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63화 대수의 던전

이세계 느긋한 농가 263화

대수의 던전






방석의 아이들이 밤낮 없이 열심히 했기 때문일까, 던전이 완성되었다.



마을의 남쪽 끝에 입구의 계단이 있으며, 지하로 가는 던전.



계단을 내려간 곳이 1계층.



여기는 하나의 큰 방으로 넓이는 100m 사방.




천장은 어묵형태로 가장 높은 곳에서…… 10m 정도일까.



방의 외벽과 천장의 디자인은 나무 뿌리를 생각나게 한다.



던전의 위에 나무가 있지는 않지만,



거대한 나무 한 그루의 뿌리가 방을 둘러싼 느낌이다.




내 생각으로는 꽤 좋은 완성이라고 생각한다.




방에는 던전 안에 있을것 같은 함정이나 모양을 개별적으로 재현하고 있으며,



대책을 배우거나 연습을 하는 것으로 고안된 구역이 되있다.




빠져나가면 장애물도 없이 도착할 수있으며,



던전 이라기보다는 그냥 지하실.



일명, 트레이닝 룸.




요즘에는 걸프랑 다가가 이곳에서 훈련하고 있다.



일단, 숨겨진 방 같은 장소가 세개 정도 있는데,



각각 콩나물밭, 아스파라거스 밭, 뭔가 잘 알 수 없는 버섯 밭이 되고 있다.



뭔가 잘 알 수 없는 버섯 밭은 원래 내 집이었지만...포기한 결과다.




[만능농구]로 부순것이 아니라,



방석의 아이들이 던전 안에서 자생한 버섯을 키우는 느낌이다.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는 디자인 이지만,



방석의 아이들은 간식처럼 먹고 있다.




맛있는 걸까?



아, 그만 두는 편이 좋다고.



관리는 제대로 해다오.



……쿠로들은 먹어도 괜찮은 건가?






2 계층.



던전이라고 하면 미로.




그런 의미로 만들어진 지역.



석벽, 돌바닥, 돌 천장.



던전에는 여러 종족이 올것이라고 예상하고,



이 계층뿐 아니라 각 계층의 문은 크게 만들고 있다.




천장도 7 ~ 8m 정도 있을까?



그래서 묘한 박력이 있다.





어른의 미노타우로스가 서른명 정도 들어갈수있는 방이나,



5 명이나 들어가기만 해도 작은 방을 준비.



그런 방을 통로로 가능한 한 만들고,




통로를 막은 것으로 변경이 가능한 미로로 했다.



방과 통로에 따라서는 함정이 장치되어 있기도 한다.



산 엘프들이 꽤 진심으로 만든 것이라 기대치가 높다.



공략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그냥 킬 존으로 되었겠지?



함정의 공략자가 나오면, 산 엘프들이 몰래 함정을 변경하고 있으니깐,



마을 사람이라도 방심할 수 없는 지역이기도 했다.



함정을 변경하면 보고와 연락은 했으면 좋겠다.




아, 아냐, 확실히 나도 마음대로 방을 만들거나 하고 있었지만……



예, 죄송합니다.



서로 보고 상담하도록 하자.






3 계층.




도라임, 백련, 러스티들의 제안으로, 용의 둥지로.



간단히 말하자면 방위에 특화된 집 같은 형태.



당초는, 2 계층의 침입자에 대한 방위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전이 문을 던전 내에서 설치하게 된 것으로 변경.



4 계층의 침입자에 대한 방어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3 계층에 도착한 장소가 호화로운 보스 방의 대기실로 되어 있다.



거기다가, 옆방이 보스 방.




잘난듯한 알현의 방같은?



도라임들이 드래곤의 모습이 되어도 괜찮을 정도로 상당히 넓다.



낯선 사람이 전이 문을 사용하고 이곳에 왔을 때 어떻게 생각할까?




조금 걱정이다.




보스 방 이외는 방위 시설.




