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77화 구미호

이세계 느긋한 농가 277화

구미호

내가 밭 작업을 하고 있으면, 쿠로의 아이 한마리가 나를 부르러 왔다.

무슨 일인가 했는데 아무래도 아기 여우가 들어온 것 같다.

여우?

머리 속에서 "해수"라는 말이 떠올랐는데,[역: 해수는 밭을 망치는 짐승]

이미지로 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보고나서 하자.

일단,

집에 돌아오면 벌써 우르자와 구라르가 새끼 여우를 안고 돌아오고 있었다.

인형처럼 조용하다.

아, 손발을 허둥대고 있는건가.

귀인족 메이드의 한명이, 아기 여우를 들고 우루자와 구라르에게 주의.

아, 새끼 여우는 더러워지고 있구나.

그렇게나 만졌기 때문에, 옷이 새카맣다.

역시 혼 난다.

아~, 귀인족 메이드여.

목을 잡아서 드는 것은 딱하다.

좀 더 부드럽게.

이 단계에서, 나는 새끼 여우를 기르는 것을 거의 정했다.

이름은……여우니까 코우는 어떨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름은 히토에라고 합니다"

본인으로부터 거부되었다.

므으, 이미 이름을 가지고 있다면 어쩔 수 없다.

아니, 본론은 거기가 아니었다.

아기 여우는 인간의 모습이었다.

게다가 유녀.

나는 황급히 근처의 옷을 주려고 했으나,

오랜 시간으로 인간의 모습인 것은 힘든 것 같다.

바로 아기 여우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이후, 인간이 되었을 때 조금씩 대화로 정보를 얻어 간다고 생각했다.

그 필요는 금방 사라졌지만.

시조 씨가 낙담한 얼굴로 찾아왔다.

뭐든지 성녀 관련으로 귀찮게 되어서, 일손이 필요한것 같다.

그 설명을 하다가, 고양이와 장난치고 있는 아기 여우인 히토에를 보고 경직.

내가 인간의 모습으로 되는 아기 여우라고 알려주면,

그 자리에서 흐느적 무너졌다.

시조 씨는, 성녀의 수용처를 찾고 있었다.

후보를 여러개 준비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장소가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장소를 중심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으면,

갑자기 기습을 당했다.

화나고 있는 구미호에게.

강함으로는 시조 씨랑 동격인 것 같다.

무차별로 날뛰는 구미호를 방치할 수 없어 시조 씨가 응전.

몇일간의 사투를 계속한 뒤 정전.

구미호가 난폭한 것은 아이가 납치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시조 씨는 아이 구출을 약속.

구미호를 진정시켰다.

그 후, 인근 콜린교 교도를 사용해, 아이를 납치한 자를 알아내고.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후슈와 후슈의 부하를 사용하여,

상대의 아지트를 기습.

아이를 납치한 사람의 대부분을 제압, 포박했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실수를 했다.

상대의 보스가 전이 마법을 사용해 달아난 것이다.

전이 마법이라 해도,

시조 씨와 비ー젤의 사용하기 편리한 전이 마법이 아니라,

행선지는 확실하지 않아서 불편한 것 이었다.

주로 자신에게 쓰지 않고,

상대에게 사용해 어딘가 멀리 보내는 위험 회피용 마법.

상대의 보스는 그 마법을 자신과 아이에게 썼다.

자신에게 쓴 것은 도피하기 위해서.

아이에게 쓴 것은 괴롭힘이라고 추측하는 모양이다.

그 괴롭힘은 효과적이었다.

아무튼 시조 씨는 구미호의 아이 구출을 약속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시조 씨, 전력으로 각지의 콜린교에 지시.

불면 불휴로 2주.

찾고 찾았다.

그러나 발견하지 않았다.

큰일이다.

죽는 가능성도 있다고 초조,

여기에 도움을 부탁하려고 온 것이었는데,

그 아이가 아기고양이랑 장난치고 있었다.

이름도 확인.

본인이 틀림없다.

시조 씨는 설명을 한 뒤 아기 여우를 안고 돌아갔다.

부모 곁으로 돌아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갑자기 이별은 조금 슬프다.

새끼들도 마찬가지.

상봉은 다음 날이었다.

"내 딸을 보호해주셔서, 감사한다 "

일본 옷 같은 옷을 입은 흑발 롱의 미인 씨.

그 등으로 틀어 내린 꼬리가 아홉.

손에는 아기 여우를 품고 있었다.

그 옆에는, 전이 마법을 사용한 시조 씨가 넘어질 듯한 느낌이 있다.

인사는 이쪽으로 하니깐, 시조 씨는 쉬고있어.

일단 그 날은 연회가 되었다.

부모 여우, 구미호 씨의 이름은 요코.

고상한 사람으로, 시조 씨와 싸우다니 믿을 수 없다.

그것이 당연하다고, 루-랑 티아가 내 곁에서 떠나지 않는 것은 왜일까.

