 주자.
이번에는 한꺼번에 미안했다.
끌어들인 것은 시조 씨 이지만.
"그런데 시조 씨.
그를 어떡할거야?"
"자~, 어떻게 할까"
"에?"
"솔직히 마왕도 곤란해 있었구나.
용서할 수는 없다.
그래도 엄하게 하면 앨버트로스가의 원성을 산다"
"그렇게 영향력 있는 집인가?"
"영지를 가지지 않는 귀족이지만, 각지에 혈연만은 있어서"
귀찮겠다.
"뭐, 절반은 콜린교에 맡김으로써 이 사건을 흘려버리는 일이야.
적당한 시기에 방치해요"
"그걸로 좋은건가?"
"당대의 마왕의 판단이니까.
거스르지 않아요"
시조 씨는 웃으며 말했다.
가장 큰 피해자는,
혹시 그를 맡게 된 샤샤ー토의 거리의 콜린교 신전인지도 모른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