숨어있는 것처럼, 숨어서 공격을 할수가 있다.



적의 예상대로라면 군대.



4 계층에서 100 명 단위로 적이 공격해 올지도 모른다는 전제로,



곳 곳에 마을 주민이 숨어있게 되있다.




아무튼 2 층은 미로, 1 층은 훈련용 지상은 마을.



여기가 방위의 중심이다.



마을 주민들도,




담당할 장소가 결정되자 자신들이 지키기 쉽도록 커스터마이즈를 하고 있다.



"누군가 공격하지 않으려나"



기분은 알지만, 위험한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만일, 공격하는 사태가 되었을 때... 숨어있지 말고 도망 쳤으면 좋겠다.



목숨이 있으면 어떻게든 되니까.






4 계층.




방석의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지역.



지하 속 유적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압권.



이 아래의 5 계층에 연결되는 장소가 여러개 있고,



각각 전이 문이 설치될 예정.




그래서 인가, 꽤 진심이 담아진 구역이 되고, 던전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



위에 주의시키고 아래.



아래에 주의시키고 옆이라면 엉망이다.



모르고 있으면 절대로 당한다.




여기에는 방석의 아이들이 거주하고, 통행인을 안내하기로 되어 있다.



아마도,



그들의 안내가 없으면 삼층으로 연결된 계단을 찾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5 계층.



여기는 전이 문이 설치될 예정인 장소.




전이 문은 세개가 있으며, 독립해서 세군데.



하지만, 어떤것도 구조는 마찬가지.



전이문의 설치 방, 전이 문 관리자용의 주거장소, 창고.




그리고, 여러명이 전이될 장소의 대기 방.




만의 하나라는 사고를 생각하고 장기간,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고 있는데



누가 관리자가 될지 정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지.




이렇게 완성한 전 5 계층의 던전.



1 계층에서 3 계층까지는, 숨은 통로를 쓰는 것으로 거의 직통이 가능하므로,




던전이라고 불리는 것은 실제로는, 4 계층과 3 계층만 일지도 모르지만……



사소한 일은 신경 쓰지 않는다.




지상에서 전이 문까지는 최단으로 15분 정도.




좀 더 짧게는 못할까라고 생각했지만,



안전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필요하다고 설득되었다.




전이 문이 설치되면 쿠로의 아이들도 각 계층을 돌아가게 되고 있다.



귀찮은 일을 시켜서 미안하다.




침입자가 있으면, 도망쳐도 괜찮으니깐.








일단 완성된 것으로……



방어 훈련을 하자.




그 자리에서 지정된 장소로 이동할 수 있을까?



……



계단을 더 넓게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마을 주민의 절반이 던전에 들어가니까.




아, 숨어있는 것을 생각하면 각 계층에 식량 창고도 필요한가.



증설.




음……백련이 3 계층의 보스 방에?




장래적으로는 히이치로우에게 맡기고 싶다고?



방을 마련하도록 하자.




4 계층은 배개가 관리해 주는걸까.



믿음직하네.




아, 다른 아이들에게도 기대하고 있다.



부탁한다.




던전 안의 쿠로의 아이들은 쿠로욘이 지휘하는 건가?



거기다가, 유격 부대의 대장으로 우노인가?



멋있잖아.



그래도, 무리하면 안 된다.






5 계층의 전이문의 관리인, 진짜로 어떻게 하지.



적이 오면 가장 위험한 곳이야.



게다가 나름대로 장기간 들어가게 되고……누구 없을까나.






"저, 촌장"



"왜 그래?"



"던전의 각 장소에 화장실이 있는데, 이것은 함정입니까?"



"아니, 보통의 화장실이야.




아무대나 저지르면 비위생적이니까..."



"저기~, 던전이지요?"



"던전이다.



산 엘프, 화장실에 함정은 놓지 마.



세이프티 존이다"




"알겠습니다.



비우고 오겠습니다"



……



부족한 것을 아는, 소득이 많은 훈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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