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280화 여름의 더위에 대해서

이세계 느긋한 농가 280화

여름의 더위에 대해서








여름.



더워지고 있다.



겨울에 만든 설산도 상당히 작아졌다.



그래도, 설산의 근처는 시원하다.




그래서 인가.



마을의 짐승들은 설산의 근방에 잘 살고있다.




우선 염소.



탈출 한거냐?




마을 밖에 나갈 용기는 없으면서, 여기까지 오는 것은 대단하다.



그것도 군단으로.



제대로 밤이되면 돌아가는거야.




말.




어이 어이, 일가족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나?



더운 것은 알겠지만, 멋대로 나오면 안 되잖아.



반듯한 얼굴을 해도 속지 않는다.



밤이 되면 돌아 가도록.





쿠로의 아이들.



……



비번이겠지.




그렇다면 괜찮아.




구미호인 요코.




뭐 하는거야?



"여기, 시원하니깐"



요코는 여우의 모습 그대로, 대답을 했다.




"저택에 설치한, 시원한 공기가 나오는 곳은?"



"거기는 고양이들이 점령했다 "



"던전은?



거기도 시원하잖아?"



"가능하면 거기에 가고 싶지는 않다"




"음……"



"밤에, 시원해지면 숲에 가서 사냥을 한다.



땡땡이 치는것은 아니다"



"아니, 혼내려고 하는 게 아니야.




가능하면 빨리, 시원한 공기가 나오는 장치를 늘릴게"



"부탁해"



……



"아직 뭐가 있는건가?"




"우아한 모습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밖에서 돌아보면 어떨까?"



순간, 죽었다고 생각해 버렸다.



해먹이라도 만들어 줄까?



아니, 그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모습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있지 않나?"



"기분 탓이야.



화를 너무 내지는 마"








나는 집에 돌아왔다.




응, 확실하게 시원한 공기를 내보내는 장치 옆에는, 고양이들이 점령하고 있다.



아기 여우인 히토에도 있구나.



조금 떨어져서 쿠로랑 유키.



그리고 고양이랑 보석 고양이의 보석.



천장은……방석의 아이들이 많구나.




음~.



여기 내 집인데?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그렇습니까.



빨리 온 오프 기능을 달아야 겠다.






나는 집의 공방에 향한다.



공방에서는 산 엘프들이 시원한 공기를 내보내는 장치를 만들었다.




열기가 넘쳐난다.



덥다.



시원한 공기를 내보내는 장치를 만들고 있는데 말이야.





원래는 세나의 부탁이었다.



수인족의 아기는, 더위에 그리 강하지는 않았다.



강하지는 않더라도, 이 주변의 여름 더위에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세나는 걱정하고 있었다.



기분은 알고있고, 나도 만약의 일은 싫다.



그래서, 에어컨을 요구했다.



그러나, 원리를 알아도 그렇게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할 수 없이, 루-에게 얼음과 바람의 마도구를 만들고,



그것을 조합한 간단한 에어컨..아니 선풍기일까나? 를 만들었다.



결점, 온 오프가 없다.




풍력의 조절도 못한다.



하지만, 산 엘프들의 자극은 되었다.



산 엘프들이 만든 시작 1호, 온 오프 기능 첨부,



풍력 조정 가능한 타입은 세나의 집에서 세워졌다.




나머지는 세나의 반응을 기다리고 나서 생각하고 있었지만 희망이 쇄도.



양산을 요구했다.



하지만, 장치는 산 엘프들의 분투로 양산할 수 있더라도,



동력인 얼음과 바람의 마도구 작성은 루-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현재, 3일에 한대가 한계인 것이다.



3일에 한대가 한계인데, 산 엘프들은 무엇을 열심히 만들고 있을까?



물론, 개량된 장치.



개량에 개량을 거듭하며, 초기 타입보다 사이즈가 두배 가까이 늘었다.




어제보다 커지고 있구나?



소형화라거나 생각하지 않았던걸까?



일단, 생각한 기능을 집어 넣는건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실패하고 시작 같은 생각에서 벗어나야.




이거, 바람을 내보내는 마도구를 세개 사용하는거지?



루-가 열받는다.



그때는 나에게 맡긴다니……



루-가 정말로 화나면 무섭다.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몇대는 완성시키고 싶다.








밤.




한명의 귀인족 메이드가 안-한테 혼 났다.



이유는 심플.



내 방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다가 자버린 것이다.



그래서 조금 감기.




그건 혼 난다.



나도 그 장치에는 주의하고 있다.



아무튼 계속 찬바람이 나오니까.



장치의 각도를 조정하거나 자기 전에는 밖으로 향하거나 이것 저것 하고 있다.




온 오프의 기능은 없지만, 오프로 할 수는 있다.



하지만, 한번 오프로 하면 다시 키는것이 귀찮은 것이다.



마도구의 가동에 따른 마석 등의 소비가 간단하지 않는 레벨이다.




이런 탈선.



안-.



화내는건 건강하고 나서.



일단, 쉬게 해주어라.




루-에게 약초……루-는 마도구에 집중하는걸까?



플로라에게 약초를 부탁한다.



그러니까 얌전히 자도록.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마.




간병은……내가 하면 더 화를내니깐.



미안하지만 손이 빈 사람에게 부탁한다.




……




생각해 보면 마을에서 환자는 처음?



아니, 약은 소비되고 있다.



큰 병은 아니었지만?




있어도 저 귀인족 메이드 정도……



귀인족 메이드의 큰 재채기가 들렸다.



몸조심하세요.




댓글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이세계 느긋한 농가 1화 자주 있는 이세계 전이

이세계 느긋한 농가 96화 무투회 기사의 부 -1차전 그2- 그리고 모범시합