"음.

꽤 훌륭한 술과 음식.

이 술을 한잔 더.

거기 큰 그릇에 부탁한다"

음식보다는 술 쪽을 선호하는 듯, 술고래 같다.

드워프들이 이미 동료로 인정하고 있다.

아기 여우의 히토에는 아기 고양이들과 함께 식사.

과일 중심이지만, 고기도 먹는다.

귀인족 메이드가 작게 썰은 고기를, 아작아작 먹고 있다.

요코 씨는 브루가랑 스티파노랑 아는 사이였다.

옛날, 함께 난동을 부린 적이 있는 것 같다.

젊은 혈기의 잘못이라고 얼굴을 붉히고 있지만,

추억 이야기의 스케일이 상상할 수 없다.

왕국 하나를 박살냈다는건 역시 지나친 이야기겠지?

요코 씨를 아는건가 도라임이 좀 곤란한 얼굴로 떨어진 자리에 앉아,

백련은 당당하게 요코 씨의 정면에 진을 쳤다.

시험삼아서 상대하기에 마침 좋다 하더라.

마을에서 날뛰지 않도록.

숲에도 안 된다.

러스티는...출산이 가까워서 연회는 패스.

이제 슬슬이니깐 말이야.

무사히 태어났으면 좋겠다.

큰 연회는 당일 뿐이고, 이후에는 소규모 연회가 이어졌다.

일단 시조 씨가 부활할 때까지 계속할까도 생각했는데,

시조 씨의 부활은 느렸다.

"이대로 백년 정도 잘까요 "

무서운 일을 말한다.

음, 5일에서 눈을 떠 준 것은 좋은 것인가.

시조 씨 때문에 이제 하루만 잔치를 계속한다.

나머지는 선물을 준비하고 작별을 할 때다.

새끼 여우의 히토에여.

또 만나자.

"아니, 안돌아간다.

여기에서 산다"

저항한 것은 요코 씨.

음……

"여기는 수완가가 많다.

여기라면 안전하게 히토에를 키울수 있다.

내가 이곳을 지배한다.

그대들은 우리를 위해서 일해라"

아니아니, 그건 좀 기다려 주었으면 한다.

내가 항의하려고 하자, 시조 씨가 웃는 얼굴로 스톱.

요코 씨를 전이 마법으로 밖으로 내보냈다.

"뭐야?

또 논쟁하는 거야?"

"아니, 착각하는 것 같아 가르쳐 주려고 생각하려고"

"내가 뭔가를 착각하고 있다고?"

"응.

너는 그 촌장을 보고 무엇을 생각했니?"

"평범한 사람이다.

다소 기력은 느끼지만....우리의 적이 아니다"

"그런가?

그럼 내기를 하자"

"내기라?"

"그래 내기다"

"재미있군"

"아니, 재미 없어.

절대로 이쪽이 이기니까"

전이 마법으로 돌아온 시조 씨는 이번에는 나를 전송했다.

장소는……

죽음의 숲 이지만 마을에서 상당히 떨어진 장소다.

서쪽일까나?

정답인것 같다.

그리고 와이번을 떨어뜨린 창을, 요코 씨에게 던져 달라는 것.

아니, 역시 그것은 좀...

"사람의 모습이 방해인가?

그러면, 이거면 어떠냐?"

요코 씨는 엄청 큰 여우가 되었다.

높이... 10m 정도?

꼬리는 안 세고 있지만 9 개가 있겠네요.

게다가 그 모습 그대로 하늘을 달릴 수 있는거야?

대단하다.

"구미호, 더 떨어지는 것이 좋다"

시조 씨가 요코씨에게 그런 말을 했다.

"거리를 벌리라고?

무시하지 말라구.

나는 사람에게 겁먹지 않는다"

"그래.

그럼 촌장.

부탁할게"

"아니, 그렇지만……"

"그녀는 대수의 마을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 같다"

　……

그건……곤란하다.

나는 손에[만능농구]창을 꺼낸다.

그리고 노린다.

무서운 얼굴의 여우 이지만....역시 머리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발을 노렸다.

요코 씨가 내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동안의 무례한 언행,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 뒤에서 묘하게 시원한 얼굴의 시조 씨.

아니, 뭐, 이쪽도 창을 던졌으니깐.

발, 괜찮아?

괜찮은것 같다.

다행이다.

뭐, 마을의 지배 등은 철회해 준 것으로,

시조 씨의 전이 마법으로 마을에 돌아온다.

돌아오면 이번에는 방석이 요코 씨를 묶어 놓고 끌고 갔다.

음……

어디로 끌고 가니?

방석은 지금까지 요코 씨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왜 일까 생각했던 것이지만...

아는 사이였을까나?

끌려가는 요코 씨 얼굴이 파래지고 있네?

아기 여우의 히토에는 새끼 고양이들과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